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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The Weeknd의 뮤직 비디오 스토리 총정리 (2편)

4everPharrell2019.12.05 02:09조회 수 1047추천수 12댓글 24

[2편]

 

추후 3편을 작성하면서, 2편의 해석들의 변경점들과 새로운 해석, 그리고 가독성을 위해 문단들을 최대한 수정하겠습니다. (07.23)

 

들어가기에 앞서...

- <1편 링크> 입니다.

- 상황 해석에 있어 어느정도 저만의 뇌피셜이 들어갑니다.

틀린 점이나 새로운 해석을 적극 반영하여 수정하겠습니다. 피드백과 의견 많이 많이 부탁드려요!

- 2020.01.19~22 / 07.23 해석 일부를 수정했습니다.

 

 

                                             

 

 

[주요 등장인물 (IMDb 기준)]

The Weeknd - 본인 역
Rick Wilder - The Evil (또는 The Demon) 역

Daft Punk - 본인(들) 역

Zoi Mantzakanis* - Actress 역

Anais Mali - The Woman 역

John Holland - The Man 역

Murphy** - The Leopard (혹은 Panther) 역

Hannah Donker - Woman 역

Black Atlass - Lover 역

 

* Lana Del Rey는 MV에 참여하지 않았기에 정정합니다.

** 흑표범 Murphy의 실제 캐스팅 역할은 일반적인 '표범'으로 분류되어 있지만, 2018년 영화 <Black Panther>의 앨범에 위켄드가 참여한 것을 보면, 어느정도 관련성을 노리고 선정한 캐릭터가 아닌가 싶습니다. 때문에 여기선 머피를 '블랙 팬서'로 칭하겠습니다.

 

 

                                             

 

 

Starboytheweeknd.jpg

 

위켄드의 EP까지의 디스코그래피 중 가장 '정면'을 똑바로 응시하는 커버 아트가 담긴 앨범입니다. 다른 커버들을 보면 얼굴이 가려지거나, 고개를 치켜들고 흘겨보는 사진들인데 말이죠. 이전보다 더 팝스러워진 앨범의 성격을 생각해보면, 이런 음악적 변화를 정면으로 받아들이겠다는 의미일 수도 있겠네요.

 

머리를 감싸쥐고 있는 위켄드, 그리고 그의 목에 걸린 십자가가 눈에 띕니다. 위켄드는 이 앨범에서 종교를 통해 어떤 것을 고민하고 있거나, 선택해야 하거나, 또는 판단해야만 하는 상황에 처해있음을 암시하는 것일 수도 있겠습니다.

 

 

                                             

 

 

M A N I A

Director: Grant Singer

 

※ 등장하는 트랙

All I Know (0:01) / Sidewalks (0:43) / Secrets (2:53) /

Die for You (4:32) / Party Monster (6:16) / I Feel It Coming (8:42~)

 

Starboy MV 이후의 행적이 담긴 영상입니다. 위켄드와 팬서 어떤 관계인지 알려주는 영상이라 보시면 됩니다.

 

히든 힐의 집을 빠져나온 위켄드는 P1을 이끌고 어느 클럽으로 들어갑니다. (0:42/2:33)

중간에 헬리콥터 소리가 살짝 들리고, 위켄드가 캡을 푹 눌러쓰는 것을 보니

'경찰'의 눈을 피하기 위해 클럽으로 들어온 것 같네요. 즉, 이제 위켄드는 경찰에게 쫓기는 신세*가 됐습니다.

* 자신의 집에서 자신을 죽이고, 불까지 질렀으니 살인·방화 용의자로 추적을 받게 된 것입니다.

 

위켄드는 클럽에서 아름답게 춤을 추는 여성(Anais Mali 분)을 발견하고, 그녀에게 관심을 갖기 시작합니다. (3:43)

이윽고 여성과 함께 클럽 무대에서 춤을 추는 위켄드. (4:46)

열심히 춤을 춘 뒤 잠시 쉴 겸 화장실에서 세수를 하고 있습니다. (5:45)

뒤에서 위켄드를 응시하는 남성(John Holland 분) 한 명. 위켄드에게 칼을 들고* 다가갑니다. (5:54)

* 여성에게 관심을 갖고 있던 남성이고, 위켄드가 여성과 춤을 추는 것에 질투를 느껴 복수를 위해 다가간 것 같습니다.

