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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표와 나이로 얼룩진 루키들의 판
거기 어린 친구, 골든에라는 들었냐
동네 노래방 랩스타, 웹에선 힙합 마인드
투팍과 빅파파가 형님이라는 힙합빠인
너의 시선엔 이문환 엉터리같은 비판과
분노 가득찬 지탄만 채워진 양아치 힙합판
그래서 넌 뭘 바꿨냐
니가 쓴 장문의 글, 길어봤자 3일천하
같잖은 논문쓰는 키보드에서 손을 떼
각자의 한계치. 그 중 딱 네 선은 팬
매니아도 못 돼. 그저 겉멋에나 빠진 넌
꼰대성 랩 니 얘긴데 왜 몰라 아직도
너가 누군가를 봤듯 너도 누군가의 정석
멋있단 생각만 말고 너를 좀 더 신경써
병신같단 행동한다며 남은 욕하면서
수준낮은 네 가사의 현실은 열등 성적표
꿈과 현실, 그 사이에서 꿈을 택한 놈
현실에서 그 역할은 never be your role
내 시제는 ing, 난 꿈을 이룰 놈
경험하고 싶음 찾아와. 꿈값을 치른 후에
그럼 난 역사에 내 가사들을 새길테니
명심해, 네 생각을 입밖에 비로소 내밀 때
철학이 없는 가사는 세상을 못바꿔
역사를 쓰고 뱉는 기분 너는 모를걸
목 상태가 호전돼 재녹음해 다시 업로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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