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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rap] Kendrick Lamar [good kid, m.A.A.d city] 앨범 작업기 (2/2)

title: [회원구입불가]HiphopLE2012.10.28 00:21조회 수 13468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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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aking of Kendrick Lamar's [good kid, m.A.A.d city] (2/2)


* 요약/의역한 부분이 있음을 알립니다.

* 출처: Complex 



[good kid, m.A.A.d city]


01. Sherane a.k.a Master Splinter’s Daughter

02. Bitch, Don’t Kill My Vibe

03. Backseat Freestyle

04. The Art of Peer Pressure

05. Money Trees (Feat. Jay Rock)

06. Poetic Justice (Feat. Drake)

07. good kid

08. m.A.A.d city (Feat. MC Eiht)

09. Swimming Pools (Drank)

10. Sing About Me, I'm Dying of Thirst

11. Real (Feat. Anna Wise)

12. Compton (Feat. Dr. Dre)

13. The Recipe (Feat. Dr. Dre) [Bonus Track]

14. Black Boy Fly [Bonus Track]

15. Now or Never (Feat. Mary J. Blige) [Bonus Track]



* Starring (in order of appearance):


Kendrick Lamar Duckworth (Performer)

Punch (President of Top Dawg Entertainment)

Derek Ali a.k.a. MixedByAli (Engineer & Mixing)

Dow Jones of Tha Bizness (Producer)

Henny a.k.a. J-Hen of Tha Bizness (Producer) 

Sounwave (Producer)

Chauncey Hollis a.k.a. Hit-Boy (Producer)

Johnny Reed McKinzie a.k.a. Jay Rock (Performer)

Elijah Blue Molina a.k.a. Scoop DeVille (Producer)

Pharrell Williams a.k.a. Pharrell (Producer)

Aaron Tyler a.k.a. MC Eiht (Performer)

Terrace Martin (Producer)

Tyler Williams a.k.a. T-Minus (Producer)

Like of Pac Div (Producer)

Skhye Hutch (Producer)

Justin Smith a.k.a. Just Blaze (Produ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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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mming Pools (Drank)
Produced By: T-Minus

Kendrick: 이 곡도 내 주위 사람들의 영향에 대한 곡이야. 스킷으로 이어지는 곡들은 스킷으로 가면서 이해가 더 쉽게 되지. 뭔가 기분이 좋은 곡이지만 동시에 의미가 있는 곡을 만들고 싶었어. 메인스트림을 공략하면서, 내 자신에게 솔직한 곡을 만들고 싶었어. 술 마시는 것보다 모두에게 더 공감되는 곡이 뭐가 있을까? 나는 ‘술꾼이냐 아니냐’를 선택 해야 하는 집에서 자랐지. 어릴 적에 그런 선택을 해야 했던 경험들, 이 곡이 이야기하는 게 바로 그런 것들이야. 

MixedByAli (Engineer & Mixing): 사실 이 곡은 믹싱할 때 재밌었어. Dr.Dre와 함께 믹싱을 했지. 이 비트는 정말 개방적이라서 원하는대로 무엇이든 할 수 있었어. 보컬에 딜레이, 리버브, 등등 많은 것을 할 수 있었지. Dre와 함께 작업한다는 것은 정말 대단하지. 나는 그의 음악을 들으면서 커왔으니까. 그는 천재야. 완벽주의자고. 그가 일 하는 것을 보고만 있어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 음악 외적인 것으로도 많은 경험과 지식 쌓는 느낌이랄까. 그런 위치에 있게 돼서 영광이야. Dre는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다른 사람과 함께 믹싱을 한 적이 없다고 하더군. 내가 그와 같이 믹싱 작업을 한 첫 사람이라고. 그 사실을 알게 되니까 정말 기분이 좋더라고. 진짜 Dr. Dre라고! 그는 모든 주파수를 알아. 어디에 어떤 소리를 넣어야 하는지, 어디가 모자란지 전부 알고 있어. 그냥 완성된 음악을 들으면 어디에 하이햇이 모자란 지 그냥 안다고. Dre보다 나은 사람은 없어.

