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들어보면 리듬(플로우)말고도 멜로디가 되게 좋은 음악들도 있잖아요?
래퍼들은 화성학이나 음악이론들을 공부할까요?
지금은 죽었지만 텐타시온이나 아니면 릴펌이나 라키나 릴우지버트 카티등.. 타일러는 뭔가 잘알것같고
그냥 해외 래퍼들의 삶이랑 음악이론을 공부하는 모습이 매치가 안돼서요 ㅋㅋㅋ;;...
릴펌이 인스타 키고는 막 병신짓하다가도
인스타끄고는 어..E 마이너 코드가 어쩌고,, 스케일이,,, 텐션이 어쩌고 이런 공부를 하는 모습이 상상이 안돼가지고,,
릴펌은 크게[ 안하는것 같지만 다른 \래퍼들은 어떨까요?
텐타시온은 순수 재능인 것 같음
심지어 비트메이커도 화성학 딥하게 안팔겁니다
1. 힙합비트 코드진행은 되게 단순한 편이고
2. 대부분의 경우에는 텐션같은 고급스킬을 쓰면 너무 섬세해져버려서 힙합비트로서의 매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함.
근데 진짜 화성학 배워야 훨씬 수월합니다
윗분 말대로 타일러는 피아노 배웠고 일렉이나 베이스도 칠 줄 암 퍼렐도 10대때 밴드 드러머 출신이고.. 일단 그리고 외국은 메이저 래퍼들같은 경우 달라붙는 엔지니어나 프로듀서들만 한 곡에 열댓명 가까이 달라붙습니다. 직접 프로듀싱 안하면 화성학같은 이론은 래퍼 본인이 몰라도 별 문제 안댐.
일례로 칸예같은 샘플링 기반 프로듀서들은 최근 복잡한 화성이나 드럼같은 경우 마이크딘이나 릭 루빈, 도슨 앤서니 킬호퍼 골드스타인 같은 흑인 음악의 업계 거물들 뿐만 아니라 아르카 모호크 저스틴 버논 등 온갖 장르 뮤지션들 갖고와서 해당 장르와 샘플링 힙합의 결합된 전문성을 높은 수준으로 커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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