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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2921 추천 수 22 댓글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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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부터 뜬금없이 클럽 노래가 땡겨 LMFAO, 핏불, 플로라이다 노래 듣다가 急 생각이 나서 끄적여 봅니다.


접때 엘이에서 "크브로 태어나기 vs 비기로 태어나기"라는 제목의 글을 본 적이 있습니다. '혹시 엘이라면?'이라는 생각으로 댓글을 봤지만 역시는 역시나. 그 중에서도 가장 압권은 "비기도 크브로 태어나고 싶을 거다"라는 댓글이었습니다. 진짜 빵 터지면서도 딱히 반박하고 싶은 마음이 안 생기더군요.


그때 생각해봤습니다. 누가 봐도 음악성에서나 커리어에서나 비기가 위대한 건 틀림 없는데 왜 선뜻 비기로 태어나고 싶진 않은 걸까. 단순히 비기가 뚱뚱하고 못생겼고 크리스 브라운은 소위 말하는 '워너비' 비쥬얼이기 때문에? 크리스 브라운은 춤도 잘 춰서? 아니면 비기가 젊어서 총 맞고 죽었기 때문에? 뭐 모두 이유가 되겠지만 저는 종합적으로 보면 '셀럽'으로 살고 싶은 욕망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크리스 브라운은 앳된 미성으로 주목 받았을 때도, 클럽을 뒤집어놓는 슈퍼스타였을 때도, 심지어 음악성으론 복구가 불가능해진 지금도 셀럽의 인생을 살고 있으니까요. 그건 사람 대부분이, 특히 청춘이 한 번쯤은 꿈꾸는 삶이자 동경의 대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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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 소리지만 이게 나쁘다고 말할 생각은 없습니다. 저 역시 소위 말하는 'Fast Life'를 멋있다고 생각합니다. 한 번뿐인 인생에서 젊음을 화려하게 누리는 거. 생각만으로도 얼마나 짜릿합니까. 더군다나 이건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니죠. 진짜 셀럽들은 퇴물 됐다 싶어도 언제든 다시 튀어나올 저력이 있습니다. 왜냐면 천상 간지니까요. 맛탱이 갈대로 갔던 프랭크 시나트라가 My Way 한방에 부활할 줄 누가 알았으며, 릴 존이나 핏불이 언제 또 히트곡을 뽑아낼지 누가 감히 예상이나 할 수 있습니까. 그들에겐 특별함이 있고, 특별하기 때문에 대접 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이건 당연한 거죠.


하지만 저는 그 셀럽들이 예술가와 동등하게 대접 받는 데는 불만이 있습니다. '예술가가 더 고차원적 존잰데 연예인따위랑 비교를 해?' 이런 게 아니라, 존경과 존중을 표하는 방식의 문제를 이야기하는 겁니다. 언젠가부터 예술가와 셀럽의 경계가 모호해지면서 예술가가 마땅히 받아야 할 리스펙까지도 셀럽이 가져가고 있다는 겁니다. 물론 예술가와 셀럽이 완전히 별개는 아닙니다. 마이클 잭슨이 그랬고, 엘비스 프레슬리가 그랬고, 비틀즈가 그랬듯이 말입니다. 하지만 그게 드레이크가 예술가로 둔갑하고 조 버든이 뜨지 못한 찌질이 꼰대취급 받아야 하는 이유가 되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그러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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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한국힙합은 셀럽이 되면 예술가가 됐다고 착각하는 래퍼와 리스너들이 유독 많은 것 같습니다. 쇼미더머니가 한국힙합 대중화에 기여했다는 헛소리도 아마 이 때문이겠죠. 결과적으로 한국힙합이 대중화 됐나요? 글쎄요, 랩을 하는 셀럽이 많아진 건 확실합니다. 그런데 멜론 차트 100에 허클베리피 솔로곡이 올라갈 수 있나요? 쇼미빨 좀 받았다는 래퍼들, 앨범 내면 1000장은 팝니까? 연말 결산 최다 판매 앨범에 힙합이 하나는 올라가나요? 한국에서도 50센트처럼 퀄리티 깔쌈하게 잘 뽑으면 인기곡 차트 1위 세 번 찍을 수 있습니까? 절대 아니죠.