T-Minus: 난 Interscope의 A&R과 친해. 그래서 그(A&R)가 내 비트를 몇 개 가지고 있었는데, 그가 내 비트를 Kendrick에게 들려줬고 바로 그의 것이 됐지. 사실 R&B 아티스트가 그 비트를 가져갈 줄 알았어. 그가 작업을 하고, 나에게 다시 보내고, 나도 다시 작업하고, 그의 프로듀서들이 보컬과 인스를 손을 보고, 이런 식으로 작업을 했지. 그건 정말 중요해. 왜냐하면 어떤 프로듀서들은 그냥 비트를 보내고 그 비트가 완성본이 될 거라고 믿거든. 그건 아니야. 더 많은 손길이 들어가야 돼. Kendrick과 TDE는 자신들이 뭘 하는지 알지. 그들이 원하는 스타일과 사운드가 있어. 그게 정말 중요해. 요즘 어떤 아티스트들은 그냥 핫한 비트를 가지고 그냥 녹음해서 바로 발표하는 애들이 있어. 이런 얘기를 잘 하지는 않는데, 이 곡은 정말 진실된 것 같아. 보통 알코올 중독을 주제로 삼지 않는단 말이야. 많은 사람들이 이 곡을 들으면, 단순히 ‘술을 마시고 술 취하는 것의 좋은 점’에 대한 곡이라고 생각하지만, 이 곡은 부정적인 점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 보통은 이런 이야기를 말하지 않기에 이 곡이 쩐다고 생각해. 내가 지금까지 프로듀싱한 곡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이야.

Punch (President of Top Dawg Entertainment): 캐주얼한 리스너한테는 정말 기만적인 곡이야. 즐거운 시간을 축하하는 곡처럼 들리다가 곡에 빠져들기 시작하면 반전이 있지. 일부러 그렇게 가사를 썼어. 그냥 캐주얼한 리스너라면 곡을 즐기겠지. 하지만 정말 그의 팬이라면 숨겨진 메세지를 느낄 수 있을 거야. 앨범에는 스토리를 위해 긴 버젼이 수록되었어. 1분 반 정도가 추가됐지. 그리고 Target에서 독점으로 파는 버젼을 위해 “Swimming Pool”의 Black Hippy Remix를 녹음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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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g About Me / I'm Dying of Thirst
Produced By: Skhye Hutch, Sounwave / Like of Pac Div

Kendrick Lamar: 이 이야기는 내가 실제로 겪었던 일을 바탕으로 쓴 거야. 내 인생을 바꾸었던 내 실제 경험을 토대로 썼어. 내 파트너 중 한 명이 총에 맞았고 난 바로 옆에서 그걸 목격했지.

Skhye Hutch (Producer): 난 Tae Beats와 Ab-Soul를 통해 TDE에 들어가게 되었지. 걔들이 날 Control System에 대한 트랙을 만들게 해주었어. Kendrick은 그때 새로운 사운드를 찾고 있었는데, 난 어느 정도 준비가 되어 있었기 때문에 그에게 엄청나게 많은 비트를 보내줄 수 있었어. 사실 원래 이 비트는 Ab-Soul에게 주려는 비트였는데 잠시 미뤄두고 있었지. 난 Tae에게 먼저 보내서 들어보라고 했더니 그는 막 미쳐서 '야, 나 이거 Kendrick한테 들려줘볼래' 했고, 몇 주 후에 Kendrick이 내게 연락해서 '요, 나 이거 진짜 필요해'라고 했지. 난 이 비트가 솔로곡이 될 줄은 몰랐어. 난 Kanye같은 기분을 느꼈던 거지. 그가 “This Can't Be Life”를 Jay-Z에게 줄 때 그도 '난 이게 그렇게 될 줄(솔로곡)은 몰랐어'라고 했었지. 이 앨범은 진짜 모든 것이 잘 맞춰져 있어. 그는 한 곡 한 곡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지. 애드립 같은 것들도 전부 말이야. Kendrick은 뭔가 복잡한 놈이야. 너는 Kendrick에 대해 대충은 알고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아닐걸, 좀 달라.

Kendrick은 매번 마음을 바꿔. 난 A Tribe Called Quest의 다큐멘터리 ‘Beats, Rhymes, and Life’를 보고 있었는데.. 그 다큐에서 Q-Tip이 노래 맘에 들어하는 것 같아서 엔지니어가 오케이 때렸더니 갑자기 마음 바꾸는 것 봤지? 난 그걸 보면서, 'Kendrick이 저걸 봐서 그러나' 이렇게 생각했다니까. 내가 진짜 장담하는데, Kendrick이 여기 앉아서 '나 이거 맘에 드네' 라고 했어도 다음 주가 되면 '음.. 근데 예전에 우리가 했던 게 더 나은 것 같지 않냐?' 라고 할 거야 걘. 그게 근데 좀 더 나은 것들을 만들 수 있게 도와주는 것 같아. 사실 Dre도 그러는걸.
 
Punch (President of Top Dawg Entertainment): Kendrick이 나한테 와서는, '야 이거 노래 둘을 아예 합쳐버리는 것은 어때?’ 라고 했지. 나는 그 자리에서 바로 '오 괜찮네, 왜 안되겠어?' 라고 했어. 그 생각은 정말 천재적이었지. 그 두 노래는 아마 앨범에서 제일 헤비하고 딥한 노래일 거야.

