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중국음원사이트에서 한국랩퍼들 노래 댓글확인을 좀 해봤는데
교포 혹은 영어권에 오래있었던 랩퍼들 영어발음 지적이 되게 많더군요
비프리 Homies나 다른 영어위주의 트랙들 또 나플라의 I know myself같은 영어트랙
브라이언체이스의 LOST IN THE CITY EP 와 제이팍의 On it 마저도 영어발음 지적이 많더라구요
"듣자마자 한국인인줄 알았다" "완벽한 한국식 영어다" "가사를 보기전까지는 한국말인줄알았다"
이런 반응이 많은데 , 교포영어가 좀 다른게 있나 싶네요, 아니면 괜히 트집잡는건지 ㅋㅋ
1.5세대 까지는 그래도 한국어를 먼저 배워서 아무리 어릴때 가도 네이티브 처럼은 힘들수도 있겠지만 1세대한테 지적하는건 지네 영어 발음 못해서 열폭인듯해요ㅋㅋㅋㅋㅋㅋ
안쓰는 문법들은 거슬리긴하는데 발음은 어쩔수없는거지 네이티부가 아닌뎅 대신 플로우 신선하고 재밌으면 커버되지
백인은 백인 발음이 있고 라티노는 라틴 발음 쓰고 인도 사람은 인도 발음이 쓰는데 왤케 우리나라 사람들은 발음을 중요시 여기는지 모르겠음.
위에 언급한 랩퍼들 발음에 대해서 불편하게 생각해본적도 없는데
중국에서는 영어발음으로 엄청 트집잡더라구요ㅋㅋ
맞아요. 샤키라 영어곡에서 특유 라틴발음이 더 매력적이더라구요. 저도 여기 온지 10년 넘었고 아무리 노력해도 스스로 들어도 발음 악센트 느껴지거든요 ㅠㅠ 뭐 그래도 대화가 통하면 되지 라는 마인드로 포기하고 삽니다 ㅎㅎ
태어나서 자란 애들이 발음가지고 놀리고 따돌리고
거기다 1.5세대랑 중고딩 유학생이랑 또 갈리고 그러더군요
불어 'R 발음' 유독 강하게 하는 북불(北佛) 친구들이나 벨기에 친구들중에 퀘벡어에 거부감 느끼는 사람들 꽤 많이봤습니다.
보고 미국 교포 특유의 영어부심 나오는구나 라고 느꼈습니다
태어난 중국계미국인은 완전 영어발음식 애들은
그 특유의 분위기가 중국억양 무시하는거 있죠
한국도 마찬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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