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웨스트 코스트 힙합을 빛낸 대표 앨범 10
닥터 드레(Dr.Dre), 아이스 큐브(Ice Cube), 이지-이(Easy-E)가 주축이 되어 이뤄낸 N.W.A의 데뷔부터 계산해보면, 웨스트 코스트 힙합이 제대로 탄생한 지도 어느새 30여 년이 다 되어가고 있다. 그 사이에는 N.W.A의 해체, 스눕 독(Snoop Dogg)의 등장, 투팍(2Pac)의 죽음과 같은 90년대의 굵직굵직한 사건들이 존재했다. 그에 따라 시기별로 흥망성쇠를 겪었고, 망(亡)하고 쇠(衰)할 듯했던 때는 더 게임(The Game), YG 같은 뮤지션이 씬의 부흥을 도모하기도 했다. 그만큼 웨스트 코스트 힙합은 이제 꽤나 유서 깊은 영역이 되었다. 지금부터 소개할 열 장의 앨범은 30여 년의 역사를 지닌 이 영역을 대표하는 작품들이다. 물론, 이보다도 훨씬 많은 수작이 존재하지만, 시대성과 상징성, 그리고 작품성 모두를 고려하여 대체로 스탠다드한 기준에서 선정해보았다. 모두 앞으로 고개를 숙이며 바운스 탈 준비하자.
N.W.A – [Straight Outta Compton]
[Straight Outta Compton]은 N.W.A의 첫 정규 앨범이자 웨스트 코스트 힙합이 미국 주류 음악 시장으로 편입하는 데 선구자적 역할을 했던 앨범이다. 본 앨범은 전반적으로 호전적이고 폭력적인 표현과 묘사로 가득하다. 앨범 도입부에 배치된 “Straight Outta Compton”, “Fuck Tha Police”, “Gangsta Gangsta”는 80년대 흑인주거지역에서 흑인들이 겪어야 했던 차별과 핍박에서 오는 분노를 여과 없이 표출한다. 어쩌면 조금은 과장되었다고 표현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에 흑인사회 일각에선 이들의 폭력적인 가사와 컨셉이 흑인들을 향한 편견을 가중시킨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하지만 많은 흑인이 이들의 음악적 방향에서 쾌감을 느꼈던 것은 사실이다. 억눌려 있던 흑인들은 통쾌함을 만끽했고, 백인들은 자신들이 경험하지 못한 삶을 음악으로써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할 수 있었다. 이들의 차기작 [Niggaz4Life]에 비교해 보면 본 앨범에 담긴 랩과 비트는 덜 정돈되어 있다. 한편으론 이런 거친 질감이 이들이 말하고자 했던 메시지를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한 것일지도 모르겠다. 또한, [Straight Outta Compton]은 단순히 흑인사회의 대변자 역할만을 수행했던 것은 아니다. 이스트 코스트 힙합이 정통 힙합이라고 인식되던 시기에 웨스트 코스트 힙합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 앨범이기도 하다.
