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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rap] Kendrick Lamar가 사랑하는 앨범 25

title: [회원구입불가]soulitude2012.11.03 21:52조회 수 20658댓글 8


Kendrick Lamar가 사랑하는 앨범 25



※ 이 글은 'LE BLOG' 메뉴 개편으로 본 메뉴로 이동 되었습니다. 따라서 블로그의 형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 해당 글의 원문은 [good kid, m.A.A.d city] 발매 전인 10월 24일 게재되었습니다.
* 의역과 생략이 있습니다.
* Kendrick Lamar가 자신의 옛날 기억을 떠올리며 말했던 내용이어서 앨범과 수록곡이 어긋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 별도로 언급된 곡에는 Youtube 링크를 달아 두었습니다. (곡명 클릭)
* 가사해석은 힙합엘이 가사해석 게시판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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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Quik, [Quik Is The Name] (1991)

"'Sweet Black Pussy', 난 그 노래를 집에서 하루 종일 틀었어. 내 배경음악 같은 거였지. 난 랩과 비트 두 쪽 다 빠져들었어. 적어도 그 당시 노래를 듣던 나한텐 그는 '랩퍼'였거든. 비트를 만든단 건 나중에 알게 됐지. 누군가 말해줬던 것 같아. 그의 목소리 톤은 정말 독특해. 딱 튀지. Eazy-E가 그랬듯이, 일종의 하이 피치 톤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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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 Cube, [Death Certificate] (1991)

"어렸을 때 사람들이 집에서 이 앨범을 틀어대던 걸 기억해. 하지만 난 어려서 이게 세상에 얼마나 영향을 줬는지 몰랐지. 그래서 몇 년 전에 다시 들어봤는데, 진짜 완전 미친 앨범이더라고. 'A Bird In The Hand'가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곡이야. Ice Cube는 세상에 일어나는 일들을 많이 얘기했어. 큰 영향이었지. 그걸 거리로 가져와서 거친 관점에서 해석했지. 그게 정말 좋은 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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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 Dre, [The Chronic] (1992)

"내 기억에 이 앨범이 사람들이 처음으로 집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틀었던 랩 앨범이야. 어렸는데도 몇 곡은 기억나. 하우스 파티가 시작됐지. ... 'Lil’ Ghetto Boy'는 정말 미쳤더라. 스토리 텔링이 쩔거든. 이게 12곡으로 나누어진 거, 그런 패턴이 좋아. 모양을 다듬고 주물러서 하나의 앨범으로 만들어내는 것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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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op Dogg, [Doggystyle] (1993)

"'Who Am I (What’s My Name)'. 이게 아마 내가 처음으로 공부를 했던 첫 랩 앨범이 아닌가 싶어. 난 케이블 방송에서 이 노래를 봤지. 걔네가 어떤 날은 'I Got 5 On It'랑 이 노래를 하루에 10 번도 더 연속으로 들었어.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곡은.. 제목이 잘 기억 안 나는데('Stranded on Death Row'([The Chronic] 수록곡) RBX랑 Lady of Rage랑 Kurupt 다 같이 하는 트랙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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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orious B.I.G., [Ready To Die] (1994)

"내 마음을 울렸던 건 스토리 텔링이었어. 스토리 텔링이 얼마나 깊이 있었는지.. 딱 스토리 텔링과 플로우. 웨스트 코스트에도 스토리 텔링은 있었지. 하지만 그렇게 미친 듯이 깊이 있진 않았거든. 우리도 있긴 했어. 우리 거는 더 여유를 두고 플로우가 많아서 느낌이 좋은 거였지. 그의 곡은 좀 거칠었어. 스토리도 미쳤고, 플로우도 미쳤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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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ac, [Me Against The World] (1995)

"이건 정말 빡세게 돌렸지. 처음부터 끝까지 왔다 갔다 하고, 어울리는 곡을 묶고 또 섞기도 해 보고 말야. 이 앨범은 완전 어두워. 'Death Around The Corner', 'So Many Tears' 같은 곡을 들어보면 그가 어떤 곳에 있었는지 알 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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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 Dogg Pound, [Dogg Food] (1995)

"그래, 'Let’s Play House' (웃음) Dogg Pound, Kurupt이라구. 이 앨범에서 또 장난 아니었지. 이것도 내가 집에서 틀던 것 중에 하나야. 난 그런 죽이는 랩들에 노출되어 있었던 거지. Daz 비트 쩔고, Kurupt은 미친 가사를 내뱉고. 'Let’s Play House'가 제일 눈에 띄는 곡 중 하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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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ac, [All Eyez on Me] (1996)