Kendrick Lamar: 내 고향친구가 총에 맞았던 그날, 난 나이 많은 그 여자분에게 갔지. 그녀가 종교적인 존재였다고는 말 안하겠지만, 우리에게 인생이 대체 무엇인가에 대해 차근차근 설명해주었던, 영혼을 치유해주는 분이었어. "I'm Dying of Thirst”는 하루종일 있었던 일에 대해 서술하고, 하루가 저물어가는 때 어떤 여자에게 달려가 신, 확신, 삶, 자유가 되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내용이지. 그녀는 무엇이 진짜인지에 대해 알려주지. 왜냐하면 넌 언젠가는 이 지구를 떠나 좀 더 높은 곳의 누군가를 만나게 될 테니까 말이야. 그 노래는 마치 세례를 받는 것처럼, 신성한 물에 담겨지는 과정을 그려낸 노래야. 내 영혼이 바뀌고 내 진짜 삶이 시작되는 그런 순간 말이야.

Like (of Pac Div): 나랑 Pac Div는 작년에 Mac Miller랑 투어를 다니고 있었는데 추수감사절 때 South Carolina에 있었어. 그날은 쉬는 날이었는데 한 새벽 두 시쯤 되었었나.. 우린 비트를 만들기 시작했지. 그리고 이게 떴을 때 제대로 느낌이 왔어. 그루브가 느껴졌다고 진짜. 뭔가 Kendrick에게 보내야만 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지. 난 매니지먼트를 통하고 싶지 않았어. 그냥 바로 직접 메일을 보냈지. 내가 비트를 다 만들었던 것은 아마 세 시쯤 되었던 것 같아. 근데 내가 보내고 바로 그에게 연락이 왔어. '요 맨 이거 진짜 미쳤는데, 나 지금 불 끄고, 양초 켜고 가사 쓰고 있어 맨. 진짜 x나 짱이야' 난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았었지, 난 그냥 이건 죽여주는 비트였고, 그가 맘에 안 들어하면 그냥 내가 쓰려고 했었어.

몇 달이 지나고 나서 Kendrick과 SXSW에서 우연히 마주쳤지. 그리고 그는 '나 그 비트로 클래식한 거 뽑았어'라고 하더군. 그러더니 갑자기 자기 아이폰 꺼내서 내 비트들을 틀고 랩을 하기 시작했어. 그게 한 세 개인가 네 개인가 정도 되었던 것 같은데.. 난 속으로 '오 쉿 맨, 장난 아닌데?' 라고 했지. 그는 11월에 나오는 우리 앨범에도 참여해줬어. 그는 나한테, '넌 쩌는 래퍼일 뿐만 아니라 비트도 장난아냐' 라고 해주었지. 그건 진짜 나한테 의미가 큰 거야. 우린 Key Club에서 공연했고, Roxy에서도 공연했고 LA의 거의 모든 공연장에서 공연을 했었는데. 그 흑인 히피놈들이 우리를 얼마나 환영해줬는지.. 그건 잊을 수가 없어. 우린 탈의실도 같이 썼지. 우린 아는 친구가 아주 많아. 마치 가족 행사같았어.

[웨스트코스트에 관해] 우린 오랫동안 열심히 노력해왔지, 내가 이기적이려는 것은 아닌데, 우린 우리의 명성을 다시 찾고 싶은 것뿐이야. 너도 알다시피 2Pac 이후로 상황이 항상 같지만은 않았으니까. 우린 사람들이 뭐가 뭔지를 알고, 이 놈이 제대로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해주려는 거야. 이 앨범은 Grammy를 타기에 아주 충분한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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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 (Feat. Anna Wise)
Produced By: Terrace Martin

Kendrick Lamar: 이 곡은 내가 보냈던 모든 일과가 진짜가 아니라는 인식에서 시작했어. 모두가 'Real Ni**a'에 대한, 자신만의 생각은 가지고 있지.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길거리 비지니스에 관련된 일이거나 폭력적인 일에 대해 말해. 하지만 노래를 통해, 나는 무엇이 진짜인지에 대해 이해하지. 우리 아버지가 나타나서 설명해 줘. 그건 우리 아버지가 나에게 끼친 영향을 표현한 거지. '진짜'라는 것은 가족을 위하는 것이지, '진짜'는 책임감을 말하는 거야. '진짜'는 좀 더 높은 존재를 믿는 거지. '진짜'는 도덕적인 삶을 사는 거야. '진짜'는 다른 누군가에게 영향을 받지 않고 그 자신의 삶을 사는 것이지. 자신만의 철학도 있고, 삶에 대해 확고한 견해도 있지.
 
