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중학교땐 버디버디가 유행이였거든요.
그때 여자애들이 싸우면 늘 하는짓이 있었어요.
상태명에 상대를 특정하지않고 욕을 하는 일종의 저격이죠.
'쓰레기를 믿었네'
'깨끗한척하더니 병신이였네'
뭐 이런식으로 누군가에게 욕을하면 사람들이 말을걸고
버디버디 미니홈피에 글을 써주죠.
"누가 우리 XX건드렸어?"
"쪽지해봐" 하면서 주변사람들은 그걸보며 궁금해하다가
몇일후 같이 다니던 여자애들 무리가 반으로 갈라져서
서로가 서로를 험담하는 그런 상황
제가 버디버디를 거쳐 네이트온/싸이월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여전히 그런식으로 사용하는분들 봅니다.
우리 래퍼들은 스웨그 상하게 저렇게 사용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B:무슨일이야?
A:페메봥
이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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