Snoop Dogg - [Doggystyle]
[Doggystyle]에서 스눕 독은 자신이 자라온 롱 비치(Long Beach)를 중심으로 거리에서의 삶을 그린다. 앨범 속 그는 마약과 섹스, 폭력을 일삼는 거친 인물이며, 법 수호의 반대편에 서 있다. 오로지 제대로 된 갱스터의 모습을 표현하는 데 집중한다. “Ain’t No Fun”에서 스눕 독은 여성을 오로지 성적 대상으로만 바라보고, “Who Am I”에서는 마약을 가지고 있는 자신을 당당하게 여긴다. 여기에 앨범 전반에 녹아 있는 경찰을 바라보는 공격적인 시선까지, [Doggystyle]은 지극히 사실적인 이야기로 가득하다. 앨범의 프로듀서인 닥터 드레는 스눕 독의 삶을 훵키한 프로덕션 위에 올린다. 빈티지한 신디사이저, 간결한 멜로디, 무게감 있는 베이스 등이 특징이다. 이러한 프로덕션은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당시에는 더욱 독특하게 여겨졌던 스눕 독 특유의 느긋한 플로우와 훌륭한 궁합을 보여준다. 어떤 면에선 여유로운 삶을 살아가는 갱스터의 태도와 어우러진다고 할 수 있겠다. 스눕 독의 [Doggystyle]은 음악 외적으로도 큰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앨범은 발매 첫 주 빌보드 차트 정상을 차지하고, 4x 플래티넘(400만 장)을 기록한다. 여러 면에서 [Doggystyle]은 단순히 지훵크를 대표하는 앨범을 넘어, 힙합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작품이라 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Dr. Dre - [The Chronic]
힙합 역사상 명반 중 하나로 꼽히는 닥터 드레의 첫 번째 정규 앨범 [The Chronic]은 앨범 커버도 함께 유명하여 수많은 오마주를 낳기도 했다. N.W.A의 시대가 끝난 이후 발표했던 이 앨범은 데스 로우 레코즈(Death Row Records)에서 발표됐으며, 지훵크를 크게 유행시킬 수 있었던 계기 중 하나가 되었다. 또한, 샘플 수를 줄이고 이스트 코스트 힙합과는 확실히 차별화된 방향을 지향하여 웨스트 코스트 힙합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치기도 했다. 아직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Nuithin' but a 'G' Thang"만 이야기해도 앨범의 위력을 어느 정도 알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더 디오씨(The D.O.C.)나 스눕 독부터 커럽트(Kurupt), 대즈 딜린저(Daz Dillinger), 워렌 지, 네이트 독(Nate Dogg), 레이디 오브 레이지(The Lady of Rage)까지, 당대 서부 힙합에서 좋은 움직임을 보였던 이들을 자신의 정규 앨범에 충분히 기용했다는 점에서 지금과 변함없는 모습을 보여준 앨범이기도 하다.
Warren G – [Regulate… G Funk Era]
지훵크라는 장르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아티스트인 워렌 지(Warren G)의 데뷔 앨범, [Regulate… G Funk Era]는 워렌 지 사운드의 정수가 담겨 있는 앨범이다. 워렌 지의 지훵크는 적절한 샘플 운용을 바탕으로 늘어지는 듯한 그루브와 부드러운 멜로디, 중독적인 신스와 훅 등이 돋보이는 편이다. 블루 아이드 소울 싱어 마이클 맥도날드(Michael McDonald)의 히트곡 "I Keep Forgettin"을 샘플링하여 자신만의 사운드로 재창조해낸 히트 싱글 "Regulate"은 지훵크를 잘 몰라도 힙합 팬이라면 알 정도의 명곡이다. 이뿐만 아니라 부드러운 메인 신스 멜로디와 무거운 느낌의 베이스 라인과 그의 읊조리는 랩이 조화를 이루는 "This D.J.", 워렌 지 사단이라고 불리우는 다 파이브 푸타즈(Da 5 Footaz)와 트윈즈(Twinz), 그리고 도브 쉑(Dove Shack)의 참여가 돋보이는 "Recognize", "This Is The Shack", "Runnin’ Wit No Breaks", 영화 <나쁜 녀석들 (Bad Boys)>의 사운드 트랙 앨범에도 수록된 "So Many Ways" 등에서 워렌 지 특유의 스타일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나 돋보이는 건 워렌 지가 각 트랙에서 닥터 드레와 스눕 독이 선보였던 지훵크보다 좀 더 팝에 가까운 스타일의 프로덕션을 구현해냈다는 점이다. 그 결과, 본 작은 미국에서만 3x 플래티넘(300만 장)을 기록하며 지훵크 클래식의 반열에 오른다.