Punch (President of Top Dawg Entertainment): Terrace랑 Kendrick은 죽이 잘 맞아. 걔들은 몇 년 동안 같이 일했어. Terrace는 실질적으로 TDE의 명예 멤버야. 그러니까 내 말은 걔는 처음부터 거기에 같이 있었다는 얘기야. 그러니까 마치 가족같은 존재라고 할 수 있지. 마치 Sounwave랑 함께 작업하는 것처럼, 걔들은 걔네들만의 뭔가가 있어.

Terrace Martin: 작년 12월에 난 뉴욕에 있었어. 우린 시간이 좀 남았었고, 그래서 그냥 스튜디오에 갔어. 근데 아무런 장비 없이 스튜디오에 왔다는 걸 깨달았지. 내가 가진 건 노트북 뿐이었거든. 날 아는 사람들은 내가 키보드로 작업하는 것을 좋아한다는 걸 알 거야. 그래서 내 친구가 Logic을 이메일로 보내줬지. Logic을 깔았는데 그런 식으로 작업을 해 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난 그냥 '야 우리 그냥 다른 것도 해보자. 너 어떤 거 해보고 싶어?' 라고 말했지.

난 뉴욕에 있는 Blue note에서 브라질 사람들로 구성된 밴드랑 계속 해왔기 때문에 며칠 동안 삼바를 들었던 상태였지. 난 뻥은 안 칠 거야. 솔직히 처음에 Kendrick이 부스에 들어가서 훅을 부르는데, 난 '야 이건 진짜 최악이다' 했다니까. 하지만 그때 보컬을 레이어 깔고 화음과 떨림을 느끼려 노력했지. 진짜 신기했던 게.. 난 솔직히 그게 삼바같이 들리지도 않았는데 진짜 브라질 음악이랑 걔 음색이 딱 맞았다니까. 그는 진짜 제대로 된 브라질 음악을 제대로 전달했어. 그가 그 멜로디랑 리듬을 자기 목소리에 딱 맞췄지. 마치 Stevie Wonder 밴드에서 한 20년 정도 있던 사람처럼 제대로 녹여냈어.

조금 특별한 날이었고 우린 싸구려 와인 한잔 했었어. 한 병에 한 2달러 되었던 것 같은데, 진짜 끔찍하게 생긴 여자애들이 춤추고 있었고 브라질 음악이 계속 나왔는데.. 뭐 괜찮았어. 그건 컴튼과 브라질이 콜라보한 음악이지. 그리고 우린 LA로 돌아왔고 Dre가 믹싱을 하기 시작했는데 진짜 장난 아니게 시끄럽더라.

난 Kendrick이랑 Jay Rock과 많이 친해, 왜냐하면 우린 처음부터 같이 시작했거든. 우린 함께 돈과 사랑에 빠진 사이라고. 우린 실연도 함께 당했었지. 한 7~8년 정도쯤을 함께해 온 것 같아. 난 재즈 클럽해서 공연하기도 했었는데 그래서 아마 우리 사이가 좋은 것 같아. 걔들은 재즈에 영향받은 내 비트를 좋아하고, 난 걔들이 가진 시적인 감각을 좋아하거든.

Kendrick Lamar는 마치 오늘날의 John Coltrane과 같아. 왜냐하면 JC Thomas가 70년대 초반에 썼던 ‘Chasin' The Trane’이라는 책을 보면, Coltrane은 내향적이지만 조용히 혼자서 7-8시간을 연습에 몰두하는 사람이라고 나와있거든. Coltrane은 부드럽게 말하는 사람이었고, 마치 Kendrick처럼 항상 더 나은 것을 위해 노력하지. 마치 Kendrick처럼 모두가 Coltrane에게 최고라고 했었지만 그는 항상, '아냐, 난 최고가 아니야. 난 점점 더 나아지고 나아지고 나아질 거야'라고 했었대. 모두가 이 놈을 최고라고 하는데 '난 더 나아지기 위해서 노력할 거야'라고 한다니까. 그는 예술적인 것들에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지. Coltrane은 리스펙이 무엇인지 알았지. John Coltrane은 Charlie Parker, Sonny Stitt, Dizzy Gillespie와, Thelonious Monk를 알아보았지. Kendrick은 항상 Snoop Dogg와 DJ Quik, Ice Cube, Jay-Z에 대한 이야기를 빼놓지 않고 언급하지. 그건 진짜 겸손하고 성숙한 거야. 내 생각에 아티스트들은 먼 길을 가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 왜냐하면 자신이 어디를 통해 왔는지, 어디로 갈 것인지에 대해 알아야 하기 때문이지.

