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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울렸던 개새끼 데려와 혼내줄게
매번 내가 말했는데 계속 내 앞에
우는 모습만 보여 누가 그랬는데
날 봐서라도 눈에 물 좀 그만 뱉어내
어제 넌 니 남자랑 같이 놀러 갔다고 했잖아
그리고 몇 번씩 은근히 나도 놀렸잖아
다 말해 다 털어내
입을 벌려내고선 넌 말했지 내게
이젠 다시 못 볼 거라고 그 남자
난 너의 그 한마디를 듣자마자
당황했어 이 상황에서 어떻게 위로를 줄지
잠깐일 뿐 한편으론 내가 미쳤는지
솔직히 너무 잘 됐어 장난 아니야 너 정말로 잘 헤어진거야
라고 속으로 외쳐 오늘도 매번
예전과 같이 너에게 달린 밧줄을 당겨 난
너가 싫어하는 행동들을 숨겨놔
거울 앞에서 생각해 뒷머리 좀 잘라버릴까
아니 올리는 게 나의 멋일까
오늘따라 안 하던 생각이 많아진다
이제 좀 더 너와 가까워지는 건지
너처럼 나도 친구들 놀릴 수 있는 건지
기다려 조금만 보름달 뜨는 날
숫자를 세는 날이 올 테니까 걱정하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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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셋 마이크로 녹음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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