Ice Cube - [AmeriKKKa's Most Wanted]
송곳 같은 리리시즘, 스토리텔러로서 갖춰야 할 구성력, 짱짱한 인토네이션과 언어적 센스 등, 아이스 큐브는 MC가 지녀야 할 탤런트를 고루 갖춘 인물이다. 그리고 그 재능이 [AmeriKKKa's Most Wanted]를 탄생시켰다. N.W.A의 그늘 밖에서도 아이스 큐브는 두려울 게 없었다. 그에겐 밤 스쿼드(The Bomb Squad)와 써 징크스(Sir Jinx)가 있었다. 그들이 빚어낸 "The Nigga Ya Love to Hate", "A Gangsta's Fairytale"은 유쾌함과 훵키함을 두루 갖췄고, 각종 샘플 소스를 버무려 속도감을 높여낸 "AmeriKKKa's Most Wanted"는 차트 1위를 차지하기에 충분했다. 좋은 밥상이 차려지자 본래 뛰어난 가사도 더욱 빛났다. 공권력과 인종차별적인 형태를 꼬집고, 라디오로 대변되는 매스 미디어를 비판하는 등, 특유의 맹렬한 랩은 여전히 날이 서있었다. 여기에 갱스터리즘 요소를 포함시키며 컨셔스 랩과 갱스터 랩의 융합을 끌어내는 아이스 큐브의 전개력은 가히 놀라웠다. [AmeriKKKa's Most Wanted]이 발표된 지 어언 26년이 지났고 이후 유능한 래퍼가 씬에 대거 등장했지만, 아이스 큐브처럼 모든 요소를 안정적으로 갖춘 래퍼를 찾기는 아직도 하늘의 별 따기다.
DJ Quik - [Quik Is The Name]
DJ 퀵(DJ Quik)은 웨스트 코스트 힙합을 대표하는 음악가 중 한 사람이다. 그리고 이 앨범은 그의 첫 정규 앨범이다. DJ 퀵은 훵키한 바이브를 주로 선보여 온 사람 중 한 명으로, 앨범에도 그러한 느낌이 물씬 묻어나 있다. 주로 쓰는 악기나 곡을 구성하는 소리 자체가 묵직하고 힘이 있기보다는 가볍고 통통 튀는 느낌이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브레이크비트를 중심으로 다양한 샘플을 쓰는, 과거의 작법을 활용하진 않았기에 자연스럽게 많은 사람의 관심을 받았다. DJ 퀵만의 작법은 서부 힙합에 있어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하나의 이정표 역할을 했다. 그러한 분위기에 걸맞게 가사 역시 공격적이고 강한 어조를 띄기보다는 좀 더 파티에 적합한, 그러니까 섹스, 술 등과 관련된 이야기를 더 많이 하고 있다. 앨범은 모두 DJ 퀵의 손에 의해 만들어졌다. 그는 알앤비 곡을 쓰고, 또 리믹스를 맡기도 했을 만큼 뚜렷한 자기 색이 있으며, 최근까지도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2012 BET 힙합 어워즈(2012 BET Hiphop Awards) 중 웨스트 코스트 싸이퍼에서 쉴 새 없이 책상을 두드리는 사람이 바로 이 사람이다.