그리고 Kendrick은 진짜 랩 연습을 엄청나게 해. 마치 Coltrane이 연습했던 것처럼. 네가 만약 Kendrick 옆에 있을 기회가 생기게 되면 그는 아마 네게 몇 마디를 건네고 나서 구석으로 가서 랩하고, 랩하고, 또 랩할 거야. 그는 항상 다른 패턴과 다른 맥락의 랩을 하지.

재즈의 정신과 힙합의 정신이 섞여 Kendrick Lamar라는 아기를 낳은 거야. 난 진짜 진지하게 말하는 거야 이거. 그리고 그게 사람들이 그를 최고라고 하는 이유지. 그가 최고의 래퍼여서일뿐만 아니라, 그가 진짜로 역사를 이해하고 있고, 힙합이라는 아트폼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어서지. 네가 그를 리스펙한다면 예술이 널 리스펙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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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ton (Feat. Dr. Dre)
Produced By: Just Blaze

Kendrick Lamar: 그게 내 삶의 시작이었지. 그게 내가 항상 가지고 있는 긍정의 시작이었지. “Real”이 끝난 후에 바로 상영되는 영화.. 카세트가 감기는 소리를 들어봤을 거야. "Real"이 끝나면서 사라지지. 이 “Compton”부터, 새로운 챕터가 열리는 거야.

Punch (President of Top Dawg Entertainment): “Compton”은 처음부터 내가 밀고 싶었던 곡이었어. 솔직히 “The Recipe” 전에 내고 싶었었지. 왜냐하면 그건 내 생각에 Dre와 제대로 작업한 결과물 같았거든. 

Kendrick Lamar: 이 노래가 완벽한 이유 중 하나는, 이 노래가 담은 스토리가 엄청나기 때문이야. 이건 Dre랑 내가 처음으로 함께 녹음한 노래였지. 처음으로 그를 만나서 스튜디오에 들어갔을 때 이 비트가 나오고 있었어. 그는 날 시험하고 있었지. 내가 제대로 할 수 있는지 말이야. 좋은 경험이었어. 절대로 잊을 수 없을 거야.

Punch (President of Top Dawg Entertainment): 우린 Dre의 집에 있었지. 아마 한 새벽 네 시 정도쯤이었을 거야. 우린 한 시간 정도를 이 노래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Dre는 피곤했는지 자러 간다고 했어. 그는 자기 방으로 올라갔는데, 한 십 분 후에 우리가 작업하고 있는 노래가 그의 방 안에서 들리는 거야. 그는 다시 뛰어내려와서 아침 여덟 시까지 작업을 했지. 그는 자기 삶에서 또 다른 날을 허비할 필요가 없었던 거야. 그게 그의 철학이었고 굉장히 인상깊었지. 거기서 끝이 난 일이었어. Kendrick은 그의 작품을 바꾸거나 타협하거나 할 필요가 없었지. 만약 그가 제대로 발음 못한 부분이 있거나 바꿔야 할 부분이 있었다면 제대로 해야 했어. 왜냐하면 Dre가 다시 돌아와서, 네 시간을 더 일해서 자기 파트를 아예 끝내 버렸었으니까.

Just Blaze: 우린 그 트랙이 컴튼에 관한 노래가 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어. Dre랑 Kendrick에게 보내기로 결심하기도 전에 말이야. 사실 그건 원래 [Detox]에 넣고 싶었던 비트였지. 우린 누가 이 비트에 가장 잘 어울릴까를 고민했었어. 

이 노래의 중요 포인트 중 하나는, 이 곡은 시작과 끝이 있다는 거야. 그건 좀 더 기억할 수 있게 해주지. 난 Drake의 “Lord Knows” 노래 끝에도 비슷한 것을 해놨어. 가사뿐만아니라 음악으로도 끝을 표현하고 싶었어. 그래서 사람들이 노래를 좀 더 기억하고 싶어지게 했지. 처음에 Dre랑 같이 작업을 할 때 이건 완전 뼈대밖에 없었지. 열림과 닫힘이 없었다고. 난 처음으로 돌아가서 신디 트랙이랑 보코더를 녹음해서 끝에 붙여놓았지. 닫힘을 만든 거지. 나의 존재를 비트 안에 투영하고 싶었고 그들이 누구인지에 대해서도 좀 더 표현하고 싶었어.

