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빈지노 염따 이까지는 그냥 별 생각 없이 재밌다 하면서 봤는데
최근 들어서 갑자기 티셔츠를 파는 게 일종의 유행처럼 됐더라고요
머리로 생각해 보면 다 먹고살자고 하는 짓인데 쇼미도 나가고 악편도 당하는 판이니 저게 뭐 대순가 싶기도 하고
근데 또 마음 속에서는 시발 이게 뭐하는 짓이냐 진짜 좆구려서 못봐주겠다 이러고..
지금 두개의 마음이 공존해서 좀 마음이 복잡하네요
여러분은 지금 이 유행 어떻다고 보시나요?
최근 들어서 갑자기 티셔츠를 파는 게 일종의 유행처럼 됐더라고요
머리로 생각해 보면 다 먹고살자고 하는 짓인데 쇼미도 나가고 악편도 당하는 판이니 저게 뭐 대순가 싶기도 하고
근데 또 마음 속에서는 시발 이게 뭐하는 짓이냐 진짜 좆구려서 못봐주겠다 이러고..
지금 두개의 마음이 공존해서 좀 마음이 복잡하네요
여러분은 지금 이 유행 어떻다고 보시나요?
작성자님 마음은 이해가 되지만 그렇게 하나하나 다 따지고 들어가면 진짜 한도끝도 없어요
음악도 음원만 등록하지 뭐하러 CD로 파냐 이런 이야기까지 가능해짐ㅋㅋㅋ
가격도 보통 리셀 아니고 나오자마자 사면 합리적이고 뭔가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굿즈를 가지는 느낌이라 저는 긍정적으로 생각해요 ㅋㅋ 지난 겨울에 glow forever 후드 진짜 많이 입고 다녔는데, 좀 추워지면 재발매 해줬으면 하네요 ㅠㅠ
요즘 가사도 대놓고 돈 존나 땡기고싶다 이런 류가 대세이고
또 자본주의 국가에서 돈 될만한거 한다는데 그것도 조금이라도 유해한것도 아닌 건전한 티셔츠 판다는데 저게 왜 불편하지 라고 잠시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니까 저도 요즘 유튜브 보면서 개념있는척 논리있는척 정당한 반박인척 하면서 교묘하게 혐오 재생산 컨텐츠나 존나 얕게 알면서 정치적으로 선동하는 영양가 없는 컨텐츠 생산하면서 노골적으로 광고수입 땡기려는거 좆같았는데
날림 티팔이랑 저거랑 일맥상통하는게 있는듯 하네요..
윗 댓글처럼 우르르 유행따라 몰려다니는건 좀 별로긴함
몇개 빼고는 서울코믹랜드 굿즈 수준
구리면 좀 팔리다 말겠죠. 소비자가 그런덴 또 냉혹해서.
원래 안파는 사람이 없다시피 했는데
일리네어 후드부터 코홀트 굿즈같은것도 많았고
근데 요새 염따가 ㅈㄴ 팔고 사람들도 티나 찍으십쇼 하는거 보고 뭔갈 느끼신듯
티팔이 티팔이 하면서 매도하는 경향이 있는데 티 판돈으로
음악적 활동에 금전적으로 도움이 된다면 팔아도 된다고 생각하고
퀄리티나 가격대비가 안좋으면 까여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세탁했는데 나시에 있는 빨간색 하이라이트글씨에서 색빠져가지고 같이 빨래한 흰 옷들 연한핑크색됨
약빠는게 힙합이란 거보단 비교도 안되게 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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