2Pac - [All Eyez On Me]
투팍의 네 번째 정규 앨범 [All Eyez On Me]는 그가 죽기 전 마지막으로 낸 작품이다. 투팍은 기구한 삶을 살았다. 경찰에 수없이 체포당했으며, 8개월가량 철창신세를 진 적도 있다. 이 앨범을 내기 직전에는 강간죄로 구속되기도 했다. 여기서 비롯된 분노와 저항, 갱스터의 정체성은 본 작의 기본적인 뼈대를 이룬다. 하지만 투팍은 마냥 분노만 할 줄 아는 래퍼는 아니었다. 그 이면에 놓인 가치를 생각하고, 그다음을 바라볼 줄 아는 뮤지션이었다. 배타적인 태도가 엿보이는 “Only God Can Judge Me”, 갱스터의 삶을 노래한 “Thug Passion”과 그들의 열악한 현실이 묻어나는 “I Ain’t Mad At Cha”, 삶에 대한 남다른 성찰이 돋보이는 “Life Goes On” 등 다채로운 성격의 트랙이 [All Eyez On Me]에 공존하는 건 모두 그 덕분이다. 빈민가의 여성을 비하하기보다는 걱정하며 충고를 던지고, 폭력에 방치된 소년들의 미래를 염려하는 모습에서는 고민할 줄 아는 뮤지션의 모습이 보이기도 한다. ‘갱스터 랩’은 훌륭한 장르이지만, 갱스터라는 단어가 지닌 표면적인 뜻으로 인해 정작 중요한 가치들을 매몰시키기도 한다. [All Eyez On Me]의 진정한 가치는 그 고정관념의 표면을 한꺼풀 벗겼을 때야 비로소 나타난다. 이 앨범이 오랜 시간 꾸준히 사랑받고, 플래티넘을 넘어 다이아몬드까지 기록하게 된 건 투팍이 던진 랩과 메시지가 예나 지금이나 유효하기 때문이 아닐까.
The Game - [The Documentary]
2000년대 중반, 웨스트 코스트 스타일이 짙게 묻어나는 갱스터 랩을 뱉은 래퍼라면 단연 50 센트(50 Cent)와 더 게임을 꼽을 수 있다. 이들은 자신들의 데뷔작을 통해 다시금 웨스트 코스트 힙합 열풍이 불게끔 했었다. 이중 더 게임은 [The Documentary]에서 LA 출신임에도 복잡한 라임 배치와 플로우 디자인이 돋보이는 이스트코스트 스타일의 랩을 선보여 큰 반향을 모았었다. 이를 뒷받침하는 건 그를 발굴해낸 닥터드레(Dr.Dre) 특유의 드럼과 피아노를 통해 긴장감을 끌어올리는 웨스트 코스트 스타일의 프로덕션이었다. 하지만 이것만이 전부가 아니었다. [The Documentary]는 웨스트 코스트를 전면적으로 표방하면서도 칸예 웨스트(Kanye West), 저스트 블레이즈(Just Blaze), 팀발랜드(Timbaland), 에미넴(Eminem) 등 여러 명 프로듀서들의 다채로운 프로덕션으로 칠해져 있다. 그 위에서 더 게임은 갱스터로서의 삶을 서사적으로 늘어놓고, 삶에 대한 개인의 가치관을 이야기한다. 또, 시대나 출신 등을 가리지 않고 자신이 존경하는 수많은 아티스트를 향해 끝없이 헌사를 보내기도 한다. 그로써 [The Documentary]는 웨스트 코스트의 성질을 기반에 두면서도 더 게임이라는 래퍼 개인의 복합적인 정체성이 구현된 작품으로 거듭난다. 미국에서만 200만 장, 전 세계적으로 500만 장의 판매고를 기록할 만큼 큰 히트를 쳤던 데에는 모두 이런 이유가 있었기 때문이다.