"이 2Pac 앨범들이 진짜 미친 게 뭔 줄 알아? 이 세 앨범, [Me Against The World], [All Eyez On Me], 그리고 [Makaveli [The Don Killuminati: The 7 Day Theory]]는 하도 들어가지고 어떤 앨범에 어떤 곡이 있는지도 다 섞여 버렸어. 너무 많이 들었거든. 옛날 노래든 새 노래든 집에서 계속 틀었지. 기억하는 건 우리 아빠가 이 앨범을 그렇게나 틀었다는 거야. 틀고, 또 틀고, 또 틀고. 이 세 앨범은 진짜 빡세게 틀어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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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Z, [Reasonable Doubt] (1996)

"내가 가사를 쓰기 시작했을 때, 돌아가서 Jay-Z는 꼭 한번 들어봐야 했어. 제일 좋아하는 트랙은 'Politics As Usual'이야. 그 노래의 느낌과 플로우. 난 그 플로우를 그대로 따라했고 억양을 흉내냈어. 제대로 꽂혔었거든.
'Y'all relatin' no waitin' / I'll make your block infrared hot: I'm like Satan / y'all feel a nigga's struggle / y'all think a nigga love to hustle behind the wheel / trying to escape my trouble (기다리지마,/ 니 거리를 적외선처럼 뜨겁게 만들어줄게, 난 악마 같지/우리의 힘든 생활을 알겠지, 너네들은 우리가 차를 몰면서/문제로부터 도망치면서 사는게 좋을거 같아? - 가사해석:DanceD)'
이게 아마 내가 그 앨범에서 처음으로 기억한 벌스였을 거야. 난 이걸 2002, 2001년 정도에 들었어. 완전 늦은 거지. 웨스트 코스트에선 이스트 코스트 음악은 안 틀었거든. 그 비프라든가 그때 있던 일들 때문에. 우린 그런 영향을 제대로 받은 거지. 내가 9, 10, 11살 땐 진짜 이스트 코스트 같은 건 아무것도 듣고 싶지 않았어. 어디서든 Death Row 음악만 나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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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ac, [Makaveli] (1996)

"내가 [Makaveli]를 좋아하는 이유는 그 '공격성'이야. 돌아보면, 그 앨범엔 당시 내가 어린 나이에 이해할 수 없던 많은 논란들이 있었지. 십자가에 매달린 2Pac과 21개의 총이 경례하는 거. 그건 정말 공격적이었고 그게 딱 2Pac에게 어울리는 거였지. 트랙에서 그런 감정, 그런 공격성을 들으면, 마치 들으면서 전쟁터라도 나가고 싶었나 싶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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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orious B.I.G., [Life After Death] (1997)

"애들이랑 같이 R. Kelly가 참여한 'Fuckin' You Tonight'을 외우려고 했던 게 기억나네. (웃음) 끊임없이 그 플로우를 배우려고 했어. 'Girl you look fine, like a wind face Rolex, you just shine.(그대는 정말 예뻐, 마치 Rolex 시계처럼, 마구 빛나 - 가사해석:DanceD)' 그 플로우 말야. 그건 미쳤다고 생각했거든. 스토리 텔링도 희한했지. 지금 그때를 돌아보며 들어보면, 대중들에게 보여주는 또 다른 방향으로 우릴 데려갔던 것 같아. 거리에서 시작했고 다음 앨범도 멋졌던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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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X, [It's Dark and Hell is Hot] (1998)

"그게 내가 처음 가사를 쓰게 한 앨범이지. 난 이 앨범에다가 첫 가사를 썼어. 13~14살 정도였고, 8학년에 들어갈 무렵이지. 이 앨범에서 영감을 받았거든. 그리고 사실 지난주에 DMX를 처음으로 실제로 만났거든. 그 앨범이 날 랩퍼로 만들었다고 얘기했지.
거칠고 진중함이 있어. 2Pac이 가고 공허한 느낌이 있었는데 그가 와서 그걸 채워줬어.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곡은 'Intro'야. 'One two one two / come through run through gun who / oh you don't know what the gun do' 그걸 계속 반복해서 하고 다녔어. 'Get At Me Dog' 한 곡이면 하루 종일 거뜬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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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ryn Hill, [The Miseducation of Lauryn Hill] (1998)

