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모처에 교보문고에 감
입구에서 일행을 기다리는중에..
입구 옆에 긴 탁자랑 의자가 여러개있음
뭔가 했더니 엑x 팬들을 위한 공간. 알고보니 씨디 교환소.,
10대나 20대초 팬들이 엑소 시디를 여러장을 사옵니다.
현장에서 까보고
원하는 사진이나 원하는 멤버의 내용물이 아니면
거기서 교환을 합니다.
안나와면 또 사러가는 사람도 있고..
뭐랄까... 이상했습니다.
원하는 맴버의 굿즈를 그냥 팔면될텐데
번거롭게 왜저렇게 팔지?
생각해보니 판매를 위해선 확률게임이 좋겠죠.
뭐가 들어있을지 모르니까
확률게임을 시켜서 시디를 여러 장 사게 함.
잠깐 서있었는데도 한 명이 여러 장을 왔다갔다 사더라구요.
시디 판매가 음악의 경쟁보다는 굿즈를 뽑기위한 팬심의 장 같더군요
마치 아재들 리니지에서 게임에서 일정확률로 아이템이 나올때까지 까보게 하고
그런 사행성 확률템 같았어요
사고싶은 사는거고 말면 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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