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힙꼰대들과 힙갤러밖에 없는 듯

여즘은 점점 힙합 꼰대들과 아예 뉴비만 남고 중간이 없어지는 느낌임

먼저 힙꼰대들

한국힙합의 양적팽창과 돈벌이에 냉소적이고

그를 관조하거나
히피스러운 거리감을 과시하고

돈 되는 래퍼들과 적은 아니지만 다른 스탠스임을 드러내는 래퍼들
그리고 그들의 팬
직설적으로 돈자랑하거나 공격적으로 말하고 뱉는 래퍼들을 뭐라하고
태도가 맘에 안들어서 인정안하는 꼰대들
물론 해외래퍼에겐
관대하고 국내래퍼에겐 까칠한 꼰대들
말로는 요즘래퍼도 듣는다고 하지만 몇마디만 섞어보면
끽해야 vmc 화지 김태균류만 치켜세움
여즘래퍼에 대해 말해보라고 하면 좋았던 요소를 말 못하는

그냥 겉으로만 누구누구 좋아요 누구누구 신예고 핫한데 좋아요
이러고 마는 껀대새끼들 ㅋㅋㅋ
리드머가 한국 방구석 너드꼰대피시충 양산해서 힙합 망쳐놓음
걔들이 뇌 굳어서 꼰대질이나 할 동안 팔로 더콰같은 사람은 트렌드를 만들거나
신인과 자신을 잘 융화시킴
그들이 껀대짓이나 하고살고 팔로 큐는 현역인 이유



한편으론

제목낚시나 하고 힙갤에서나
할 말장난 제목낚시나 하는 힙갤수준애들도 많아보임
지 아는 아마추어새끼가 노래냈다고 친구아이디끼리 모아서 추천이나 박고
누구 싸움터지면 내가 더 웃길래 내가 더 정의로워 인정받고 싶어하는
애기들도 우글우글


둘 다 병슨이지만 꼰대 잘못이 더 커
90년대힙합부터 듣던 힙합리스너들 태반이
젊은 한국래퍼 지적질
진지빠는 가사만 추캬세우고
힙합 음악보다
누가 정의로운지 인터넷상의 정의감 채우기에나 바쁜
너드 지질이들이니

꼬꼬마 리스너들이 그거 보고 고대로 배우는거지
음악얘기보단 자기를 글로 치장하는 짓이나 배우니까 똥만 쌓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