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샤티 '내이름은내이름'이 명반인 이유 좀 알려주세요

저 푸샤티 되게 좋아합니다. 진짜 앨범 두 개 듣고 뻑갔어요.

근데 2집(킹푸시 전주곡)은 진짜 들었을 때 "우와 띵반이다" 느낌이 확 풍기는데 (사실 이것도 여러번 들어서 그렇지 시간 좀 걸렸습니다...)

1집은 뭐냐, 명곡이 많은 건 알겠는데, 그냥 그것뿐인 느낌? 중간중간 깨는 트랙들도 있고...

그냥 그때 유행하는 장르의 비트들을 상당히 잘 소화하는데, 딱 거기까지인 느낌이더라고요.

딱 들었을 때 수작인 건 알곘는데, 상당히 고평가 받는 이유 좀 알려주세요.

절대 푸샤티 싫어해서 그런 거 아닙니다. 오히려 이번에 그 이유 듣고 더 좋아하려고 그런 겁니다.

만약에 내년에 나오는 3집이 1집 퀄리티면 (기대가 높아서 그런지) 실망할 것 같아요. 특히 칸예 총괄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