근데 지금 어떻습니까? 슬슬 쇼미가 한국힙합을 대중화시켰다는 명제에 자칭 힙합 리스너라는 사람들도 제대로 반박을 못해요. 그러니 또 래퍼라는 사람들은 연예인이 되길 바래요. 덕분에 주노플로, 정상수 같이 쇼미더머니가 직업인 개 3류 셀럽들이 잘 먹고 살죠. 쇼미 시스템 구리다고 박차고 나온 서출구? 다음 시즌까지 단체곡 두 개 참여하고 다시 쇼미 나갔어요. 씨잼? 쇼미 빨아먹을 거 다 빨아먹으면서 낸 곡 숫자가? 다들 그냥 쇼미뽕에 취해서 자기 본분이 뭔지를 잊어버렸죠. 어차피 자기가 열심히 앨범 만들어봐야 쇼미뽕 빨 때의 반짝인기를 못 누리니까 결국 1년 허송세월하다 다시 쇼미 나오죠.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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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해서 롤렉스 차고 대형 기획사 들어가면 자랑스러운지 모르겠습니다. 연예인으로는 성공했죠. 근데 자기가 그러고도 래퍼로, 아티스트로 존중 받길 바라죠. 얼마나 이중적입니까. 근데 또 팬이라는 사람들은 그걸 또 빨아주죠. 이런 풍토에서 피타입, 이그니토가 시대 못 따라온 퇴물 취급 받는 게 이상하진 않습니다. 왜냐면 이 사람들은 연예인은 못 되거든요. ㅎㅎ 그러니 캐스퍼, 왈로, 에이솔 같은 싱글 한 장 제대로 안 낸 개 쩌리 년놈들한테 랩 접으라는 소리를 들어도 논란도 안 돼요. 왜? 당연한 거거든요. 


물론 한국이야 예전부터 그랬습니다. 슬리피가 언더그라운드 베테랑으로 포장되고, 바닐라 아이스를 베낀 현진영은 천재적인 힙합 선구자이자 레전드가 됐으니까요. 다만 언더그라운드는 점잖은 척 자존심 있는 척 뻐기고 있었을 뿐이죠. 쇼미가 시작되면서 뜨지 못해 언더그라운드에 남았을 뿐이라는 게 증명이 됐지만. 뭐 그 전에도 그런 일은 있었죠. 바스코가 유스케 나와서 히어로 두 번 절고 운 거, 그게 멋있습니까? 10년 랩하면서 방송 못 나온게 그렇게 서러웠습니까? 그럼 방송 못 나와서 언더그라운드라는 소리 밖에 안 되는데? 한국 언더그라운드 힙합이 3~4년 만에 증발한 이유가 다른 데 있나 싶습니다.


