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팔이, 감성팔이, 시체팔이
아니, 뭐 수 많은 - 팔이
XX가 AA 사망으로 시체팔이해서 음원 좀 팔아보려하네
라는 댓글을 봤을 때
너무 소름이 돋았는데
이것도 수위만 다를 뿐 별 반 다를 게 없어보이네요
같은 선상에 두고 '저 새끼 나쁜 새끼에요' 하자는 게 아니에요
앨범을 안 좋게 들은 사람들은
10년만에 1집 기대 이하로 발매하고
감성팔이 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감성팔이라고 매도하고 손가락질 할 행동이였나요?
저도 앨범을 그렇게 좋게 들은 사람은 아니지만
그는 1집에서 자기 감정을 풀어냈고
그 서사에 빠진 공백과 그 감정의 원인에 대한 답변을
방송으로 본 느낌이였어요
전 신파를 좋아하지 않아요
그래서 오디션 프로그램의 눈물 섞인 사연도
보고 공감이 안 될 때가 많아요
하지만 그걸 감성팔이라고 하진 않아요
그냥 경연곡에 프리뷰라고 생각하거든요
법정에 선 사람이
약자 행세를 하는 것
범죄를 저지른 유명인이
방송에서 눈물을 흘리는 것
그런 걸 감성팔이라고 하지 않았나요?
단어의 원래 의미로 말 장난 하자는 게 아니에요
적어도 쌈디가 방송에서 나와 한 말이
자기 앨범 판매를 위한
자기 공백의 변명을 하기 위한
억지 감동으로 느낄만큼
역겹고 가식적이였나요?
그렇게 느껴진다면 더 할 말 없어요
로꼬랑 더블케이가 쇼미1 결승에서 Home이라는 곡 불렀을 때도 감성팔이로 매도하는 사람들 있었는데 없는 사연 억지로 만든 것도 아니고 자기 얘기 하는게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슬픔이 느껴진다고 감성팔이 취급하는거 보면 문화를 대하는 수준이 미개한 사람들이 너무 많은 것 같아요
로꼬랑 더블케이가 쇼미1 결승에서 Home이라는 곡 불렀을 때도 감성팔이로 매도하는 사람들 있었는데 없는 사연 억지로 만든 것도 아니고 자기 얘기 하는게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슬픔이 느껴진다고 감성팔이 취급하는거 보면 문화를 대하는 수준이 미개한 사람들이 너무 많은 것 같아요
스윙스처럼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군대 빠질거면 (정신력 있어야 할 수 있을 것 같은) 무대도 오르지 말아야되고, (어지간한 정신력으로 안 된다는) 다이어트도 하지 말고, 평생 거렁뱅이 뚱땡이로 살았어야 '음~ 의병제대 할만했군~ 알고보니 븅신 부적응자새끼라 군대 빠지고 동정표 받을만 했네~' 했을텐테 말예요.
연예인도 휴먼이야ㅠㅠㅠㅠ
전 엘이에서도 댓글로 여러번 말했지만 쌈디 앨범이 정말 실망스러웠던 사람인데,
왜 무슨 전생에서 대단한 원수라도 됐던 것마냥 그렇게 못 잡아먹어 안달인지 모르겠음
걍 싫으면 반응 안하면 될 문제 아닌가
앨범뽑고 방송나온게 어색하진 않았는데
뭐그런거 떠나서 개인적으론 앨범이 기대이하였는데
좋다고하는 분들이 많아서 의아하긴함
쌈디만 더 욕먹게합니다.
님은 계속 할 말 없으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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