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넛 실드 치고 키디비 관종으로 깎아내리는 애들 보면서 든 생각이에요.
버벌진트가 누명에서 언급한 ‘지진아’라는 게 바로 그런 부류가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맹목적으로 자기 좋아하는 애만 응원하는 거죠. 그 사람이 무슨 범죄를 저질렀건 무슨 잘못을 했건 말이에요.
블랙넛이 키디비를 ‘디스’ 했고 키디비는 그에 대해 ‘맞디스’를 하지 않아서 멋이 없다는 의견들이 대다수던데 (유튜브 댓글에서)
사실 QM이 말했듯이 ‘이런 형태는 디스가 아닌 성희롱, 범죄에 가까운 것’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어째서 이런 것이 정당화될 수 있는지 저는 모르겠어요.
세상이 이럴 수는 없지 않나요? 재치 있게 성범죄 피해자를 조롱한다는 이유만으로 가해자를 ‘갓’으로 추앙하고 피해자를 ‘멋 없는 사람’(이것도 많이 순화한 것이지만)으로 몰아간다는 게요.
물론 유튜브에 올라온 댓글들 대부분이 버벌진트의 표현을 인용하자면
‘고등학교도 졸업 안한 처음 몽정한지 얼마 안 된 쓰레기 교육에 희생된 불쌍한 그런 애들’ 이겠지만요.
버벌진트의 A Milli을 한 번 듣고 왔는데, 한 번 더 인용하자면 ‘악취에 면역되어가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래서 힙합이 폭력적이고 돈 마약 여자 얘기만 한다는 비난을 사죠...
바뀌어야 할 건 블랙넛만이 아닙니다. 리스너들도 바뀌어야죠. 랩만 잘 하면 성범죄자고 학교폭력 가해자고 다 빨아제껴 주는 게 말이나 되는 소립니까.
만약 텐타시온처럼 자신의 행동에 대해 반성하고 작품과 본인의 행동으로 그를 드러낸다면 또 모르겠지만요.
마음이 복잡하네요.
버벌진트가 누명에서 언급한 ‘지진아’라는 게 바로 그런 부류가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맹목적으로 자기 좋아하는 애만 응원하는 거죠. 그 사람이 무슨 범죄를 저질렀건 무슨 잘못을 했건 말이에요.
블랙넛이 키디비를 ‘디스’ 했고 키디비는 그에 대해 ‘맞디스’를 하지 않아서 멋이 없다는 의견들이 대다수던데 (유튜브 댓글에서)
사실 QM이 말했듯이 ‘이런 형태는 디스가 아닌 성희롱, 범죄에 가까운 것’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어째서 이런 것이 정당화될 수 있는지 저는 모르겠어요.
세상이 이럴 수는 없지 않나요? 재치 있게 성범죄 피해자를 조롱한다는 이유만으로 가해자를 ‘갓’으로 추앙하고 피해자를 ‘멋 없는 사람’(이것도 많이 순화한 것이지만)으로 몰아간다는 게요.
물론 유튜브에 올라온 댓글들 대부분이 버벌진트의 표현을 인용하자면
‘고등학교도 졸업 안한 처음 몽정한지 얼마 안 된 쓰레기 교육에 희생된 불쌍한 그런 애들’ 이겠지만요.
버벌진트의 A Milli을 한 번 듣고 왔는데, 한 번 더 인용하자면 ‘악취에 면역되어가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래서 힙합이 폭력적이고 돈 마약 여자 얘기만 한다는 비난을 사죠...
바뀌어야 할 건 블랙넛만이 아닙니다. 리스너들도 바뀌어야죠. 랩만 잘 하면 성범죄자고 학교폭력 가해자고 다 빨아제껴 주는 게 말이나 되는 소립니까.
만약 텐타시온처럼 자신의 행동에 대해 반성하고 작품과 본인의 행동으로 그를 드러낸다면 또 모르겠지만요.
마음이 복잡하네요.
Qm마이크스웨거 댓글에 키디비 쉴드 쳐주는애가 무슨 래퍼냐 하는거보고 토나올뻔했어요
과거 리미 사건이 떠오르네요. 지금 그 사건은 대부분 당시 리스너들이 잘못했다고 하시는데
지금 똑같은일이 또 벌어지고있는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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