사실 한국힙합이 얼마나 예술가와 셀럽을 구분 못하는지는 한 문장만 꺼내도 알 수 있습니다. 랩 좀 한다고 하면 이제 당연하다는 듯이 묻는 그 말 말입니다. "그래서 쇼미는 안 나가?" 래퍼면 당연히 거쳐야 되는 과거제도죠. 이젠 나아가서 미국판 쇼미 보고 싶다는 말까지 나와요. ㅋㅋㅋㅋ 이젠 리스너들조차도 쇼미 없는 한국힙합은 상상이 안 됩니다. 예술가와 셀럽이 분간이 안 되니 쇼미를 통해서 래퍼들이 셀럽이 되면 예술가처럼 보이거든요. 그러면서 쇼미충을 욕할 수 있습니까? 힙합 좀 듣는 사람이라 해도 힙합 얘기 꺼낼 때 누가 화지, 차붐이 먼저 나옵니까? 래퍼 하면 씨잼, 비와이죠. 걔네들이 맨날 어나더레벨 어나더레벨 하니까 진짜 어나더레벨인 줄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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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말이 격해졌는데 결국 하고 싶은 말은 이겁니다. 제발 예술가는 예술가로, 셀럽은 셀럽으로 대접했으면 좋겠습니다. '너 셀럽이니까 존나 구려!', '어 스눕독 WWE 나오고 예능 나와서 쇼하네? 존나 구려!' 같은 선민의식이 아닙니다. 예술가는 작품과 그가 제시한 방향성으로, 셀럽은 그 사람이 보여주는 멋으로만 평가하고 받아들이자는 겁니다. 각자의 방식으로 그 성의를 표하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앨범을 몇 장 더 사는 방식으로 존중을 표합니다. 슬릭 1집, 이그니토 2집을 그래서 다섯 장을 사서 주변 사람들한테 나눠줬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해나갈 생각이고요.) 네, 뭐,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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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용 컨셉샷)

Comment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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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문자비속 2017.08.13 09:38
    Null
  • profile
    title: Chance Hat (Red)Yamborghini 2017.08.13 09:47
    Not Null. GOOD
  • profile
    title: Chance Hat (Red)J_dilla_DET 2017.08.13 09:55
    좋은 글 잘 봤습니다~
  • profile
    title: Tinashe노리웨스트 2017.08.13 10:02
    본인 발성도 안잡힌 슬릭을 아티스트로 포장하고 드레이크를 매도하는데에서 망글이네요
  • profile
    title: Snoop Dogg양싸 2017.08.13 10:21
    이게 슬릭>>>>>>>드레이크로 읽히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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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DrakeDNM302 2017.08.13 10:43
    좋은 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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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벅스 2017.08.13 11:05
    1. 씨잼이 앨범이 없는 사람도 아니고 만든 곡들이 별로라고 생각되서 내지 않는 것일텐데 본분을 잊어먹었다는 판단은 섣부른 것 같습니다.
    2. 이그니토 퇴물 취급이란 말은 들어본 적이 없지만 정규앨범을 11년 만에 냈으면 충분히 잊혀질만하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힙합팬들 사이에선 자주 거론되는 이름이라 생각해요.
    3. 싱글 한 장 없는 래퍼들이 피타입을 무시하는 것이 옳지 못하다는 것은 매우 인정합니다. 피타입이 낸 앨범들이 얼마나 좋은데...그런데 연예인이 못 되서 퇴물취급 받는다는 말이 이해가 안가네요
    4. 왜 티비 나왔다고 구린건지, 그리고 래퍼가 연예인 행세하는게 뭐가 구린건지 모르겠습니다. 래퍼는 랩만 해야되는 것도 아니고 연기도 방송출연도 미술도 할 수 있는건데 셀럽을 셀럽으로만 평가하라는 것은 지나친 것 같네요. 힙합앨범을 내면 같은 래퍼라고 생각합니다.
  • profile
    title: Travis ScottAntagonist 2017.08.13 11:27
    이 말이 진짜 맞는 말임
  • ?
    Chixandme 2017.08.13 11:20
    드레이크가 예술가 아니면 누가 예술가임 진짜 뭔 기준이 그렇게 높은 거임 2010년대 힙합에 드레이크만큼 영향 준 사람이 어딨다고
  • profile
    CBJ 2017.08.13 11:20
    님 평소에 mgk 랑 에이스후드 엄청 좋아하지 않으셨나여..그런데 어째서 드레이크 욕을..글을 읽고나니 더 이해가안되네요
  • profile
    title: Frank Ocean - Blonde₩&♤☆♧₩ 2017.08.14 17:50
    본문도 공감하지만 이부분도 공감ㅋㅋ 드리지는 어째서....?
  • profile
    경계의 여백 2017.08.13 11:32
    크브 비기까지만 인정

