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이크 앨범 중 최고로 좋아하는게 nwts 인데
view 보단 좋지만 nwts 만큼은 아니네요
생각보다 이번 앨범에서 건질 트랙이 별로 없는것 같네요
nwts 에는 커넼,온잇,워리스트비헤이어,랭기지,스탈프럼.올미,우탱
홀으온,투머치등 진짜 좋았는데 이번 앨범도 view 실망해서 기대했는데...
기대한 1인으로서 좀 아쉽네요
드레이크 앨범 중 최고로 좋아하는게 nwts 인데
view 보단 좋지만 nwts 만큼은 아니네요
생각보다 이번 앨범에서 건질 트랙이 별로 없는것 같네요
nwts 에는 커넼,온잇,워리스트비헤이어,랭기지,스탈프럼.올미,우탱
홀으온,투머치등 진짜 좋았는데 이번 앨범도 view 실망해서 기대했는데...
기대한 1인으로서 좀 아쉽네요
개인적으로는 드레이크가 해결해야할 문제는 의외로 앨범자체의 퀄리티보다는 앨범내에서 방향성이 모호하다거나 더 이상 어떤 드레이크만의 특별한 이야깃거리가 없다는 점인거 같아요.
장르적인 변화나, 점점 팝노선으로 갈아타는 이유중에 하나 아닐까요. 올해는 이제 쉬면서 시간 넉넉하게 작업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그러한 노선을 좋아하는 팬층이 꽤나 있구요.
드레이크가 이렇게 큰 인기를 얻게 된 지점도 여기 있다고 생각되고..
저 또한 드레이크의 팝과 랩의 경계를 모호하게 가져가는 모습이 좋거든요
그래도 팬으로서 우려되는 점은 카녜급으로 매 앨범마다 완전히 바뀌는것도 아니고, 최근엔 앨범텀이 극도로 단축되었는데 그 6개월에서 1년사이에 풀렝스 앨범에서 완벽히 다른 모습을 보여줄수는 없는 법이니까요.
실제로 드레이크는 2009년 이후로 빌보드 차트에서 내려온 적이 없거든요. 대중들이 스타일에 지겨움을 느끼게 된다면... 금새 잊혀지게 되겠죠. 물론 그게 드레이크가 탑 래퍼들 사이에서 충분히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인것에는 저도 동의합니다. 그래도 저는 드레이크가 올해는 쉬었으면 하네요.
사실 칸예처럼 매 앨범마다 호불호를 떠나 스타일을 전방위적으로 훅훅 바뀌는게 흔하지도 않고 쉬운 일도 아니지요
장르가 다르지만 국내에 넬이란 밴드가 록 팬들에게 5집이후로 이미 밴드로써의 전성기가 지났다라고 평가 받는데 이유가 자기복제가 너무 심각해서죠.
(물론 넬은 아직도 국내 밴드중 메인스트림 장악이 가능한 빅 밴드지만요)
결국 아티스트가 할 수 있는 본연의 스타일 혹은 잘 할 수 없는걸 버릴 수도 없고 버리자니 모험인 이러한 딜레마를 넘어서 한 차원 다른 작업물을 낸다면 좋겠지만 그러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그러한 맥락에서 드레이크의 지금 스타일이 먹히지 않을 때는 분명 올겁니다.
반복되는 자기복제속에서 드레이크의 새 앨범이 어떻게 나올지 뻔하게 예측이 되는 순간이 온다면 어느새 한 물간 래퍼가 될거라는거 매우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그걸 극복해내지 못한다면 드레이크의 한계는 거기였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힘들던 시기에 많이 듣기도 들었고 꾸준한 애정이 가는 래퍼가 드레이크인데, 그의 좋은 작업물을 오랫동안 들었으면 합니다.
저도 드레이크가 롱런하기 위해서는 스타일의 변화를 시도해야 할 시점이라는 것에 매우 격하게 공감한다는 말을 한다는게 길어졌네요
좋은 밤 되세요!
적어도 views는 western road flow, one dance, with you, controlla는 진짜 좋아했는데 이번 앨범은 전체적으로 그냥저냥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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