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JK는 8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첫 번째 CD에 참여한 동료 뮤지션들의 면면을 공개하고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24개의 트랙과 6곡의 스킷이 담길 정규 10집은 2장의 CD로 나뉘어 다양한 해석을 담아냈다. CD Part. 1은 특유의 붐뱁 장르로 채웠고, CD Part. 2에는 재즈 EDM 레게 등 여러 장르의 음악적 확장으로 신선함을 더했다.
국내힙합신이 태동하던 초창기부터 함께 활동해온 가리온의 MC메타와 도끼를 포함해 수퍼비, 면도, QM, 테이크원 등 각 장르에서 실력을 인정받는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했다. 드렁큰타이거와 동시대에 활동한 굵직한 경력의 래퍼부터, 현 힙합씬의 강자들이 뭉친 만큼 힙합팬들의 반응도 뜨거울 전망이다.
이로써 드렁큰타이거는 각 분야를 대표하는 여러 아티스트들의 지원 속에 20년 활동의 마침표를 찍는다. 앞서 공개된 라인업에 따르면 김종국, 은지원, 데프콘, 하하 등 예능 어벤져스는 물론 세븐틴의 버논이 피처링에 참여했다. 또 윤미래, 비지, 주노플로, 앤원, 비비, 마샬, 후즈 등 필굿뮤직 패밀리와 전설의 프리스타일 재즈힙합 뮤지션 Myka 9, 드렁큰타이거의 오랜 팬들에게 친숙한 미국 출신 래퍼 Styliztik Jones, Mickey Eyes 등이 의미있는 협업을 펼쳤다.
영순위 피쳐링이 원래 정권 형님이라고 했을 때 얼마나 궁금하던지 ...
그래도 폼은 일시적이라도 클래스는 영원하다고 하니, 좋을 거라고 믿습니다...
드타 마지막 앨범이라 그런지 피쳐링이 어마어마하게 많네요
박재범 월와 앨범 이후로 역대급 피쳐링 인원이겠네
진짜 어떤 분 말대로 2CD로 나눠서 1CD는 작정하고 힙합으로, 2CD는 하이브리드로 가네요
메타, QM, 테이크원, 수퍼비, 면도는 이전 공개됐던 피처링진과 무게감이 확 다르네.. 히든트랙에 DJ 샤인만 나오면 된다
암튼 최고 기대되는 앨범
두번째 씨디에 김종국 하하 다 넣고 요즘 풍과 차트인 트랙 뽑으면
두마리 잡지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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