    나머진 그닥
  • profile
    네루비안 2017.08.13 11:33
    잘 나가다가 웬 슬릭빨이??
  • profile
    title: Mac MillerIl 2017.08.13 17:34
    저도 잘읽다가 슬릭에서 흠..
  • profile
    남조선 2017.08.13 11:36
    음....
  • profile
    네루비안 2017.08.13 11:43
    예술적이지도 않은데 유명해질 능력도 없는 래퍼를 예술가로 포장하고 아닌척하면서 셀럽과 쇼미래퍼들을 변절자 취급하는꼴 화지 차붐 허클베리피는 힙합 근데 가사 스킬도 한수위 스펙트럼도 훨씬 넓은 드레이크는 예술가도 아니다?
  • profile
    네루비안 2017.08.13 11:48
    그냥 리스너들이 셀럽과 예술가를 구분 못하는게 아니라 님 잣대를 리스너들한테 갖다댄거같은데요?
  • profile
    네루비안 2017.08.13 11:55
    멜론차트건 빌보드건 트렌드를 파악해서 잘만들면 1위하는거임 릴야티 텐타숑처럼 50센트는 그당시 트렌드에 맞고 퀄도 좋아서 그런거고요. 허클베리피가 멜론 차트 못들고 피타입 이그니토가 퇴물취급 받는건 퀄만 좋은 구식랩을 해서 그런거임
  • ?
    카나인 2017.08.15 04:25
    구식랩이라기보다... 그냥 자기 색깔을 지켜나가는거 아닌가요... 우리나라는 기본적으로 외국에서 유행하는 사운드를 아이돌이 들고오면 그게 전반적으로 퍼지는 식인데... 요즘
    유행하는 edm, 하우스 음악 같은거 안하고 자기 색깔을 밀고나가는게 구식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사고방식이 초기힙합에만 묶여있다면 그건 진짜 구식이겠지만.....
  • profile
    네루비안 2017.08.15 13:41
    트렌디하지 않다는 뜻으로 구식이라 한겁니다
  • profile
    title: [일반] 별 (2)우윳빛깔 에미넴 2017.08.13 11:59
    드레이크를 한낱 셀럽으로 칭하는 건 솔직히 이해가 안 가네요 님이 생각하는 예술가라 불릴 만한 래퍼가 누구일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적어도 그런 예술가로 불릴 만한 래퍼들보다 드레이크가 밀릴 건 단 하나도 없다고 봅니다만??? 그리고 누구나 셀럽 드레이크가 님이 칭하시는 예술가 래퍼분들 보단 힙합신에서 훨씬 예술적으로 영향을 많이 끼치고 고평가를 받는다고 생각할텐데요?
  • profile
    네루비안 2017.08.13 12:04
    님 글은 그냥 셀럽인데 예술가인척하는 래퍼랑 그걸 예술가랑 구분도 못하는 리스너들 까려는거 같은데요. 정작 님은 셀럽이면서 예술가인 사람들이랑 그냥 셀럽, 셀럽도 예술가도 이도 저도 아닌 래퍼들이랑 예술가를 구분 못하는것 같네요. 예시를 똑바로 들어주시지
  • profile
    경계의 여백 2017.08.13 12:08
    조 버든이랑 드레이크랑 싸워서 드레이크 까는거?
  • profile
    title: [이벤트] The Game (WC Month)믹스테잎 2017.08.13 12:39
    버든 좋아하지만 그런 이유로 드레이크 까는거면 좀...
  • profile
    Big Fish Theory 2017.08.13 12:32
    꼭 엘이는 99가 맞고 1이 틀린 글에서 1에 집착하는 경향이 심한듯. 좋은 글이네요. 추천 누르고갑니다.
  • profile
    title: [일반] 별 (1)enter to game 2017.08.13 13:40
    팩트
  • profile
    킹미넴 2017.08.13 12:42
    리스펙
  • ?
    지드래곤 2017.08.13 12:45
    저는 힙합이란 장르 자체, 더 나아가서 대중음악이란 것 자체가 순수한 예술로서의 가치가 낮다고 보기 때문에 님의 의견에 동의하기 힘드네요. 어차피 예술성도 낮은 분야에서 미미한 성취를 남기겠다고 자의식으로 꽉찬 자신만의 세계에 갇혀서
    젊은 날 바치는 것보다, 돈 많이 벌고,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그러면서 윤택하게 생활하는 게 차라리 더 낫겠다는 생각... 그리고 셀렙들이 인정욕구 짱짱하고, 자의식 과잉인 건 뭐 보편적 현상이고 어쩔 수 없지 않나 싶어요ㅋㅋ
  • ?
    지드래곤 2017.08.13 12:46