* 사실 남성은 3:53 / 4:12 / 4:16 등등의 장면에서 먼저 등장했습니다. 잘보면 위켄드처럼 무대 위 여성에게만 집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팬서의 울음소리가 들리고, 온 사방에 피가 흩뿌려져 있습니다. (6:21)

여성이 남성을 공격해 위켄드를 도운 것 같습니다. (6:32)

열심히 춤을 추는 두 인물들. (6:56~) 단독 무대에도 함께 올라가 있습니다. (8:40~)

무대를 보아하니 영상 초반 팬서가 올라가 있는 곳과 똑같습니다.

 

팬서가 위켄드를 돕는 존재임을 의미합니다. 동시에 여성으로도 표현된 것이라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래야 다음 영상에서 팬서의 행동들이 이해가 되기 때문이죠. 또한 저는 팬서가 다프트 펑크와 관련된 아이콘으로 보겠습니다.

 

 

 

 

⑦ Party Monster

Director: BRTHR

 

스토리 상 전환점이 되는 MV입니다.

하루 하루를 신께 감사히 여기고 있으면서, 방탕한 삶은 계속하고 있다는 가사입니다.

여기서도 십자가와 위켄드는 요란하게 등장하네요. (0:00~)

영상 내내 LSD를 한 것처럼 정신사납고, 후반부로 갈수록 화면의 왜곡이 점차 심화됩니다. (0:00~)

 

>> 많은 부분이 불분명한 MV인 것 같습니다. 기존의 해석새로 추가한 해석을 함께 작성했습니다.

 

[1] 해석: 구원을 거절하고, 방탕한 삶을 택했다?

끊임없이 하루를 쥐여준 신에게 고맙다면서도, 정작 이름모를 여성들에게만 집중하는 표정입니다. (2:46, 3:06~)

'Paranoid (망상증)'이라는 단어를 뱉자마자 여성들이 눈 앞에서 점차 사라집니다. (3:19~)
TV 화면에선 뜬금없이 팬서*가 튀어나옵니다. (3:26) 팬서 입 앞엔 여성의 입술**도 보이네요. (3:33)

붉은 침대(방탕한 'Low Life')에 파묻혀서 손을 뻗지만 (3:45~48) 손이 닿지 않습니다.

자주 '어떤 여성(Zoi Mantzakanis 분/이하 Z)'이 화면에 잡히네요. 십자가에도 얼굴이 비춰져 손을 뻗고 있습니다. (3:32~)

* 구원의 의미로 보면, 위켄드의 행동(팬서를 피해 눕는 모습)과 이 상황이 이해가 됩니다.

** 앞선 MANIA 영상처럼, 여성으로 표현된 팬서라고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가사는 끊임없이 (너의 이 방탕한 삶은) 모두 Paranoid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3:21~)
블랙 팬서가 위켄드를 구하러 나타난 것이지만, 위켄드는 결국 Low Life를 선택한 것 같습니다.

오히려 위켄드의 입장에서 팬서는 TV 속에나 있는 '허상'이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3:46~)

 

위켄드는 파티에서 빠져나온 것 같아보이는데, 그래도 여전히 파티 안에 있습니다. (4:02~)

약에 찌든 방탕한 삶을 선택한 위켄드*는 주변의 여성들처럼 얼굴이 녹아내리고** 있습니다. (4:04~)

이후 위켄드는 무심히 절벽으로 추락하는 람보르기니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4:11~)

그 람보르기니는 앞서 등장한 Z가 타고온 차였습니다. (2:48~2:50)

팬서의 구원을 무시한 것임을 다시 한 번 알려주는 것 같습니다.

* MV의 초중반, 십자가(구원)와 여성들(Low Life)이 번갈아서 화면에 잡힌 이유는, 위켄드가 둘을 놓고 고민하고 있음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보입니다.

