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DIO] WOOGIE(우기) - 웰컴 투 서울 (Feat. 어글리덕 , pH-1, 박재범) (Prod. 우기)

https://www.youtube.com/watch?v=qcB5jnzwqog

촌뜨기의 파란만장 상경기

일곱 번 넘어져도 나는 다시 오뚜기

3분 요리와 고시원의 아침

동이 트기 전까지 Part-Time 아등바등 life style

랩이고 뭐고 일단 먹고 사는 게 먼저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써

젊어서 고생 사서 고생 뭐래 한 개도 공감 안 돼요 

now or never 마음 가는 대로 

될 대로 되라지

배 째라지

지금 물 불 가릴 처지여

근데 아저씨 왜 돌아가요

괜히 탓해 서울내기 다마내기

여기 특별시에선 눈 뜨고 있어도 코 베인 대는디

다행히 난 웃는 상 그게 내 주 무기

나도 철면피 다 됐네 깍쟁이들 사이

내 돈 내놔 이놈아 뭐 거의 사채업자

사생결단 죽기 아님 살기로 do or die

Welcome to Seoul

난 배 채우려 왔지

챙길 거 다 챙겨 가야지

Imma get my bands up

So I can bring ma fam here

쉽지 않아 타향살이

Welcome to Seoul

아직도 난 배고파

Gimme the lights

이리오 너라 세상아 덤벼라

꽃가마 타고 가자 금의환향

폼나게 돌아가자

일단 이모 여기 공기 하나 추가

Boy I’m repping 516 homie

내 현주소는 82 

강남 서울 도시

또 어렴풋이 기억나네

Flying straight to NY

그 안에 자리한 촌 동네 LI

The island kid make his mama proud

찢어진 눈에 노란색 피부

큰 눈을 뜨고 빤히 쳐다보던 애들은 미국

지금도 딱히 변한 건 없는듯해

모두가 두 눈 크게 뜨고 나를 보고만 있군

It took me 15 years

15 years

돈 벌러 상경한 서울에 와서 뭐 하는 짓?

내가 친 드립은 갑분싸

재밌는 사람은 나 혼자

촌뜨기 벗어난 줄 알았더만

뉴욕 촌놈으로 나를 봐

Now I’m a homebody

누워서 먹고

누워서 자고

비행기 안에선 누워서 날고

Where the time go?

미국 떠날 땐 울었지 나 공항에서

이젠 3코스 기내식 배불러 못 먹겠어

I’m from Seattle yeah u know 잠 못 이루는 밤

Starbucks 1호점이 다가 아니라고 임마

내 homie 또 깜빵에서 전화와 변호비 보내달라고 I swear to God

내내 비 내리다 여름엔 경치를 보면 Im mesmoriZed

친구들 중에 의사 된 놈 있고 누구는 총 드는 ghetto guy

어쨌든 다 걸어 We for the gang takin it h1ghr we let it ride now

In Seoul city 항상 북적북적해 쇼핑해 I look so fresh 내 노래 고개 끄덕해

다 갈 곳 있어 목숨 걸고 운전해 택시아저씨 투덜대

허슬러한텐 딱 이네 환영해

Welcome to Seoul

난 배 채우려 왔지

챙길 거 다 챙겨 가야지

Imma get my bands up

So I can bring ma fam here

쉽지 않아 타향살이

Welcome to Seoul

아직도 난 배고파

Gimme the lights

이리오 너라 세상아 덤벼라

꽃가마 타고 가자 금의환향

폼나게 돌아가자

일단 이모 여기 공기 하나 추가

뭐 그땐 그랬지 

사실 힘든지도 몰랐네

내가 날 속이고 내가 날 속단했지

이젠 다 해낼 수 있어 이건 비밀

내 안에 안 좋은 기운들은 다 몰아내 I’m chillin

난 촌놈들의 자부심

절대 망할 수 없지 되어야만 해 성공의 상징

또 본보기

눈 떠 보니 어느새 여기까지 와있네

거의 다 온 것 같아 조금만 기다려 I’ll be t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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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공개 될 프로듀서 WOOGIE의 EP[REWIND MY TAPE Part.2]에 앞서 ‘웰컴 투 서울'이 공개됐다.

‘웰컴 투 서울'은 WOOGIE가 자신의 고향인 부산을 떠올리며 완성한 펑키한 비트에 음악을 위해 고향을 떠나온 Ugly Duck, pH-1, 박재범의 이야기가 담겨진 곡이다. 각자 자라 온 고향인 광주, 뉴욕, 시애틀을 떠나 서울 생활에 적응하기까지의 감정과 에피소드가 위트있는 가사로 풀어져있는 이 곡은 고향을 떠나 ‘서울살이'를 하고 있는 많은 이들의 공감을 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