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갈때 꿀팁좀!

후쿠오카

비행기 탈때 신발 벗고 이코노미석이면 양말도 벗고 타셔야 되요

하카다 쪽 라멘 포차 쪽에서 라멘 드세요

나카스 포장마차거리 생각보다 별거없어요..끝에있는 이찌멘 본점밖에 건질게..

텐진호르몬 - 철판 막창구이 집인데 한국인만 줄서있음, 즉 한국인 입맛에 맞는다는것
후쿠오카 타워 & 모모치해변 - 타워는 밤이고 낮이고 이쁨. 그 앞에 있는데 모모치해변인데 여름엔 남자들 옷벗고 비치발리볼하고 큰 성당 있는데 가끔 야외결혼식함
하카타시티 - 쇼핑타운인데 그냥 쇼핑타운임. 일본에서 뭘 파는지 궁금하면 구경
우오베이스시 - 100엔스시였지만 2년전 기억으로 105엔이 기본값. 점심엔 줄 많으니 점심 앞뒤로 시간잡아서 먹어야함. 무한 스시라서 사람이 언제 빠질지 모름
그리고 후쿠오카가 큰 도시가 아니라서 소소하게 마을 골목길 구경하는 재미가 있음

추가로 후쿠오카에 명성황후 시해한 칼이 보관된 신사가 있음. 마을에 그냥 유원지처럼 있어서 그냥 지나가도 모름. (본인은 안감. 갔다오고 나서 블로그 보다 알았음.)

Jr 북규슈 기차 패스권 끊고 다니면 정말 좋아요
하우스텐보스 유후인 구마모토 나가사키 등등 갈 수 있어요

그리고 다른 일본 관광도시보다 조용한편이라 숙소랑 가깝다면 무슨 유람선 있는 (수상버스) 곳까지 산책해도 괜찮음 영업종료해도 거기 둘러볼 수 있음 바리케이트나 문잠궈놓지 않았음

당시에 갔을때 쇼핑도 안하고 버스도 그냥 두세번밖에 안타서 패스 안끊고 동전내고 탐

소프란도

네이버에 후쿠오카 맛집 믿고 거르기

나카스 강변 포장마차들 그냥 먹고 강변 산책하고 하기 좋음

건너편 카페들 하고 네온사인들이 강에 비춰서 빛나는거 보면서 걷는..

어릴 때 부모님 손잡고 강변 걷다가 다리에서 일본 전통음악 공연 본게 그렇게 기억이 남아서...

오무타역쪽에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징용의 흔적이 많이 남아있어요. 가보고 느끼는 것이 많았네요.

일본 어딜가든 현지 맛 느낄려면 절대 한국인 블로그 추천글 보지마셈 한국인들이 많이간다는거 자체가 한국인 입맛에 맞는다는거고 무의미함

캐널시티 쇼핑몰 밤에 가시면 원피스 분수쇼 하는데 스케일 장난 없습니다 그리고 한국 블로그에 너무 노출된 맛집은 웨이팅이 많아서 일정 짤때 감안하셔야 합니다

하카타 역 안에 크로아상 파는집 있던걸로 기억하는데 엘 뭐시기
거기 빵 오집니다 ㄹㅇ로

나카스 강변 야타이도 괜찮은데 텐진역 다이마루 백화점 옆에 야타이가 훨씬좋아요 첫번째보이는 집 사장님은 교포3세인가 그래서 어느정도 말도 알아들으시고 맛도 괜찮고 좋아요
저는 걷는걸 되게 좋아해서 후쿠오카 타워 갈때 말고는 다 걸어다녔거든요
윗분 말씀대로 소소하게 골목 돌아다니는 재미도 있어요
즐거운 여행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