    그리고 본인은 선민의식이 없으며 셀렙과 예술가를 구분하자는 게 글의 목적이라고는 하시면서 계속 셀렙문화 깎아내리시니 앞뒤가 안맞...

  • ?
    쀼잉쀼잉 2017.08.13 13:18
    워 씨디나눠주기운동은 진짜 리스펙
  • profile
    title: Frank Ocean - Blondehopsin 2017.08.13 13:33
    왜 하필 슬릭..
  • profile
    title: [일반] 별 (1)enter to game 2017.08.13 13:44
    이거 국게에도 좀 써줘요 ㄹㅇ 누가 좀 봤으면 함 설령 1이 틀렸다 할지라도 위에서 말씀하신것처럼 99가 맞는글이라서 추천 누르고갑니다
    이건 제 별개의 생각인데 리스너들이 좀더 똑똑해졌으면하는 생각이 한번씩 들더라고요
  • profile
    경계의 여백 2017.08.13 14:00
    ㅋㅋ 글 읽어보긴 함?
  • profile
    title: [일반] 별 (1)enter to game 2017.08.13 14:04
    ㅇㅇ 반대되는 의견이 없지않아 있지만...
  • profile
    biggiesmallistheillest 2017.08.13 14:26
    작성자분께서 말하고 싶으신게 무엇인지는 충분히 이해가 가고 이 글의 전체적인 방향에 대해서는 저도 어느정도 공감하는 바가 있지만 너무 흥분한 나머지 표현이 격해지신게 안타깝네여... 좀만 차분하게 논리적으로 쓰셨다면 충분히 좋은 글이 될 수 있었을텐데 아쉽습니다
  • profile
    Mild High Club 2017.08.13 14:45
    무슨 말인지 충분히 이해가 되네요. 드레이크라는 슈퍼스타의 언급이 아예 없었다면 더 좋은 반응 이끌어낼 글인 것 같습니다. 리스너들 사이에서 대중음악이랑 예술이 구분되지 않는 경향이 지배적인 상황에 대해서 Impossum님의 글을 다같이 읽어보면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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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homas Bangalter만두입니다 2017.08.13 15:57
    전체적으로 공감합니다 . 특히 피타입 부분 격하게 공감 . 피타입도 속으로는 존나 화날텐데 말이죠 . 존심이고 뭐고 그냥 다 버렸더라구요 . 근데 다른 예시들은 좀 공감이 안되네요 ㅋㅋ
  • ?
    title: [로고] Run-D.M.C.알아들어 2017.08.13 17:01
    슬릭이 아티스트로서 드레이크나 씨잼보다 우위라는게 아니라 셀럽의 길을 걷는게 아니라 어찌됐든 음악으로 입증하려는 태도에 있어서는 응원할만한 아티스트인거져 그러니까 응원의 의미에서 앨범 나눔도 하는걸꺼구여 저도 슬릭 좋아하진않지만 충분히 응원하고 셀럽아닌 아티스트의 길을 걸으려는 사람으로 응원할수있다 생각하네여
  • ?
    title: [로고] Run-D.M.C.알아들어 2017.08.13 17:02
    개인적으로 이 글에 너무나 동감합니다 스웩 100개 주고싶음
  • ?
    title: [로고] Run-D.M.C.알아들어 2017.08.13 17:04
    특히나 한국힙합은 셀럽이 되면 예술가가 됐다고 착각하는 래퍼와 리스너들이 유독 많은 것 같습니다.