내가 Aftermath에 있는 사람들을 만나면 듣는 말 중 하나는 '요, 넌 Dre가 진짜로 리스펙하는, 몇 안 되는 프로듀서야' 같은 것인데, 그래서 그와 작업하는 것은 항상 수월했어. Dre는 날 믿고 맡기거든. 이건 진짜 완벽한 거야. 왜냐하면 그는 내 음악 커리어에 있어서 절대로 빠질 수가 없는 인물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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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ecipe (Feat. Dr. Dre)
Produced By: Scoop DeVille

Kendrick Lamar: 이건 거리를 위한 노래였어. 사람들에게 진짜로 무엇이 다가오고 있는지, 워밍업 정도로 알려주는 역할이었지. Scoop Devilli은 진짜 제대로 된 걸 가져왔고 나는 제대로 불이 붙었지. 그리고 Dre가 왔고, 그게 다야. 이 노래가 라디오를 쓸어버릴 수 있는 유일한 곡이라고 생각했지. 하지만 난 진짜 엄청나게 대단한 노래로 데뷔하고 싶지는 않았어. 왜냐하면 만약 그렇게 되면 그걸 따라가야 하니까. 난 내 커리어가 시작부터 꼭대기에 올라간 다음 점점 내려가는 것을 보고 싶지 않았거든. 난 항상 모든 계단을 차근차근 올라가고 싶었어.

Scoop DeVilli: Stat Quo가 비트 몇 개 들어보려 우리집에 왔었지. 나는 “The Recipe” 비트를 틀었고, 그가 떠난 후 한 삼십 분 정도 후에 내게 다시 전화해 Dre를 바꿔줬어. Dre가 나한테 이거 같이 작업 좀 하자고 했고.. 그래서 난 뭐 당연히 오케이 했지. 이 비트는 만든지 일 년 정도가 되었지만 난 항상 특별한 면이 있다고 생각했어. 이 오리지널 샘플을 LA 라디오에서 들었을 때, 정말 마음에 들었기에 작업할 수밖에 없었지. 그러니 Stat에게 이 영광을 돌릴게. TDE와 나의 작업은 시작에 불과해. 앞으로 더 제대로 된 작업들을 기대해도 좋아.

Punch (President of Top Dawg Entertainment): 사람들이 이 노래를 처음 듣는 것처럼 들어줬으면 좋겠어. 우린 막 믹스테입을 내놓고 나서 똑같은 노래로 가득한 앨범을 내버리고 싶지 않거든. 그러니 전체적인 스토리라인을, 그러니까 1번부터 12번까지, 그리고 보너스트랙까지, 우리 스토리라인의 확장이지. “The Recipe”는 컴튼 밖의 전체적인 로스엔젤로스를 그린 노래야. LA 전체에 관한 노래라고. 그러니까 “Compton” 뒤에 나오는 것이 맞는 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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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 Boy Fly
Produced By: Rahki, Dawaun Parker

Kendrick Lamar: 이 노래는 내가 자라면서 봐온 성공한 이들에 대한 얘기야. 구체적으로 두 명에 대해서 얘기하는데, 첫 번째는 Arron Afflalo야. 그는 우리 Centennial 고등학교에서 뛰었고, 지금은 NBA에 있어. 그 사람이 NBA로 가게 됐단 걸 처음 알았을 땐 '헐, 그 사람 진짜 제대로 해냈잖아.' 그랬었지. 그 상황에 난 '젠장, 그 사람 어떻게 이런 데서 그런 걸 해낸 거야? 왜 우린 이렇게 하면서도 성공 못하지?' 그랬어. 질투였지.

그리고 또 다른 나의 멘토인 Jayceon Taylor(a.k.a. Game)에 대해서도 얘기하지. 내가 그를 만나기 전에 난 아직 고등학생이었고, 그가 컴튼 출신이고 성공해냈단 건 알고 있었지. 그래서 '젠장, 저 두 명은 제대로 해내고 있잖아, 우린 뭘 하고 있는 거야? 우린 아직도 이러고 있다고. 아무것도 못하고." 그런 영감을 받은 거지. 그게 내가 'Black Boy Fly'를 말한 이유야. 그 사람들은 가난을 벗어나서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스스로 무언가를 해냈거든.

