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Y-Z의 The Black Album...
http://hiphople.com/fboard/14057853
금요힙합 보면서 괜히 깜짝 놀랐어요ㅋㅋㅋㅋ
저기 왼쪽 1등으로 박아놓은 제 최애 앨범ㅜㅜㅜㅜㅜㅜ 이게 뭐라고 이렇게 뿌듯한지ㅜㅜㅜ
꼭 들어보세요 안 들어보신 분들. 정말... 세상의 정점에 서 있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저 앨범보다 더 자신감으로 차 있는 앨범은 힙합 역사상 국힙 외힙 합쳐서 들어본 적 없습니다. 게다가 당장 전날 나왔다해도 믿을 정도로 너무 음악이 세련되었어요. 2003년 나온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지금 들어도 무리 없을 겁니다.
가사 딱 키고 즐감하시길ㅜㅜㅜㅜㅜㅜ
추가- 전 그렇게까지 헤비한 힙합 팬은 아니거든요 . 그닥 많이 들은 노래도 없는데 그중 좋아했던 노래가 one mic이거든요
이센스 감정이 그대로 느껴지는 동시에 공감이 빡 되는 거보면 그래서 제가 이센스팬인가 싶었네요
가장 힙합적인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랩 하나로 할렘을 탈출하고 문화의 중심지 미국에서 저 정도 위치까지 갔다는 게 대단하죠.
단순히 돈이 엄청 많은 사람이 아니라 올라온 방식에서 그 이상의 무언가가 생겼다고 생각해요.
저는 제이지를 힙합/흑인 문화의 프리 메이슨이라 봅니다. 특히 요즘 폼을 보면... 카터라는 이름은 정말 왕조의 시작 같아요.
ㅋㅋㅋㅌㅌ생각지도 못하게 나왔는데 비꼬려는 의미는 아니였습니다ㅜㅜ
가사 하나도 모르는데 그냥 랩에 빨려들오가는 느낌
아직도 듣고있어요
1. Reasonable Doubt (1996)
2. The Blueprint (2000)
3. The Black Album (2003)
이렇게 3개는 반박불가 클래식으로 인정 받습니다. 게다가 순차적으로 거리 마약상에서 힙합 아이콘으로 부상하는 과정이 그려집니다. 저 3장은 가사까지 보면서 반드시 들어보시길...
그리고 가사 만큼은 블랙 앨범이 압도적이라 생각해요. 플로우도 마찬가지... 진짜 주옥 같은 라인이 너무 많아요. 이게 진짜 사람이 만든 앨범인가 싶을 정도로
의도적으로 자주 찾아듣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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