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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3만포라니 일단 추천합니다. 기한은 언제까지인가요?

저는 그 동안 안드레 3000의 랩은 피쳐링으로 간간히 들어서 잘 하는줄은 알고 있었는데 아웃캐스트의 음악은 들어본 적이 없었어요. 그래서 이 글을 보고 아웃캐스트의 B.O.B를 들어봤습니다! 이 빠른 템포의 비트에 안드레의 랩은 정말 화려하고 장난 아니더라고요.. 피쳐링으로 들었을 때는 그저 담백하고 잘 하는 줄 알았는데 또 다른 면이 있었더라고요 ㅎㅎ 그리고 빅 보이의 랩은 처음 들어보는데 정말 담백한 랩을 하더라고요. 벌스 1에서 안드레가 조져논걸 벌스 2에선 빅 보이가 잘 이어가는 느낌?? 이랄까요 ㅎㅎ 덕분에 아웃캐스트의 음악이 좀 더 궁금해져서 앨범 한 번 돌려 볼 생각 입니다.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저 명곡들 추천에 감사합니다 무심한듯 뱉어대는게 묘하네요

추천박습니다. 일하느냐고 노래를 못듣는게 아쉽네요...

1. B.O.B - Outkast
안드레 3000의 랩은 처음 들어봤습니다.
잘한다고도 느껴지고, 멋있다고도 느껴지지만, 아쉽게도 제 취향은 아니었습니다.
뮤비의 색감도 그렇고 너무 많은 것이 들어갔다는 느김일까요.

2. People Everyday - Arrested Development
따뜻한 멜로디와 목소리 속에 숨은 이야기가 있음을 알았습니다.
구글 번역기에 돌린 것이라 불확실하지만,
핍박받는 흑인들의 일상에 대한 이야기인 것 같애요.
이런 음악들이 힙합이 아닐까..

3. Mathematics - Mos Def
처음 들어봤지만, 확실히 클래식이란 느낌이 듭니다.
솔찍히 가사는 뭔 얘긴지 모르겠지만, 마지막 문장만은 뇌리에 박힙니다.
"What are we talking about here?"

4. It's My Thing - EPMD
일단 베이스 라인이 매력적이었습니다.
가사해석은 포기하고, 리듬에 집중해서 들었는데,
좆됩니다.

5. Drop - The Pharcyde
비트에 뮤비까지 믿기지 않게 세련되네요
랩은 개찰지고, 뮤비는 새롭고
20년 전 음악인 게 믿기지가 않습니다.

외힙
1. B.O.B - Outkast
본격 전투력 상승시키는 노래ㅋㅋㅋ 난 뒤 안보고 달려 플로우도 좋았고 바그다드로 폭탄을 떨어뜨린다는 주제도 재밌네요 왜 리듬&플로우에서 t.l 가 빅보이에게 og라 부르는지 단박에 이해

2. People Everyday - Arrested Development
아닐수도 있는데 각자의 새벽 샘플로 쓰인 bob james노래 끝부분 짤라서 샘플로 쓰지 않았나 생각이 드는데 굉장히 흥겨운 그룹이라고 생각이 드었습니다. 분위기도 좋고 재지하기도 한데 아프리카 냄새도 나는 재밌는 곡이네요 ㅋㅋ

3. Mathamatics - Mos Def
OG..

4. It's My Thing - EPMD
처음 베이스 라인부터 그루브 장난 없네요 ㅋㅋㅋ 앞뒤로 계속 흔들거리면서 들었네요

국힙
1. 알아들어 - 일 스킬즈
랩은 솔직히 2000년대 초반에 랩이라 특유의 감성은 있지만 끌리진 않는데 비트만큼은 노다웃..엄청난 비트라 생각합니다.

3. Holding On - 쿤타 인 뉴올리언스
와..가슴 속에서 뭔가가 끓어올라요. 이번 계기로 쿤타 인 뉴올리언스 앨범 들어봐야겠습니다.

4. Shout Out Remix - 씨비 매스
심금을 울리는 비트에 가사가 너무 좋아요 ㅠㅠ 특히 개코는 저 시절에도 촌스럽지가 않다는게 신기할 따름..

5. Beholder - 마일드 비츠
장댓비가 쏟아지고 천둥이 콰과광 치는 동굴에서 마왕이 랩하는 걸 연상했습니다. 이런 바이브는 처음 느껴봅니다.

진또배기만 추천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