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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좀 가만 냅둬. 지금 터질것 같아.
뼛속 깊이 잠식해있는 염증들 넌 봤냐.
라면처럼 불어버린 혈관.
세포는 이미 죽었어. 건드려도 감각이 없어.
이 놈이고 저 놈이고 말하는 모냥새가 불구는 저리가라 식.
전제로 무시를 깔아. 닥치고 살 궁리나 하란 아가리
다 말아 치우려고 펜 들었지. 이제 의사처럼 해부놀이 해보려니
Table Death 기대해도 되. 그러게 날 왜 노렸니.
내가 불쌍한 새끼야? 군대면제니까? 씨발아 일로 와봐.
분필 던지던 동생이랑 닮았네. 재밌냐? 왜 암말도 안하냐?
하기야 이거는 랩이야. 여기선 쨉이 안되. 주먹 쥐어? 한대 때릴라고?
그래 때려봐. 성인이 되니까 법대로 되. 씨발 니 좆같아.
근데 법대로 하니까 주인집 아줌마가 고지서로 닦달해.
다음 달에도 안내면 그냥 나가래. 서울 바닥에
둘째이모있어. 셋째이모도 있지만 쪽팔리잖아. 장난해?
퇴근시간의 교통처럼 다 거슬려. 돌아버릴것같애.
부글부글 초록성 염증이 끓어올라.
썩은 피부. 다시 째서 열어볼까.
씹새끼들은 이 느낌 절대로 몰라.
한놈만! 걸려봐 한 놈만.
대체 내가 뭘 못했냐고! 뭘 잘못했기에 죄다 손
가락질로 모자라 맨 발로 내 콧구멍안에 냅다 꽂냐.
아픈게 내 죄냐고. 씨발 아픈게 내 죄냐고!
니들 살덩이 숯불에 구워서 보내버린다 케냐로.
내가 뭘. 내가 뭘. 내가 뭘. 내가 뭘!
야 이 씨발 야!
내가 뭘! 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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