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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기다렸지. 방구석에 앉아.
겁나 시달렸지. 악플들에 항상.
졸라게 달렸지. 변하고 싶어서
이제 시작할게 변한 내 모습을 잘봐.
랩은 그래, 일단 즐거워야지.
즐기자 시작한 일인데 힘들어하니?
Fuckers, 처음을 기억해봐 네가 어땠는지.
무지가 무지무지 즐거운것 같아.
애매하게 올라가는것보단 훨씬 말야.
그래도 상관없어 나는 더 올라갈거야.
정상에 서서 내 음악을 그저 즐길거야.
한 번 시작한 일, 발걸음 내딛은 길.
포기하기는 싫어. 즐기지 못하는 건
더 싫어. 무지에서 벗어난 순간
즐기는 방법은 단 하나 정상에 서서
내맘대로 사는것뿐. 내 맘대로 하는것뿐
하나마나 변함없단 생각따윈 버려.
계속해서 돌격 하면 길은 열려.
Fuckers, Bozoes 따윈 전부 꺼져.
씬은 과포화, 겁쟁인 발 빼셔.
난 계속해 서 랩뱉어.
막 내뱉어. 난 맘대로
행 동해도 다 제대로
된다고 봐!
아무 생각없이 뱉어내고
될대로 되라고 계속뱉고
애써대며 노력은않고
그저 즐기며 본능에 혓바닥을 맡겨.
Yes That's ma right r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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