이 앨범이 아마 내가 들었던 어떤 앨범보다도 제대로 왔지. 다시 돌아가서 들어봐도 진짜 미쳤어. 그녀는 진짜 시대를 한참 앞서갔던 것 같아. 그 느낌이나 전체로서의 응집력, 뒤에 감춰진 컨셉을 다 생각해도 나한텐 그냥 천재였지. 비디오가 얼마나 멋졌는지도 기억나. 자연적이고 유기농 같은 느낌이랄까. 당시 비디오엔 다들 고급이며 명품 치장이었어, 그녀 비디오는 더 자연스러웠고 자기에게 어울렸거든. 정말 멋졌어. 그리고 내가 어린 나이에 그게 멋지단 걸 알아본 것도 멋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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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venile, [400 Degreez] (1998)

"[400 Degreez]는 내가 파티 노래 중에 제일 좋아하는 것 중에 하나지. Cash Money 초창기는 내가 제일 좋아하던 시기였어. 난 이 앨범을 처음부터 끝까지 들었지. 모든 이웃이 틀어대는 여름 앨범이었어. 다들 그게 Hot Boys라고 생각했지. 듀렉 하려고 하면서 말야. 걔넨 웨스트 코스트에다가 히트를 쳤다니까. 다들 흉내내고 싶어했어. 난 듣자마자 꽂혔다구. 그 모든 느낌이 원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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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Quik, [Rhythm-al-ism] (1998)

"'Down, Down, Down' 그 곡은 정말 미쳤었지. 난 이걸 중학교 때 들었는데. 학교에서 'Down, Down, Down'을 그냥 하루 종일 틀어대더라니깐. 버스에 타면 나왔지. 'Speed'도 죽여줬어. 'Hand In Hand', 'Speed' 다 미쳤지. 심지어 Interlude도 미쳤어. 그는 죽이는 Interlude를 많이 가지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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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 [Chopper City in the Ghetto] (1999)

"이게 얼마나 거칠었는지 진짜. 그냥 더러웠어. 나도 B.G.의 톤 좋아한다구. 발음하는 방식이 맘에 들어. 그 톤이 다 맘에 들었거든. 자기만의 방식으로 독특했지. 제일 좋아하는 곡은 'Thug’n'과 'Cash Money Is An Army'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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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Boys, [Guerrilla Warfare] (1999)

"Turk랑 Wayne은 끝장난다고 말할게. B.G.도 좋지. 제일 좋아하는 곡은 아마 'Ridin''이야. 'We ridin’, We ridin’, come up out the flames with the K firing.' 마찬가지야. 죽이는 파티 곡이지. 내가 제일 좋아하는 Mannie Fresh의 비트도 'Ridin''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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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 Wayne, [The Block Is Hot] (1999)

"이 사람들이 아주 이 바닥을 씹어먹고 있었지. Cash Money는 웨스트 코스트에도 강한 영향을 끼쳤어. 세상이 다 아는 얘기겠지만 말야. Mannie Fresh는 여전히 베이스 있는 노래를 만들었어. L.A.는 베이스를 사랑하지. 우린 사실 나중에서야 잘라 붙인 붐 뱁 느낌을 좋아하게 됐거든. 하지만 걔넨 베이스가 있었고 스타일도 있었고. 이 투어에서 Mannie Fresh를 만났어. 쩔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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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40, [Charlie Hustle] (1999)

"'Big Ballin’ with My Homies', 'L.I.Q.' 같은 노래들. 내 파트너 Earl은 이 CD를 매일 하루 종일 틀어댔거든. 그래서 나도 좋아하게 된 것 같아. E-40가 지금 하는 거랑 똑같은 걸 그때도 하는 걸 발견하는 것도 재밌는 일이야. 슬랭과 게토 용어들, 거리 이야기. 재밌어. 그에게서 전반적으로 '자신의 것을 하라'는 걸 배운 것 같아. 눈에 띄었거든. 누구도 E-40 같은 소리를 만든 사람은 없었거든. 오늘까지도 그렇지. 아무도 그처럼 못해. 아무도 나처럼도 못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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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rupt, [Tha Streetz Iz a Mutha] (1999)