    이거 진짜 너무 동감...
  • ?
    title: Travis ScottLittle B 2017.08.13 17:09
    나도 슬릭 안좋아하지만 무슨말인지 충분히 알겠는데 쓸데없이 태클거는 댓글이 많네요
  • ?
    갸룰루 2017.08.13 17:36
    나도 드레이크 별로 안좋아하긴하지만 이건 대체 ㅋ
  • ?
    515 2017.08.13 20:34
    예술가의 기준이 뭔가요?
    그 잣대는 누가 정하나요?

    제가 생각하기엔 드레이크부터 슬릭
    LE 워크룸이나 사운드 클라우드에서 활동하는
    무명 아무개까지

    모두 다 예술가입니다.

    그저 트렌드와의 부합성이나
    스타일, 톤, 얼마나 대중적인지
    취향에 따라 사람들이 서로 다르게 생각하는 것이죠.

    대중에게 많이 알려져 있는가 아닌가의 차이지,

    누군 예술가이고 누군 아니다를 거론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쇼미라는 포맷,
    예술성보다는 예능성이 우선인 프로그램 자체를
    까시면 될 것 같습니다.
  • ?
    title: Thomas Bangalter만두입니다 2017.08.14 13:23
    지코의 artist 들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 ?
    노말인 2017.08.13 21:01

    드레이크 조버든에 많이들 집착하시네 둘다 별 관심없어서 공감 많이 되는데.. 전 이제 한국에서 언더그라운드 뭐 힙합 자존심 이런얘기 쓰는거 다 병신같던데.. ㅋㅋㅋ

    jjk까지 나온거보고 꽤 놀랐음 피타입도 랩 별로라 생각하고 관심도 없지만 에이솔이나 캐스퍼같은 좆밥들한테 무시당하는거보고 어이가 없었음


    쇼미가 증명해준거죠 한국 래퍼들의 신념이니 뭐니 하는게 다 허구고 메이저가 못되서 언더에 있는거라는걸 이센스나 화지 일리닛 등 빼고


    빈지노는 애초에 그런얘기 자체를 하지 않고 알아서 뜬 힙합스타고

  • profile
    title: [로고] TDERJEKC 2017.08.13 22:27
    드레이크 얘기에서 호불호 많이 갈렸어도, 어린 저에겐 어느정도 배울만한 글인것 같아요, 배우고 갑니다!
  • ?
    Vizualiza 2017.08.14 03:06
    예술가와 셀럽이 명확하게 나누어지지 않는 시대에 살고있는데
    이런 글은 전혀 공감이 안됩니다

