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때 소울컴퍼니에 한창 빠져있을 때 이 씨디를 사면 소울컴퍼니쇼를 갈 수 있었던 건지
공연 끝나고 샀던건지 기억은 흐릿하지만 일갈 사서 집에와서 듣고
이 트랙에 한 동안 빠져서 돌렸던 기억이 나서 다시들어도 괜찮네요
그뒤로 로퀜스도 그 특유의 감성 셀마피처링 곡도 좋아해서 많이 들었고
그래도 제리케이 이름 보이면 신곡 찾아 듣곤 했는데 꽂히는 곡은 별로 없었네요
그러다 한참 뒤에 싱글이 나왔는데
이거 듣고 아.. 한물 갔구나 느끼고 안들었네요.
이게13년도 곡인데.. 너무 촌스러운거 같아서
꽐라가 07년도 곡인거 생각하면 바스코 곡 참 잘쓰네요
요즘은 무슨 음악 하는지 모르지만
게시판에 제리케이 이름 많이 언급되길래 썰 풀어봤음다
이 노래 이후 제리케이 노래중에 괜찮은거 있으면 추천좀요.........
과거의 성취는 인정 안할 수가 없지만 솔컴 이후론 뭘해도 촌스럽게 들림. 톤 탓이 큰 것 같음
솔직히 저 앨범은 저도 별로에요
저도 저거 듣고 진짜 갔구나 느꼈는데
현실,적으로 다시 폼 회복했다고 느꼈었죠
전세계 200장정도있는 cd 돕다이드 ㅋㅋ
그 이후 음악 들으면 너무 머리 써서 랩하는 느낌이 들어요.
가사도 창의적으로 보이려고 비유를 억지로 쓰는 거 같고...
청각적으로 감흥이 없어서 최근 음악은 잘 안 찾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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