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분들처럼 글 리뷰를 하고 싶은데 글솜씨가 없어서 그냥 비디오만 왕창올릴게요
우선 공연이 8시에 시작이기에 한시간정도 전에 가서 기달렸구요. 줄 맨뒤로 가느라 줄옆으로 다 걸어다니면서 봤는데 줄에는 아시안이 한 50명에 한명꼴로 진짜 없어서 놀랬어요ㅋㅋㅋㅋㅋㅋㅋ
요건 끝났을때 찍었던거긴 한데 입장하는 곳에 걍 크게 써있던거구요
7시 45분정도 부터 입장 시작했는데 안에 들어가면 스테이지 바로 앞에서 볼수도 있고 바에서 술 마시면서 볼수도있엇는데 전 최대한 가까이 보려고 스테이지로 가서 좀 기다리면서 DJ가 요즘 유행하는 노래 트는데 Bad and Boujee나 Young ma ouuuuuhhhhh 같은걸로 막 분위기 띄우더라구요.
이때부터 사람들 vaping 하고 대마초하고 난리 났는데 대마초 냄새 그렇게 가까이서 맣은건 첨이기도 하고 담배자체를 싫어해서 좀 머리 아프긴했어요.
좀 더 기달렸는데 빅션이 8시에 바로 나오지는 않고 MADEINTYO 나와서 30분 정도 Uber Everywhere 같은곡 불렀는데 솔직히 얘 노래 잘몰라서 그냥 리듬만 타면서 빅션만 기달렸어요ㅋㅋㅋㅋㅋ 그리고 자기 이름 토쿄라고 티요 아니라고 계속 강조하더라구요
대충 9시에 빅션 나왔는데 1시간 정도동안 믹테, 1집 앨범하고 요번 I decided 앨범 위주로 부르고 I decided 투어이다보니 앨범 수록곡은 다 부르고 갔어요.
근데 크게 느낀게 그전엔 사람들이 왜 공연까지가서 폰으로 동영상 존나게 찍는지 몰랐는데 가보니까 맨눈으론 키 엄청 큰거아니면 가수 머리 밖에 안보여서 찍는거였더라고요 그러다보니 저도 어쩌다보니 좀 많이 찍게 됐네요.
중요한건 진짜 엄청 재밌엇고 빅션 봐서 좋았습니당
비디오가 너무 많아서 다 쓰기 귀찮으니까 이제 그냥 부른 순서대로 올릴게요
이때 뭔가 가는것처럼 말하길레 사람들 박수 쳤는데 다시 나와서 IDFWU 불렀어요ㅋㅋㅋ
달라스는 왠지 누구 공연 있을때마다 항상 southside ballroom이더라고요 ㅋㅋ
저 예전에 조이배대스, 덴젤커리, 스쿨보이큐 공연도 거기서 봤는데 ㅋㅋㅋ
엘이 거의 눈팅만 하는데 같은 텍사스 사는 사람 보니 반갑네요 ㅋㅋ
공연 보러 가는게 진짜 피곤하긴해도 완전 재밋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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