    글쓴이가 무엇에 화가 났는지는 어느정도 이해가 되지만
    시대착오적인 발상인것 같습니다
  • profile
    title: [일반] 별 (1)enter to game 2017.08.14 09:09
    저 궁금해서 그러는데 예술가랑 셀럽이 명확하게 나누어지지 않는다는게 어떤건가요? 그 아티스트의 행보와 작업물과 태도만 봐도 어느정도 가늠이 가지 않나요? 명확하게 나누어지지 않는 시대라는게 어떤건지 이해가 잘 안가서...
  • ?
    Vizualiza 2017.08.14 10:34
    칸예웨스트를 생각해보세요
    굳이 특정인을 떠올리지 않더라도
    오늘날처럼 미디어와 자본이 대중예술에 포커싱되있는 시대에 저 두 단어는 양립되는 개념이 아닙니다
    주관적인 개념이기도 하고
  • profile
    title: [일반] 별 (1)enter to game 2017.08.14 13:06
    칸예웨스트같은 경우는 여태까지의 행보을 봐도 예술가라는걸 알수 있잖아요 거기다 셀럽까지 된 경우고요 저 두단어가 양립되는 단어인지 아닌지는 주관적인 개념이라는 제 생각입니당
  • profile
    친남츠리 2017.08.14 09:02
    ㅇ ㅇㄴ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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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elP 2017.08.14 11:30
    근데 드레이크는 예술가냐 아니냐 의견이 있는거 같던데.. 콕재즈도 자긴 드레이크는 예술가로는 잘 모르겠다고
  • ?
    션던포에버 2017.08.14 14:19
    시작은 좋은데 점점 신빙성이 없어지네요
  • profile
    Suede 2017.08.14 15:27
    반절은 격하게 공감합니다.
  • ?
    노랜드 2017.08.14 21:42
    딴 건 좋은데 드레이크가 그저 셀럽이고 예술가가 아니라니.. 보수적인 힙합팬에게 비판받을지언정 사운드에 대한 이해나 음악제 역량만 봐도 엄청난데.. 본토에 음악적 역량 떨어지고 상업적으로만 먹어주는 그런 프로듀서나 가수가 없는 건 아닌데 그런 식으로 따지면 마잭, 스티비원더, 비틀즈, 투팍도 그저 셀럽일뿐입니다.
  • ?
    카나인 2017.08.15 04:21
    앨범을 주위에 주신다니...저와 친구가 되어주십시요 양싸님 // 제 주변에도 드레이크를 아니꼬워(?)하는 친구가 있고 저도 드레이크 보면 귀여운데 확실히 곡 잘 뽑는건 인정해야겠더라고요. 양싸님의 예술성이 어느 방향에 포인트를 둔지는 모르지만, 이번 앨범을 들어봤을때 여러 장르를 연구하고 시도한다 라는게 느껴졌어요... 물론 힙합 본연에 집중한다는 느낌은 많이 덜 하지만... 그리고 드레이크의 안목이 대단하다고 느끼는건, ovo 소속 아티스트들 PND나 dvsn , majid jordan, roy woods 같은 아티스들의 음악이 너무 듣기 좋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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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다수 2017.08.15 21:31
    글쓴 분께서는 논의의 시작을 셀럽과 예술가의 구분과 함께하는데 정작 그 기준이 없네요
    예술이란 무엇인가? 예술성이란 무엇인가? 의 논의가 먼저 진행되어야 이 글이 제대로 전달될 수 있을 것 같네요
    글 자체는 어느정도 공감되는 부분이 있으나 위의 지점에서 비롯된 의문으로 인해서 다소 이해되지 않는 점이 생기네요
  • profile
    title: Big L야호신난다 2017.08.16 01:02

    다른건 몰라도 음악가가 음악안하고 쇼프로만 나가면서 잘한다고 대접받는게 참 기가막힐 노릇임. 앨범 작업보다 쇼미 준비에만 매진하는 래퍼들 리스펙해주기가 힘듬.

    넉살이나 더블케이나 피타입 이그니토 자메즈 같은 래퍼들은 앨범 잘내도 좁은 바닥 사람들 밖에 안들어주니까 미디어를 이용한다 쳐도

    정상수, 주노플로, 킬라그램 같은 래퍼들은 일년의 대다수를 쇼미 준비하고 쇼미 촬영하고 그 후에 공연섭외 돌면서 돈벌고 얼마 남지않은 시간 퀄구린 EP하나 딱 내니까 당연 반응도 구리고, 다시 쇼미준비하러 가는 쇼미준비생밖에 안되는듯. 


    음악으로 먼저 증명한적 없이 쇼미빨만 받은 래퍼들 중에 앨범에 매진하는 래퍼들 진짜 손에 꼽는것 같은데, 이런 경우엔 당연 음악을 내면 분류상 아티스트겠지만서도 아티스트란 말 보단 엔터테이너, 셀럽이 더 적합한 수식어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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