Punch (President of Top Dawg Entertainment): 그 노래는 Kendrick Lamar 자신에게나 앨범에도 정말 중요했던 거라고 생각해. 하지만 일반적인 노래를 말하는 방식에는 안 맞았지. Kendrick의 녹음 과정은 좀 이상해. 걔는 무언가를 하다가 멈춰버리곤 완전히 다른 걸 하거든. 그러고 나서는 몇 주 뒤에 네 마디 정도를 더하거나 훅 어딘가를 손보거나 하지. 그한테는 작업이 퍼즐 맞추기 같은 건가 봐. 그가 한 곡에 제대로 집중하지 못한다는 게 아냐. 한 곡을 끝내버리고, [다음 작업 때는] 그걸 한 차원 더 높게 업그레이드하는 거지. 그는 그 퍼즐 조각들을 벌써 다 가지고 앉아 있어. 단지 그걸 끼워맞추려는 것뿐이지. 그는 완전 다른 것들을 양쪽으로 왔다 갔다 하는 스캐너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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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 or Never (Feat. Mary J. Blige)
Produced By: Jack Splash

Kendrick Lamar: 이 노래는 지금 내 삶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든 것들에 감사를 표하는 노래야. 공연에서부터 세계를 돌아다니는 일이나 거기서 영감을 받는 일들 말야. 내가 몇 년 전에는 꿈만 꿨던 일이 실제로 이루어졌고, 그게 축복할 일이란 걸 안 거지. 이 곡은 정말 즐거운 업템포야. 앨범이 전체적으로 어둡거든, 그러니까 사람들은 (노래를 따라) 내가 오늘 서 있는 곳까지 날 따라오는 거지. 그리고 이 곡이 (나타내는 게) 지금 내가 있는 자리고.

난 정말 다른 사람들 세상에 신경 안 쓰는데. 이 노래는 정말 처음부터 우리에게 다가와준 이들(팬들)에 대한 얘기야. 그들을 우리 세계로 환영해주는 노래지. 그게 내가 이 곡을 녹음할 때 가지고 있던 기분이었고, 내가 말하고 싶은 얘기였지. 난 정말 대중들이 어떻게 생각하든 신경 쓰지 않아. 난 어떤 상황이나 삶의 어떤 날을 실제로 경험하고 거기서 획기적인 발견을 하는 사람이거든. 사람들은 나를 통해 그걸 경험할 수 있는 거지. 그러니까 이건 다른 대중들을 우리 세계로 초청하는 얘기야.

Punch (President of Top Dawg Entertainment): 이 노래는 영화 크레딧이 올라가는 것 같아. 원래 훅은 Jazmine Sullivan이 하기로 되어 있었어. 우린 이런 스타일의 곡에는 Mary J. Blige 같은 사람이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 이 곡은 굉장하고, Mary J. Blige는 힙합 소울 여왕이니까. 우리가 자란 방식과 경험한 것들로 보면, 그녀만한 사람이 없어. 그러니까 (그녀가 참여한 게) 말이 되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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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ct Calls
Produced By: THC

Kendrick Lamar: "Collect Calls"에서는, 내가 삼촌들이나 동네 친구들 이야기를 듣는 시점으로 얘기를 해. 걔네가 언제나 그렇듯 선을 넘는 짓을 하려고 하고 엄마나 할머니한테 저지당하는 얘기 말야. 항상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얘기하지. 그래서 난 내가 (듣는 입장에서) 아는 만큼만 말해., 벽 뒤에 있는 시점에서 이야기를 풀어낸 거지. 주위 사람들의 경험이 나와. 그래, 콜렉트 콜을 몇 번 받았거든. 나도 걔네들처럼 곤란했었지. (웃음)

MixedByAli (Engineer & Mixing): Kendrick이 어떻게 작업하는지 보면 장난이 아냐. 그는 12곡 정도를 가지고 있었는데 마치 하나의 이야기를 하는 것 같았거든. 딱 맞아떨어졌지. 'OK, 이 노래는 그 자리에 갈 수 없어 왜냐면 그건 이때 일어난 일이니까...' 이런 식이었어.

Punch (President of Top Dawg Entertainment): "Collect Calls"는 기본적으로 앨범의 실제 줄거리를 간략히 보여 줄 수 있어. 다른 노래들이 조금 더 잘 맞을 뿐이지. 하지만 "Collect Calls"는 그런 거랑 상관 없이 이 앨범에 꼭 넣어야 할 놀라운 파트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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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US: Cartoons & Cereal (Feat. Gunplay)
Produced By: THC

앨범에 수록되지 않은 "Cartoons & Cereal" 트랙에 대한 이야기 및 앨범 전체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블랙 히피의 미래 등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Punch (President of Top Dawg Entertainment): 이 곡은 단순히 샘플 문제로 앨범에 못 들어갔어. 우리가 노력해서 샘플을 다시 뜬다면, 원래 느낌을 없애 버릴수도 있었겠지. 하지만 우린 그런 위험까지 감수하고 싶진 않았어. 이 노랜 B면에 있고 어디에도 붙어 있진 않은 느낌의 노래들 중 하나였어. 샘플 문제가 없었다면 제대로 실렸겠지.