** Can't Feel My Face의 가사가 연상됩니다. 마약에 빠졌음을 암시합니다.

 

 

[2] 해석: 악마의 계략에 빠졌다가 구원을 받은 것이다?

잠시 무언가를 고민하는 위켄드. 중간에 십자가가 비춰집니다. 이윽고 차에서 내려 파티로 향합니다. (0:12~0:30)

십자가와 손에 *을 들고 있는 여성. 일부 여성들이 지옥에서 온 악마일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0:51~0:54)

위켄드의 눈과 십자가가 겹쳐집니다. "십자가를 통해서 무언가를 보고있다"라는 의미인 것 같습니다. (0:55)

이 장면 또한 위켄드가 십자가를 통해 여성들을 보고, 판단하고 있음을 암시하는 것 같습니다. (1:02~, 1:16~)

* 악마와 계약하던 순간(Can't Feel My Face)에서도 역시 불이었습니다. 악마를 암시하는 아이템은 불이었네요.

** The Hills MV 말미에, 악마(Rick Wilder 분) 옆 여성들 또한 비슷한 존재임을 암시했듯, Party Monster MV에서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hillslast.png

 

무수히 많은 여성들이 지나갑니다. 그 중에서는 어떨 땐 일반적인 여성들이, 또 어떨 때는 십자가나 화염에 둘러싸인 여성들이 화면에 잡힙니다. (0:55~)

눈알과 비슷한 토핑이 올려진 케이크. 그 케이크를 뜯어먹는 여성들. 그러자 팬서의 울음소리*가 들립니다. (1:56~)

* 위켄드의 눈을 멀게하고, 그를 위협하는 악마들(여성들). 그리고 거기에 반응하는 팬서. 악마를 경계하는 것 같습니다.

 

위켄드가 화염 속에서 여성(Zoi Mantzakanis 분/이하 Z)을 붙잡자,

자동차의 불빛처럼 빛나는 그녀의 눈동자. (2:14~2:17)

경찰에게 쫓기는 듯한 불빛 속에서, 위켄드는 뒤를 돌아봅니다. 그를 쫓아오는 노란 람보르기니. (2:18~)

Z의 람보르기니에 저지당하여 위험천만하게 차를 세우게 된 위켄드. (2:28~)

그리고 시작된 화면의 왜곡. (2:33~) Z*는 끊임없이 위켄드를 유혹하는 것 같습니다. (2:50~)

* Z는 위켄드를 가두려는 미끼로 볼 수도 있겠습니다.

 

악마들(여성들)이 위켄드를 어떤 방 안에 가둔 것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3:18~)

화면에서 팬서가 나오자 일어서는 위켄드. 팬서에게 손을 뻗어 구원을 받고자 합니다. (3:36)

Z의 입술이 위켄드와 팬서 사이를 가로막습니다. (3:37~)

이에 팬서가 달려들었지만, 위켄드는 침대 위로 넘어지고* 맙니다. (3:38~)

* Paranoid라고 말하는 것을 보아하니, 위켄드 자신도 지금 상황이 무언가 망상/환상 속임을 인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십자가를 사이에 두고 서로에게 손을 뻗는 두 인물들. 위켄드는 어딘가로 빨려들어가고 있어 보입니다. (3:47~)

위켄드는 악마의 소굴(파티)을 빠져나와 차를 타고 질주하는 것 같습니다. (3:58~4:04)

얼굴이 녹아내리고 있는 악마들(여성들). 동시에 얼굴이 만 녹아내리는 위켄드*. (4:07~)

위켄드는 Z의 람보르기니가 추락하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Z에게서 벗어났음을 암시한 것 같습니다. (4:11~)

동시에 "You're paranoid"라는 가사로 영상이 막을 내립니다. (4:11~)

* 이 역시 [1] 해석과 같이, 위켄드가 마약 또는 무언가에 중독되어 정신적인 피해를 입고 있음을 암시하는 것 같습니다.

 

 

[3] 해석: 동행한 팬서는 조력자가 아니라 그저 악마의 계략?

