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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론 잠시 멈춰도 돼 오기를 부려 뭐해 ?
완성을 위한 시행착오는 아름다운 건데
감동을 내포한 멜로디가 내 머릿속을 돌때
그때 내 칼같은 펜촉은 진실만을 써내
저기 손바닥이 보이네 늘 상상했던 장면이지
조금 더 많은 사람에게 내 목소리가 퍼지길
매일 밤 팝 필터에 튀긴 침 얼룩들이 증명하길
항상 자문했었지 이대로 난 충분한지
나 혼자라도 해 그렇게 생각한지 6년째
다음 해에 물어봐도 내 대답은 분명해
나 혼자라도 해 결국 나만 잘하면 돼
근데 가끔은 이게 맞는건지 모르겠어 궁금해
내가 랩을 하는 매순간에
가식이나 거짓 내려놨네
인정 받고 싶은건 다 같은 마음
허나 소설가들이 참 많구만
랩을 위한 랩은 절대 오래도록 회고 될 수 없어
그걸 아는 사람들만 남겠지
결국 나는 그 중 하나되어 오래 살겠지
Rhythm은 나의 믿음 힘든 나를 일으키는 성령
이제 잡을시간이야 소수민족의 정권
난 뻗었어 내 짧은 팔 잡았어 때묻은 mic
kick, snare drum base 마에스트로는 혓바닥
제대로 해 감동을 전하는 건 아무나 할 수 없기에
돈만 따라가는 속물들에게는 결코 다가올 수 없는 기회
내 앞에 펼쳐진 비단길 따라 걷지
매일 반복했지 부족함을 채울 시간을 절약하는 연습게임
지금 시간은 새벽 2시
남들이 잠에 들 시간에 난 눈을 뜨지
지친 혓바닥을 깨워 다시 춤을추지
반주는 계속 돼 결코 끝나지 않을 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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