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앨범을 마지막으로 콘서트만 하는 조용필
앨범은 꾸준히 나와도 음원차트 아래에서나 간간히 보일까 말까 한 신승훈, 이승환
노래하는 모습보다 드라마에서나 더 자주 볼법한 김창완
간만에 음원 나왔지만 금새 버로우 된 김동률
그외 DT, DOC, 이소라, 김현철 등...
개코를 퇴물로 보는 시선에서 본다면 윗분들 전부 퇴물 취급이네요.
개코, 최자는 2000년대 전부터 지금까지 한국 힙합족보에 항상 빠뜨릴 수 없는 인물입니다.
예전에 비해 음악이 취향에 안맞다면 그냥 별로네 정도로 생각만 하고 퇴물이라는 자극적인 단어로
비하하기보다는, 리스너들도 뮤지션을 좀 리스펙하는 시선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아무래도 힙합에서는 엄청난 레거시나 디스코그래피로 증명하지 않은이상 끊임없이 검증을 요구하는 분위기니까요.
Doc가 저 급인가요? 그 세대가 아니라 못느낀건가....
제가 doc를 음악 외적인거때매 그렇게 보나싶어서요
doc같은 경우는 아이돌로 데뷔해서 초기 힙합씬 1세대에서도 활약한 케이스거든요
아이돌 시절일때 인기나 입지까지 고려하면 저평가 받을 사람들이 아니지만 순전히 힙합 장르내의 뮤지션으로 보자면... 흠...
활약상이 너무 짧아서리..
5집은 지금 들어도 클래식이고 2000년대부터 MP 라이브무대에 올라
프라스타일 랩을 하고 라임버스, 45rpm, 바스코, 리오케코아, 레드락같이
당시엔 솔직히 수익을 가져다 주는 뮤지션들이 아닌데도 부다사운드라는
레이블을 만들어 10년간을 이끌었어요.
지금도 뭐 하나 새로 만들었죠? 뱃사공이 여긴걸로 아는데...
이정도면 음악적인 걸 떠나서도 그냥 존나 힙합이라서ㅎㅎ
그런 글쓴이들중에 그 위치는 커녕 어떤분야에서 퇴물의 위치도 가본적이없을거 같네요
발라드 전혀 안듣지만
신승훈 최근 노래 들어보니 격은 느껴지더라고요
반면 결과물에 실망하는 사람이 많으니 개코 얘기가 심심치
않게 나오는 듯
아무래도 힙합에서는 엄청난 레거시나 디스코그래피로 증명하지 않은이상 끊임없이 검증을 요구하는 분위기니까요.
제 말은 타장르 보다 힙합이 거물들에게도 계속 검증을 요구하는 경향이 더 많다는거에요
근데 쇼미 이전에도 선구자들 거물들에게 검증을 요구하는 경향이 지금처럼 많이 있던 것 같나요?
쇼미 이전에도 늘 있었어요. 잘 나가던 사람들이 구린 곡 내면 욕 바가지로 먹잖아요.
다만 쇼미가 파급력이 크니 라이트 리스너들이 유입되어 멋도 모르고 욕을 하니 더 가시적 효과가 있는거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덜떨어진 애들이 퇴물퇴물 거리니 그냥 퇴물이란 단어 막 쓰는거죠
이 문화를 좋아하고 사랑하고 많이 듣고 그런다면 진지하게 말을 해줘야됨
다른 래퍼중 그나마 래퍼취급 받았고 지금은 나이만 늙고 그때 그대로이거나 더 별로면 랩네임 보단 퇴물이라고 불려야죠
오죽했으면 케이닷이 좀 예전 래퍼들에게 존경심좀 가지라 했을까
개코 까인다고 실드 치실려면 가리온 DT 까일 때나 실드 좀 치세요. 가리온 DT작업물이 다듀 작업물 뺨싸다구 왕복 5번은 때릴텐데
다듀 1집 2집
2장으로 가리온 DT 작업물 싸다구 왕복 10번은 더 때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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