'Snowchild'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되고 난 다음에 떠오른 새로운 추측입니다. [2]번의 해석처럼 십자가를 통해 보면서, 팬서가 악마의 계략이었음을 떠올리고, 자력으로 떨쳐냈다는 의미일 수 있겠습니다. 이렇게 되면 어째서 위켄드가 Heartless에서 '외롭게' 미쳤는지, 여성형 동상을 보고 추태를 부리고(Heartless M/V), 무대 위 여성에게 접근하다가 경호원들에게 두드려맞는지(Blinding Lights M/V)까지 어느정도 유추할 수 있겠습니다.

 

그렇다면 어째서 다프트 펑크와 팬서가 연관이 있는 것일지, 어째서 Snowchild에서 다프트 펑크의 팬서와 팬서로 둔갑하는 Z까지 위켄드를 공격한 것인지는 살짝 의문이 듭니다. 이 역시 새로운 MV가 나오고 해석점이 더 나와야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⑧ Secrets

Director: Pedro Martín Calero

 

다른 영상들과 달리 스토리상 아주 중요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위켄드는 여성(Hannah Donker 분)과 연인 관계이나,

이 여성은 한 남성(Black Atlass 분/이하 A)과 바람을 피우고 있습니다. (0:28~, 1:47~)

위켄드도 A와 바람을 피우고 있음을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가사 참조)

이젠 여성이 A에게 완전히 넘어간 것으로 판단한 것 같습니다. (2:50)

위켄드의 얼굴엔 생기가 없네요. (3:02)

 

위켄드를 맞이하는 것은 거대한 십자가 뿐입니다. (3:07)

구원을 거절한 위켄드에게 내려지는 천벌 같은 걸까요?

아니면 위켄드를 이 고독한 환경에서 꺼내주었다는 의미일까요?

 

 

 

 

I Feel It Coming

Director: Warren Fu

 

마이클 잭슨의 황제 자켓을 떠오르게 하는 옷을 입은* 위켄드가 보입니다. (0:15~)
* '팝의 황제'의 옷을 입은 위켄드는 각종 기록들을 세우며 팝의 새로운 아이콘이 되었음.

 

어두운 배경이 해를 맞이하며 밝아집니다. 어두웠던 위켄드의 삶이 성공을 통해 빛을 봤음을 의미합니다. (0:40)

어떤 동상에 햇빛이 비춰지고(0:43) 이윽고 동상은 생명을 얻어 Venus(금성/미의 여신)*가 됩니다. (1:03/1:47)

* 우주 배경인 이유도 위켄드가 서 있는 곳이 금성이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금성은 성공한 삶에 와있음을 뜻하는 것 같습니다. Starboy의 Star는 결국 금성이었던 거겠네요!

* 그 많은 행성 중 Venus인 이유는, '미(Beauty)'와 밀접한 여신이기 때문입니다. 이 스토리가 2집 <Beauty Behind the Madness>에서 이어지는 이야기이기도 하고요.

 

이후 밤이고 낮이고 여신과 함께 행복한 춤을 추기 시작합니다. (1:50)
행복하기만 할 줄 알았던 시간 동안, 일식은 시작되고 있습니다. (2:43 / 2:49)

여신과의 키스만을 남겨두고 있는 와중에 (3:00) 끝내 완전히 일식이 되어버립니다. (3:03)
빛*이 사라지고, 폭풍과 천둥 번개가 내리치며, 순식간에 여신은 돌이 되어 굳어버립니다. (3:04~)

* 위켄드를 비추던 부와 인기들.

 

무언가 잘못되었음을 깨닫고 뒷걸음치는 위켄드. (3:18)

위켄드 본인조차 굳어가기 시작합니다. (3:27)

여신의 몸에서 *이 유유히 빠져**나갑니다. (3:28)

그 뱀을 붙잡으려는 위켄드. 이젠 완벽히 굳어버립니다. (3:41~)

* 여신은 바로 둔갑한 악마였습니다. 악마는 입김(숨)을 통해 영혼을 앗아간다는 설화가 있습니다.

