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근 - 거울
아시는분 있으신가요? 제가 진짜 어릴 때 듣던 노래인데
이번 휴가 때 제주도 스쿠터 여행하면서 들었어요.
황금빛이 내리쬐는 해안도로를 따라 들으니까 뭔가 울컥하더라구요
음악을 들으니 옛날 일들이 막 떠오르는데 거울 가사가 중고등학생인 그 나이에도 느껴졌었었어요
헤어지고도 모임을 통해 계속 만나게 되니까 미쳐버리겠더라구요
근데 이게 나이 먹고 다시 들으니 또 깊은 맛이 있네요 동근이형이 아마 이거 쓸때가 이십대 중반 후반 쯤 이였을텐데 제가 어느새 커서 그나이가 됐네요....
명곡 ㅇㅈ 진짜 힘들때 도움됬던 곡
고딩 때 앨범 사서 갖고 있었는데 친구 빌려줬다가 잃어버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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