Kendrick Lamar: 난 이 곡이 들어갈 다른 자리를 마련해 뒀어. 그 트랙을 위한 죽여주는 뭔가를 찾을 거야. 샘플 클리어 문제가 있지만 그 곡을 그대로 죽게 내버려 두고 싶진 않아. Gunplay를 참여시키는 건 내 아이디어였어. 내가 [Gunplay 같이 하자고] 그랬더니 사람들이 다 정신 나갔냐더라. 난 그냥 그의 플로우, 억양이 죽여주는 걸 알아. 자음 발음도 죽이지. 난 그가 제대로 할 거란 걸 알았어, 그리고 실제로 잘 해냈고. 그는 정말 죽여줘.

MixedByAli (Engineer & Mixing): 우리 나이대 애들은 다 적어도 한 번은 Kendrick이 이 앨범에서 말하는 일들을 겪어 봤지. 우리가 자란 곳에서는, 다른 일반 사람들은 전혀 노출될 일이 없는 거지 같은 일에 노출되어 있어야 했어. 부모님들이 걔네 앞에서 마약 얘기를 하거나, 하우스 파티나 술 마시고 뭐 그런 거 다 하지. 이 앨범은 우리 그 자체야. 우리 이야기라구. 이건 80년대생의 앨범이야. 이걸 들으면 넌 어쩔 수 없이 자라면서 경험한 무언가를 다시 체험하게 될 거야.

TDE의 정신은 항상 하드한 음악과 하드한 작업이었고 지금도 그래. 우린 다 파산한 사람처럼 허슬할 뿐이지. 우리가 뭘 가지고 있든 - 이런 광고라든가 Dr. Dre의 지원이라든가 - 우린 이제까지 해왔던 대로 해야만 해. 훌륭한 음악을 내놓고 우리 가족들(팬들)을 실망시키지 않는 거지. 우린 계속 그렇게 하고 싶고, 누구도 실망시키지 않고 발전해가고 싶어.

Punch (President of Top Dawg Entertainment): 이 앨범이 Kendrick Lamar에 대한 모든 소개를 대신하지. 그건 계획과 목표의 차이야. 우리 목표는 우리가 만들 수 있는 최고의 앨범을 만드는 거였어. 우린 클래식을 만들고 싶었거든. 우린 사람들이 이 앨범을 [Reasonable Doubt]이나 [The Chronic], [Illmatic]에 비교하길 바랬어. 그리고 해냈지. 그저 돈이나 많이 벌고 싶다는 얘기하는 사람들도 보곤 하는데, 우리 목표는 클래식 앨범을 만드는 거였어. (그러니까 걔네들이랑 완전 다르지.)

우린 몇 가지 방향들을 생각하고 있어. Schoolboy Q가 나올 거고, Jay Rock도 작업 중이고, Black Hippy 프로젝트도 있고. Ab-Soul은 벌써 만들어 둔 앨범이 있어. 그리고 [Control System]도 냈지. 우리도 그렇지만 이 친구들은 일을 멈추질 않아. 그러니까 우리가 프로젝트를 계속 내놓고, 계속 투어하고, 그 모든 걸 다 하는 거야.

이 앨범만을 위해 우리가 이렇게나 일해왔지. 팬 하나도 없이 시작했던 때를 생각해 봐, 스튜디오에서 혼자 음악 만들고, 근데 이제 5000명의 관객을 두고 공연을 하지. 이 앨범은 스탬프야. 우리가 궁극적으로 되고자 하는 목표점의 마크지. 우린 이 씬을 지배하고 싶어. Roc-A-Fella, Death Row, Cash Money, 그리고 그보다 꼭대기의 Interscope, Aftermath 같은 위대한 회사들과 같이 언급되고 싶어. 우린 늘 장난 치면서 Ab-Soul이 벌써 이걸(바로 위의 이야기를) 세 번째 그래미 수상소감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농담하는데. 그게 우리가 얼마나 그 꿈에 가까워졌는지를 알려 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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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2012.10.28 03:40 댓글추천 0
    새삼 대단하단걸 벌써부더 다시 느끼네요..
    리스펙!!
    비트가 훌륭하지 않다고 하는 누구의 발언과눈 달리 저에겐 비트도 인상적이고 그가 하는 이야기방식 자체가 너무 많은 영감을 줍니다.
    올해의 판타스틱입니다!
  • title: Kanye Westido
    2012.10.28 12:25 댓글추천 0

    앨범 만드는 방식이 거의 모든 사람들이 작업에 참여하는 방식이네요.

    칸예5집도 그렇고, 많은사람들이 하나의 프로덕션에 집중할수록 더 좋은 결과를 내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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