** 입맞춤 직전, 악마가 위켄드의 영혼을 빼앗은 뒤 떠나는 모습입니다.

 

위켄드에게 빛은 이제 사라졌습니다. 어두운 배경 뒤에 허무한 표정만이 보입니다. (4:05)

완전히 눈속에 파묻혀 바스라지는 위켄드. 그리고 폐허가 된 금성. (4:14~ / 4:12)

 

보라빛의 보석을 사제복을 입은 다프트 펑크가 발견합니다. (4:29~)

 

 

 

 

The Weeknd & Daft Punk: Grammy Awards 2017 Performance*

* 공식 영상이 없어서 저화질 영상으로 링크 걸었습니다.

 

이 보석은 다른 MV들에서 등장하지는 않습니다.

어쩌면 Starboy MV 속 보랏빛 십자가에 쓰인 재료일 수는 있겠네요!

다만 '제 59회 그래미 어워즈'의 공연에서 어떻게 사용되었는지 나옵니다.

 

기마뉘엘이 보석을 자신들의 기계에 꽂자 등장하는 위켄드. 즉, 위켄드는 다프트 펑크 사제들*에게 또 한 번의 영혼을 얻은 것이고 Starboy(=금성 소년)가 되어 현실로 환생, 이후 2집의 위켄드를 죽이고, 십자가를 사용해 악마에게서 달아났던 것 입니다.
* 어떤 추측글에선 다프트 펑크를 악마 듀오라고 했는데, 정황상 악마는 아닌 것 같습니다. 사제 복장을 하고 있기도 하고, 그래미 퍼포먼스도 보면, 위켄드의 생명을 구한 은인으로 보는게 합당한 것 같습니다.

 

앞선 2집의 3개의 MV(The Hills 등) 내용을 I Feel It Coming MV가 은유적으로 요약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시간 순서 상 Starboy는 I Feel It Coming 이후의 이야기였던 것이죠. 결국 블랙 팬서는 다프트 펑크가 위험에 처할 위켄드를 위해 붙여준 동료였던 것입니다.

 

Party Monster의 해석에 따라 다르지만, [1]의 해석에 초점을 두겠습니다. 팬서의 구원을 거절한 위켄드에게 남은 건 방탕한 삶과 망해가는 인생 뿐임을 추측할 수 있겠네요.

 

 

 

 

Heartless

Director: Anton Tammi

 

이 'Heartless'의 MV는 방탕한 삶을 살아가며 망해가는 위켄드의 모습을 다루고 있는 것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사치와 향락의 대표적인 도시, 라스 베가스에 도착한 위켄드. (0:09~)

아직 악마에게 잡히진 않았지만, 어차피 곧 잃게될 목숨이니 정신을 놓아버린 것 같습니다. (0:30~)

계속 Low Life를 살고 있습니다. (0:45~)

 

저 두꺼비(2:27)가 어떤 의미로 다음 MV에 등장할지는 모르겠지만,

현재까지는 단순히 환각 작용이 있는 마약을 의미*한다고 보겠습니다.

약효가 떨어지면, 언제 죽을지 모르는 두려움에 괴로워하는 얼굴을 보입니다.(2:16 / 2:30 / 2:44 등)

마약에 취할 때면, 계속해서 놀음을 이어갔던 것 같습니다. (2:39~)

* TMI님께서 'Heartless'의 자막 뮤비 댓글란에 이 두꺼비의 환각 작용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작성해주셨습니다!

 

다시 한 번 마약에 의존하는 위켄드. (2:35) 이번에는 효과가 좀 이상한 것 같습니다.

옆 친구(Metro Boomin 분)가 보기에도 징그러운 두꺼비 피부로 변하는 위켄드. 동공까지 변해버립니다. (2:50~)

약효 때문에 고통스러워 하는 표정을 짓기 시작하네요.

 

그리고 그런 위켄드를 감시하는 눈동자. (3:17 / 정말 잠깐 등장합니다.)

 

위켄드는 경찰이 있는 것을 보고 냅다 도망칩니다. (3:27~ 뒷배경 잘보시면 경찰차가 서 있습니다.)

