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BP
02. Talk Yo Shit
03. Girls Need Love
04. CPR
05. Smartwater
06. Deep
07. Baby
08. I'm There
09. Karma
10. Prayed Up
11. Shame
12. Just Like Me
2018년 R&B의 의외의 수확.
원래 쓰려던 리뷰가 아니고 우연히 정보를 알게 되어서 짧게 리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본명 Andy Kellman으로 애틀란타에서 활동중인 싱어송라이터 및 프로듀서로 1984년생이다. 태어난 곳은 텍사스 주 뷰몬트로 어릴 때부터 음악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학교 밴드에서 연주를 했었다고 한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애틀란타로 이사했고, 이후 그녀는 음악 경력과 함께 모델로 일했으며 Kanye West의 "Gold Digger"를 비롯한 몇몇 뮤직 비디오에 출현했다고 한다.
한번 찾아보자...(얼굴은 크게 안바뀠었음.ㅋ)
2018년 그녀는 "Session 32"란 이름으로 셀프-프로듀싱으로 시작하여 손수 작업한 곡을 간결하게 만들었으며, 이 [Last Day of Summer]도 그녀의 침실 스튜디오에서 작업을 한 앨범이라고 한다. (데모를 만든거 같으며 전곡 작사에 참여, Arsenio Arche가 대부분 프로듀싱으로 이름 올라가 있고, 몇몇곡은 프로듀서가 다름.) 그리고 이 앨범을 애리조나에 소재한 LVRN에서 발매를 하게 된다. Summer Walker는 LVRN에서 자신의 음악 홍보 말고도 레이블 아티스트 및 스튜디오 관리와 혁신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도 도맡아서 한다고 알려졌다. 그녀의 앨범은 2018년 10월에 되어 발매가 되었으며 같은 LVRN에 소속 되어있는 6lack의 월드투어 오프닝 공연의 게스트로 본격적인 활동을 하게 된다.
여자를 꼬시면 다 넘어가는줄 아는 한심한 남자들에게 경고하는 BP를 시작으로 여자가 유혹을 하면 적당히 매너를 갖고 받아주는 남자를 만나길 원하며 사랑을 나누고 날 떠나지 말고 관계를 지속하고 싶지만 이별뒤의 아픔을 담은 한 여름밤의 꿈같은 이야기를 담고있다. 앨범을 순서대로 흘러가듯이 들으면 되는데 지루하지 않고, 꽤나 간결하며 솔직하고 성숙미가 느껴지는 가사가 매력적이다. 전체적인 비트는 같은 소속사인 6lack의 여성버젼이라 해도 될거 같다.
이 앨범 수록곡은 12곡이나 Skit까지 포함해서 30분이 채 되지 않은 EP앨범이다. 마지막 곡을 제외하면 거의 2~3분 이하의 곡들로 짧지만 뇌리에 스치게 만든다. 그래서 더 의외였다. 화자는 절대 풋풋한 20대의 감성이 아니다. 성숙미가 있고, 연예경험이 좀 있는 30대의 이야기가 아닌가 싶다. (뭐 사랑이란게 나이 따질게 있나 싶긴 하다만...) 개인적으로는 Ella Mai 데뷔 앨범보다 좋게 들었다. 제대로 된 풀랭스에서는 어떤 음악과 가사를 들려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추천곡은 뮤비로 나온 2곡 Girls Need Love. CPR과 Karma 정도 추천하고 싶다.
정말 좋게 들은 앨범입니다!
Summer walker는 1996년생입니다. Andy kellman은 누군가요
이건 썸머워커에 대한 정보가 나오기 전에 적었던 리뷰입니다. 뜬금포로 갑자기 여기에 댓글 달릴줄은 몰랐네요.
Andy kellman은 DJ Drama의 아내의 이름입니다. 그녀가 먼저 Summer Walker라는 이름으로 활동했었죠. 그래서 이때 글 쓸때만 해도 해외 언론에서 그녀에 대한 정보로 작성이 되었습니다.
수정한 리뷰는 따로 있습니다. 링크 남겨둘게요.
https://blog.naver.com/jsfe00/22195606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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