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무분별하고 무지한 헤이터들에게 고군분투하여 맞서싸우는 독립투사쯤 되는 인물이 아닙니다. 당신의 머릿속에선 그렇겠지만요.
오히려 공감받을 수 없는 논리와 근거없는 선민의식으로 무장한 어린아이에 가깝다고 보여요.
국힙상담소를 보고 느꼈습니다. 당신의 신념은 강도는 셀지 모르지만 갈곳을 모릅니다. 본인도 본인이 무엇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싶은지 모르잖아요. 그냥 '변화시키고싶다' 왜? 사람들이 무작정 당신을, 당신의 음악을 좋아해줬으면 하는데 그렇지 않으니까. 당신의 말이 먹히질 않으니까. 당신이 원하는 그런 세상은 없어요.
피앤큐의 친절한 설명 앞에 꿀먹은 벙어리가 되다가 '그냥 세계최고의 부자가 되어야겠어요' 같은, 수준이 의심되는 말로 당신에게 그나마 애정을 가진 대선배들을 갑분싸만드는 장면은 그야말로 코미디였습니다.
당신에게는 진정한 팬이 없습니다. 진정한 팬은 쓴소리도 뱉을 수 있어야 하는데, 당신은 그걸 받아들일 수 있는 인간이 못 되잖아요.
당신이 인스타에서 여기저기 시비걸고 다니고, 이런저런 트롤링을 하는 모습은 힙합 아티스트의 솔직함이 아니라 그냥 추태입니다. 그걸 비판하는 이들은 당신의 비상식적인 모습에 상식적인 인간으로서 당연한 반응을 보이는거지, 당신을 억울하게 몰아세우는 한심한 부류가 아닙니다.
아무도 당신이 왜 화나있는지 모릅니다. 심지어 본인은 이유를 아는지조차 의심이 되지만. 대다수의 사람에게 당신의 분노는, 그 출처는 불분명하고 방식은 어이없습니다.
당신은 사회가 당신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데에 그 잘못이 사회에 있다고 생각할 것 같습니다. 그러면 평생 이유없는 분노를 이해 못하는 사람들에게 쏟아내는 사람이 되겠죠. 지금까지 당신의 모습은 아티스트라기보다는 땡깡부리는 아이 같습니다. 래퍼면 랩으로 말하라는게 아니라, 성인이라면 알아들을 수 있게 말을 해주세요.
생각해보면 당신이 어린아이인지 꼰대인지 헷갈리기도 하네요. 자기 주장을 안받아주는 사람들에겐 영락없는 어린아이의 모습인데 댓글로 사람들을 가르치려 들땐 꼰대가 따로 없더라구요. 그냥 둘다 안하는게...
사람들이 인터넷을 통해 당신에게 얘기한다고 그것이 몽땅 무시해도 될만한, 익명의 비겁한 헤이팅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 점을 모르는건지 의도적으로 무시하는건지 모르겠지만, 하여튼 그렇게 다 싸잡아 퉁쳐도 될만큼 사람들이 바보가 아닙니다. 선민의식을 버리세요. 누구에게 선민의식의 자격이 있겠냐만은, 당신은 정말 절대 아닙니다.
오늘 일은 정말 추함의 끝이었어요. 댓글 막아놓고, 혼자 논리적인 척은 다하면서 가르치려 들다가 '그래서 얼마나 버는데?' 같은 소리나 인스타 스토리에 올리고 ㅋㅋ 이러니까 당신의 말이 힘이 없는 겁니다. 뭐하나 모순적이지 않은 게 없어요.
얼마전에 gs 뮤비페에 가서 당신이 그 큰 공연장을 조용하게 만드는 걸 봤습니다. 당신이 변하지 않는다면 그 분위기도 변하지 않을 겁니다. 솔직히 지금 일반인의 입장에서 보기에 당신은 당신이 사랑하는 그 메킷레인에 해가 되는 아티스트에요.
상담을 받든, 치료를 받든 그 방법은 모르겠습니다. 어떻게든 바뀌셔야 해요. 저는 한때 당신의 그럴듯한 가사와 랩 실력(이건 여전히 대단함)에 빠졌었지만 이제는 당신의 음악을 끊은 사람입니다. 저 같은 사람이 한둘이 아닐 거라고 생각돼요. 이번에는 정말로 인터넷을 끊기를, 마지막으로 추천드립니다. 서로 안보고 좋잖아요
오히려 공감받을 수 없는 논리와 근거없는 선민의식으로 무장한 어린아이에 가깝다고 보여요.