위켄드의 정신나간 듯한 웃음을 클로즈업하며 영상은 끝이 납니다. (3:49)

 

 

                                             

 

 

이후 이야기는 MV들이 다 나오면, [3편]으로 진행하겠습니다.

 

EP는 제외했는데요. 알다시피 셀레나와 벨라 하디드에 한정된 이야기였기 때문입니다. 또한 2, 3집의 다른 뮤비들(In The Night, Often, False Alarm 등)을 포함하지 않은 이유는 이들은 모두 독립적인 스토리 라인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가장 큰 틀에서 이어지는 뮤비들만 골라 모았습니다.

 

<2집-3집-4집>이 새로운 트릴로지로 묶이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해봅니다. 4집에서 이 기나긴 스토리가 끝을 맞이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야기의 끝을 보러 5년이나 넘게 걸렸다니! 위켄드가 새삼 더 대단해보입니다.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피드백과 의견은 언제나 환영합니다!

 

[시간 순서]

Can't Feel My Face → Tell Your Friends → Beauty Behind the Madness Trailer → The Hills → I Feel it Coming(요약) → Starboy → M A N I A → Party Monster / Secrets → Heartles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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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4
  • 2 12.5 02:30

    이렇게 보니까 너무 재밌네요 ^^ 양질의 글 감삼다

  • 4everPharrell글쓴이
    1 12.5 02:47
    @조이빵댕이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2 12.5 03:05

    그러고 보니 마블에서 스타보이 만화 낸다는거 나왔나요?

  • 4everPharrell글쓴이
    12.5 03:32
    @NewNewYork

    넵!! Vol1은 나온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 이후는 잘 모르겠네요~

  • 12.5 03:38
    @4everPharrell

    혹시 읽어보셨나요? 스토리가 뮤비랑 이어질거 같아서요..

  • 4everPharrell글쓴이
    12.5 09:50
    @NewNewYork

    현장 한정 판매 같은 방식으로 이뤄진거라 저는 읽어볼 수가 없었습니다. ㅠㅠ 코믹은 시놉시스를 보아하니 뮤비와는 약간 성격이 다른 '히어로물'인 것 같아요.

  • 1 12.5 03:29

    잘봣습니다!!

  • 4everPharrell글쓴이
    12.5 03:32
    @상미군

    감사합니다!!!

  • 1 12.5 03:47

    굉장히 흥미롭네요ㅋㅋ저런 서사가 있는 줄 몰랐어요

  • 4everPharrell글쓴이
    1 12.5 09:51
    @JO\NG

    저도 16년도 Starboy 뮤비 첨 나왔을 때, 이게 이야기의 마지막인 줄 알았는데, 이번에 뮤비들끼리 긴밀하게 짜여져있는 걸 알아가게 돼서 흥미롭게 글을 썼던 거 같네요!

  • 1 12.5 08:27

    영화를 찍는구나 ㅋㅋㅋㅋ 감사합미다

  • 4everPharrell글쓴이
    12.5 09:51
    @sharpei

    감사합니다!!!

  • 1 12.5 08:31

    하나의 커다란 세계관이 있었군요...

     

    마블 시리즈 보는 느낌이네요 ㄷㄷ 잘봤습니다!!

  • 4everPharrell글쓴이
    12.5 09:52
    @콰형은갑부

    새로운 트릴로지로 나와서 뮤비가 하나로 묶이면 꽤 재밌을거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감사합니다!!

  • 1 12.5 12:20

    와 너무 잘 봤습니다 작성자님이 아니었다면 저는 뮤비가 무슨뜻인지도 몰랐을거고 뮤비들이 이어지는지도 몰랐을텐데

    정말 감사드려요

  • 4everPharrell글쓴이
    1 12.5 14:05
    @힙린힙찔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요 글로 위켄드에 입덕하시는 분들이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 2 12.5 14:00

    요런거 너무 재밌네여 진짜 생각도 못해본 거라 ..

  • 4everPharrell글쓴이
    1 12.5 14:06
    @CHrisdean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1 12.5 15:34

    https://m.imgur.com/r/TheWeeknd/qSUKdQj

     

    스타보이 코믹스 vol.1

    번역은 알아서

    살짝 잔인합니다.

