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더
안녕하세요
엘이 가면라이더 빌런 '그 새끼'입니다
이런 저급한 낚시질에 여러분들이 기분나빠하시는 것도 이번이 마지막입니다.
지금까지 여러 닉네임으로 활동하면서
가사 해석도 하고, 유저들이랑 싸우기도 하고, 음악 추천도 하고, 이렇게 낚시도 하고
하면서 참 오랜 시간을 보냈고
결국 제게 남은 건 '그래도 가사 해석이라도 많이 했지' 라는 자위와
'엘이 짱 먹으려고 이 ㅈㄹ 해온거냐?' 라는 자괴감 밖에는 없더군요
화제의 글 가도 조회수 2천 남짓하게 나오는 커뮤니티에서 짱 먹고 싶다고
이렇게 유저들 음알못이라고 욕하고, 싸우고 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서
이제는 다 접고 공무원 공부나 하려고 합니다.
제가 엘창인생 짓 말고는 지금까지 뭐 진득하게 하나 해본게 없는 지라 걱정도 되고
솔직히 공부 하다 다시 또 돌아올지도 모르지만
마지막으로 글이나 하나 쓰고 가고 싶었습니다.
여러분 음악 가지고 싸우지 마세요
그럴 시간에 좋아하는 앨범 한 번 더 돌리거나
자기 취향에 맞을 법한 앨범 하나 더 찾아보세요
그게 더 효율적입니다
취향 차이라는게 댓글 몇 개로 좁혀질 정도의 영역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이걸 너무 늦게 깨달았지만서도...
아 근데 ㄹㅇ루다가 미고스 한국 올려나
좀 에바꽁치참치멸치시금치인 부분 아님?
전 이만 자러 가봅니다
EVERYBODY HAVE A GOOD NIGHT!
도넛맨 -> 경계의 여백
이분 아닌가용
그럴 시간에 좋아하는 앨범 한 번 더 돌리거나
자기 취향에 맞을 법한 앨범 하나 더 찾아보세요
그게 더 효율적입니다
취향 차이라는게 댓글 몇 개로 좁혀질 정도의 영역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이걸 너무 늦게 깨달았지만서도...'
이 문단 너무 공감, 제가 평소에 엄청 하고 싶었던 말들
다시 뵈는 날까지, 하는 일 다 뜻 대로 되시길 바래볼게요!!
라이더
잘 되시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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