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스윙스가 강일권씨 몸캠 얘기를 꺼냈는데, 사실 2016년도에 DCT 시크릿 게시판에서 이와 비슷한 일이 있었습니다.
전 DCT도 오랜 회원이라 시크릿 게시판을 가끔 보는데,
한 회원이 '한국 합합씬 웃긴 사건 뭐 있냐'란 게시글 댓글에 '강일권 몸캠 (존나 빠르게 대처해서 금새 잊혀졌지만 다 캡쳐해둠)'란 말을 달았고, 거기에 동조하는 몇개의 댓글이 달렸었어요.
그때 강일권씨가 직접 DCT 운영자에게 아이디를 받아서 남긴 글이 있습니다. 사건의 전말이 적혀있는데요, 그걸 좀 옮겨와 봅니다.
강일권씨 동의를 구한 건 아니라 만약 문제되면 자삭하겠습니다.
아래는 그 글에 달린 댓글 중 일부. 문제의 댓글 올린 사람은 이 글이 올라오자마자 바로 삭제했다네요.
전 지금의 스윙스 행동이 저 댓글 달고 삭제한 사람과 뭐가 다른가 싶네요. 아니 어느 정도 한국힙합에서 영향력 있고 보는 사람도 많은 공간에서 얘길 했으니 더 악질이 아닌가 싶고요.
강일권씨 저때 저 건으로 타격 많이 입었던 걸로 아는데, 스윙스가 2차 가해를 하네요.
정말 파렴치한 짓 아닌가요?
그동안 음악은 참 재미있게 들어오고 앨범 나오면 최소한 이틀 안에 들어볼 정도로 찾는 아티스트였는데 정말 강일권씨 말대로 선을 너무 넘었네요.
정작 자기는 허위사실로 남을 깎아내리는 참된 인성.
정작 자기는 허위사실로 남을 깎아내리는 참된 인성.
원래 저런 사람이니 놀랍지도 않음
3자가 봐도 억울한 사건들이 많이 보이네
당시 페북에서 저 사건의 경과를 직접 목격했었는데 제삼자인 제가 봐도 굉장히 어처구니 없는 해프닝이었어요. 그다지 유쾌하지 않은 일인데 스윙스씨는 개인적인 악감정으로 그걸 주둥아리 밖으로 꺼내네요.. 결국 졸렬함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책임은 어떻게든 지게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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