국힙상담소를 보고 느꼈습니다. 당신의 신념은 강도는 셀지 모르지만 갈곳을 모릅니다. 본인도 본인이 무엇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싶은지 모르잖아요. 그냥 '변화시키고싶다' 왜? 사람들이 무작정 당신을, 당신의 음악을 좋아해줬으면 하는데 그렇지 않으니까. 당신의 말이 먹히질 않으니까. 당신이 원하는 그런 세상은 없어요.
피앤큐의 친절한 설명 앞에 꿀먹은 벙어리가 되다가 '그냥 세계최고의 부자가 되어야겠어요' 같은, 수준이 의심되는 말로 당신에게 그나마 애정을 가진 대선배들을 갑분싸만드는 장면은 그야말로 코미디였습니다.
당신에게는 진정한 팬이 없습니다. 진정한 팬은 쓴소리도 뱉을 수 있어야 하는데, 당신은 그걸 받아들일 수 있는 인간이 못 되잖아요.
당신이 인스타에서 여기저기 시비걸고 다니고, 이런저런 트롤링을 하는 모습은 힙합 아티스트의 솔직함이 아니라 그냥 추태입니다. 그걸 비판하는 이들은 당신의 비상식적인 모습에 상식적인 인간으로서 당연한 반응을 보이는거지, 당신을 억울하게 몰아세우는 한심한 부류가 아닙니다.
아무도 당신이 왜 화나있는지 모릅니다. 심지어 본인은 이유를 아는지조차 의심이 되지만. 대다수의 사람에게 당신의 분노는, 그 출처는 불분명하고 방식은 어이없습니다.
당신은 사회가 당신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데에 그 잘못이 사회에 있다고 생각할 것 같습니다. 그러면 평생 이유없는 분노를 이해 못하는 사람들에게 쏟아내는 사람이 되겠죠. 지금까지 당신의 모습은 아티스트라기보다는 땡깡부리는 아이 같습니다. 래퍼면 랩으로 말하라는게 아니라, 성인이라면 알아들을 수 있게 말을 해주세요.
생각해보면 당신이 어린아이인지 꼰대인지 헷갈리기도 하네요. 자기 주장을 안받아주는 사람들에겐 영락없는 어린아이의 모습인데 댓글로 사람들을 가르치려 들땐 꼰대가 따로 없더라구요. 그냥 둘다 안하는게...
사람들이 인터넷을 통해 당신에게 얘기한다고 그것이 몽땅 무시해도 될만한, 익명의 비겁한 헤이팅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 점을 모르는건지 의도적으로 무시하는건지 모르겠지만, 하여튼 그렇게 다 싸잡아 퉁쳐도 될만큼 사람들이 바보가 아닙니다. 선민의식을 버리세요. 누구에게 선민의식의 자격이 있겠냐만은, 당신은 정말 절대 아닙니다.
오늘 일은 정말 추함의 끝이었어요. 댓글 막아놓고, 혼자 논리적인 척은 다하면서 가르치려 들다가 '그래서 얼마나 버는데?' 같은 소리나 인스타 스토리에 올리고 ㅋㅋ 이러니까 당신의 말이 힘이 없는 겁니다. 뭐하나 모순적이지 않은 게 없어요.
얼마전에 gs 뮤비페에 가서 당신이 그 큰 공연장을 조용하게 만드는 걸 봤습니다. 당신이 변하지 않는다면 그 분위기도 변하지 않을 겁니다. 솔직히 지금 일반인의 입장에서 보기에 당신은 당신이 사랑하는 그 메킷레인에 해가 되는 아티스트에요.
상담을 받든, 치료를 받든 그 방법은 모르겠습니다. 어떻게든 바뀌셔야 해요. 저는 한때 당신의 그럴듯한 가사와 랩 실력(이건 여전히 대단함)에 빠졌었지만 이제는 당신의 음악을 끊은 사람입니다. 저 같은 사람이 한둘이 아닐 거라고 생각돼요. 이번에는 정말로 인터넷을 끊기를, 마지막으로 추천드립니다. 서로 안보고 좋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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