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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누구도 나를 가두지못해
남들이 유행따라 강남갈때 나는 이곳에
남아 포기 않고 내 몸이랑 머리랑 멋 낼
옷이랑 여태 신림동이란 동네에 존재했어
물론 제노형처럼 일산으로
간다 해도 난 지금이 초심 안 잃어
남들이 트랩만 할 때 나는 묵묵히
안 따라가고선 내꺼를 뱉었으니 꾸준히
그렇기 떄문에 자신있고 보여주려 해
do the right rap, 자신없음 쫌 더 수련해
그래 무명 mc, do you still remember me?
대부분 모르겠지만 별로 상관없지
난 무명을 즐기는 중, 별다른 방황없이
무엇보다 유명해진 나의 모습
그게 가장 기대되, 분명 누군가는 코웃음
칠수도 있겠지만, 난 내 세계안에서
최고라고 생각해, 그러니 더 쌔게가겠어
내 식대로 시간에 쫓기지 않고 20대
후반을 바라보고 있지 일하고 지친
애들은 항상 입에 달고 살아 힘들어
그러면서 랩은 안해, 태도부터 삐둘어
그러니까 랩 가사가 다 딴다라, 제노형 말따라
다 뭐라 뭐라 질문같은 Rap, 대답해 줘야 할 Feel
Yeah, swag sawa 다 지들이 존나 쌔
되도않게 교만해진 랩들에 토하네
지가 짱이고 왕이야
그럼 난 일짱이고 왕관이야
그게 말이고 니 삶이야?
그렇다면 미국가임아 뭐 나야
그저 하던대로 랩하려고, 여기서
내 랩도 올바른 랩인지 머릿속으로
생각해봐도 모르겠지만
니껀 확실히 안멋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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