  • 4everPharrell글쓴이
    1 12.5 15:58
    @띠요오오옹

    뮤비와 관련된 내용은 없을까 했는데, 1편만 보아선 독립적인 스토리인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 1 12.5 16:47

    정규앨범으로 큰틀을, EP로 그때그때 하고픈 이야기를 한다면 창작자 입장에선 꽤 재밌겠네요

  • 4everPharrell글쓴이
    12.5 17:59
    @신이홉

    고걸 또 알아가며 보는 맛이 있어서 재밌네요!!

  • 1 12.6 00:57

    와 주말이 빠돌이인데 이런게 있었다는걸 처음 알았네요 ㄷㄷ 위켄드가 제 생각이상으로 엄청 치밀한 사람이라니...

  • 4everPharrell글쓴이
    12.6 10:45
    @김치말이국수

    트릴로지의 믹테간의 연관성, 각 정규 앨범의 치밀한 컨셉들을 보면 위켄드는 진짜 앨범 하나도 다음 앨범을 생각하고 만드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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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공지] 이용 규칙, 신고, 포인트, FAQ 등 title: [회원구입불가]HiphopLE 2017.03.16
화제의 글 인증/후기 아미네 신보 기념 인증15 title: Tyler, The Creator - IGORsghnlll 11 시간 전
화제의 글 인증/후기 오늘 알라딘에서 물건 하나 건졌슴다18 title: Rihanna해방촌오거리 4 시간 전
화제의 글 인증/후기 시험 끝난 기념 title: #BlackLivesMatterJJYJ 2 시간 전
113992 인증/후기 최근에 구매한 LP들 인증21 title: Travis Scott (2)biggiesmallistheillest 2020.08.04
113991 음악 Take Knowledge's Choice #1601. D-12 - Nasty Mind (2001) title: 2Pac우울하지않아 2020.08.04
113990 일반 러닝타임 짧으면서 듣기 참 좋은 앨범 있을까요12 title: 레디리아두파 2020.08.04
113989 음악 밑에분 글보고 쓰는데 제가 빡치는 얘기 하나들려드릴까여2 title: 스월비알로항 2020.08.04
113988 음악 WLR vs DONDA vs SAVAGE MODE 217 title: Aminéamineminem 2020.08.04
113987 음악 일본에서 씨디 오는데 얼마나 걸릴까요3 title: Aminéamineminem 2020.08.04
113986 일반 다베이비 신곡 어케들으셨나요??5 Musikk 2020.08.04
113985 일반 맥밀러 lp1 피는안나눴지 2020.08.04
113984 일반 멜론 미나빌런10 title: Frank Ocean - Blondeamineabstract 2020.08.04
113983 일반 시위는 게속 되겠지만1 joynerlucas 2020.08.04
113982 일반 디자이너 曰 코로나? 개소리지 뭐 그딴거 없잖아 유남생?35 title: Tyler, The Creator - IGORkimchi77 2020.08.04
113981 음악 Starboy 너무 좋지 않나요8 title: Tyler, The Creator (2)sharpei 2020.08.04
113980 음악 포스트말론 얼굴문신 가장 최근사진.28 jaeu 2020.08.04
113979 음악 래퍼 추천해줍쇼 26 title: Lil Uzi VertGalaxial 2020.08.04
113978 일반 에미넴 아이콘 삽니다8 둠슬레이어 2020.08.04
113977 리뷰 초보자의 명반 정주행기 Day-32 (Lifestylez ov da Poor & Dangerous)2 title: Futureicloud 2020.08.04
113976 음악 레인드랍4 둠슬레이어 2020.08.04
113975 음악 붐뱁 좋아하세요? 추천곡 하나 투척하고 갑니다!2 Imajin_Edit 2020.08.04
113974 일반 바비 슈멀다 내일 출소할수도있다네요6 title: #BlackLivesMatter이름있음 2020.08.04
113973 일반 페이팔 해외에서 돈 보냈는데 title: Pop Smoke자자분자 202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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