'Callin’ Out Names'.(웃음) 그가 모두에게 나타났던 거지. 난 이 앨범이 진짜 뭐가 웨스트 코스트인지 정의하는 앨범이라고 생각해. 웨스트 코스트는 좀 세심하거든.(웃음) 우린 상황들에 아주 예민하고 도망칠 땐 또 빠르지. Kurupt은 그런 걸 마구 씹어댔어. 그의 가사는 내용이 풍부했지. 내 가사 내용은 그가 웨스트 코스트에서 한 것들에서부터 온 거야. 눈에 띄는 것은 그가 'New York, New York'을 했단 거지. 웨스트 코스트이면서도 말을 뒤집는 방법 같은 거에 영향을 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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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 Dre, [2001] (1999)

"Dr. Dre의 [2001]. 똑같아. 그가 완전 다 다시 해냈다구. 그 CD 포장을 뜯던 게 기억나. 아빠가 가져왔었지. 난 아빠가 그걸 몇 달 동안이나 하루 종일 틀어대던 걸 기억해. 몇 달, 몇 달, 또 몇 달, 몇 달 동안이나 말야. 완전 정들 수준이었지. 그리고 몇 년 뒤에 그걸 또 틀더라구. 그래서 그게 진짜 클래식이구나 알았지.
'Xxplosive'를 처음 들었을 때, 'The Car Bomb' 도입부를 처음 들었을 때, 그 음악 효과는 미친 거였거든. 영화 같은 소리가 났어. 내가 어려서 그런지 진짜 영화라고 생각했다니까.
최고의 벌스는 Eminem과 6Two라는 애일 거야. 6Two가 'She ate her best friend, I left them hoes at the mote' / They be beeping me and shit, but we don't kick it no mo' / Them hot hoes is fiending, they on the nuts / But bitch, I'm out your pussy when I nut, fo' real / XXplosive. (자기 친한 친구도 먹었어, 난 그년들을 모텔에 두고 왔어 / 내 호출기로 연락하고, 하지만 난 더이상 만나지 않아 / 그 화끈한 년들은 지금도 남자를 찾아 / 하지만 개년아, 난 이제 너랑은 끝이야, 진짜로 / 폭발 - 가사해석:DanceD)'라고 하는 부분은 내가 항상 가장 좋아하는 벌스야. 단순하지만 끝내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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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Quik, [Balance & Options] (2000)

"동네 친구 Earl이 이 앨범을 또 하루 종일 틀더라. 'I Don’t Wanna Party Wit U'라는 곡은 내 기억에 정말 뛰쳐나와서 나한테 무언가 느낌을 주고 간 거 같아. 섬머타임이었지. 우린 같이 놀러다니고 항상 놀고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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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 [Stillmatic] (2001)

"이게 나온 게 내가 한창 CD를 막 사재낄 때 즈음인데, 이 앨범도 내가 산 것 중에 하나지. 내가 제일 좋아하는 트랙은 AZ가 같이 한 'The Flyest'야. (흥얼거린다) 'We the flyest gangsters(우린 가장 멋진 갱스터 - 가사해석:DanceD)' 진짜 간지 나는 느낌이라고 생각했어. 웨스트 코스트 느낌이 있으면서도 그 위에 엄청 복잡한 가사들을 뱉어대거든. Nas가 한 스토리텔링 중 최고의 방식이기도 했어. 'Rewind'에서 랩을 거꾸로 내뱉지. 내 말은, 이봐, 그건 그냥 천재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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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pse, [Lord Willin'] (2002)

"The Clipse, [Lord Willin']. 아오 죽이지. 정말 좋은 기억이야. 우리가 학교에서 얼마나 책상 두드리면서 프리스타일을 해댔는지 생각하면 말야. 그건 아마 최고로 좋은 기억들이거든. 내가 106 & Park에서 'Grindin'' 뮤직비디오를 봤을 때, 학교에 돌아온 어느 날이었는데, 비디오 보고 헐? 이게 뭐야? 미쳤잖아! 이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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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Z, [The Black Album] (2003)

"난 이 앨범 사랑해. 내가 제일 좋아하는 Jay-Z 앨범 중에 하나지. 다들 [The Blueprint]를 말하는데, 난 [The Black Album]이 좋아. 처음 'Encore'을 들었을 때 완전 넋이 나갔지. 아마 10학년 때였는데 교실에서 그걸 10번은 연속으로 들었을 거야. 일단 그가 은퇴하겠다고 했던 때였기도 하고 제대로 내놨거든. 비트들은 다 쩔고 랩도 쩔고. 다들 [Blueprint]가 최고라고 말하는데, 그래 [The Blueprint]도 쩔지. 하지만 [The Black Album]도 그렇게 뒤지지 않아. '99 Problems' 같은 곡이 있다구."



출처|Compl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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