YG - [My Krazy Life]
YG가 [My Krazy Life]를 통해 그리는 흑인 빈민가 갱의 삶은 놀라울 정도로 긴박하다. YG 본인의 시점에서 1인칭으로 진행되는 앨범인 만큼, 그 어떤 앨범보다도 감정적이다. 마치 한 편의 영화처럼 구성된 앨범은 각 곡의 주제와 스킷 등을 통해 'YG'라는 갱스터가 살아가는 현실과 의식, 감정 등을 담아낸다. 그가 이야기하는 갱스터의 삶은 살기 위해 범죄를 저지르고, 의리를 목숨보다도 중요시하는 전형적인 영웅화처럼 보인다. 하지만 동시에 서로 다른 이와 뒹구는 커플을 'Typical Ni**a Shit'이란 나레이션의 대사로 희화화하고, "Really Be (Smokin N Drinkin')"과 같은 곡을 통해 하루도 버티기 어려움을 어필하며, 자신의 삶이 동경할 대상이 아님을 끊임없이 경고한다. [My Krazy Life]는 웨스트 코스트 힙합의 기반이라 할 수 있는 갱스터 랩의 명맥을 이으면서도 당시 가장 트렌디한 래칫을 전면에 내세운 재미있는 앨범이기도 하다. YG는 갱스터 래퍼의 대표 주자가 되었고, 앨범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DJ 머스타드(DJ Mustard)와 타이 달라 싸인(Ty Dolla $ign) 역시 웨스트 코스트의 중심 아티스트로 자리 잡았다. 우리가 블러드 갱은 크립스를 의식해 'Compton'을 'Bompton'이라 쓴단 사실을 알게 된 것도, 미국 매거진 노이지(Noisey)가 동명의 다큐멘터리 <Bompton>을 제작한 것도 [My Krazy Life]를 포함한 흑인 빈민가의 삶을 그린 앨범들의 성공이 가져온 결과라고 할 수 있다.
Kendrick Lamar - [Good Kid, m.A.A.d City]
켄드릭 라마의 앨범은 복합적이다. 사회를 이야기하되, 개인을 떼놓지 않으며, 얼개가 잘 잡힌 내용은 다양한 랩스킬로 인해 더욱 다층적으로 변모한다. 그의 음악을 지배하는 규칙이자 습관이다. 켄드릭 라마의 두 번째 정규 앨범 [Good Kid, m.A.A.d City]에서 이 특징들은 극대화되어 나타난다. 우선, 앨범 속에서 켄드릭 라마는 컴튼(Compton)이라는 지역에서 끊임없이 번뇌하는 모습을 보인다. 빈민가에서 함께 분노하기도 하다가, 반대로 자신만의 태도를 꼿꼿이 세우기도 하고, 허리를 조금 굽히며 그 영향력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식이다. 겉으로 보기엔 컴튼 속에 거주하는 켄드릭 라마 개인의 회고록 같지만, 좁게는 컴튼, 넓게는 미국 서부 사회에 대한 메시지가 그 이면에 숨어있다. 과장된 갱스터의 이야기가 그동안 서부 힙합의 다수를 이뤘다면, 이 앨범은 지극히 현실적이고 개인적인 이야기를 과장 없이 다뤘기에 낯설기도 하고, 비현실적이기도 하다. 비교적 잔잔한 앨범의 프로덕션은 켄드릭 라마가 구축한 서사와 힘이 넘치면서도 여유로운 플로우의 랩과 함께 어우러지며 한 편의 영화로 재구성된다. “중요한 건 디테일이다.”라는 말처럼, 켄드릭 라마는 수많은 디테일을 통해 앨범의 완성도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 걸출한 래퍼가 끊이질 않는 서부에서 그가 대중에게 사랑받고, 평단의 찬사를 받은 이유는 다름이 아니다. [Good Kid, m.A.A.d City]는 스눕독이 건넨 '서부의 차세대 리더'라는 칭찬에 합당한 작품이다.
글│greenplaty, HRBL, bluc, Geda, Beasel, Pepnorth, Melo, GDB
이미지│ATO
인정받는 앨범들도 수두룩 빽빽하게 많은데
물론 대표적인 뮤지션들의 대표앨범을 뽑으셨겠지만
이 프로젝트가 얼마나 심층적으로 갈지는 걱정되네요
50냥아재 죽거나 부자되거나도 빠졌고
뭐 개인 취향이니까요
수눕독우 도기스타일 외에도 블루카펫트리트먼트 앨범도 좋았다능
뮤지션 별로 하나씩 넣은것 같은데
2001은 크로닉에 상대가 안되죠
잘봤습니다
인정받는 앨범들도 수두룩 빽빽하게 많은데
물론 대표적인 뮤지션들의 대표앨범을 뽑으셨겠지만
이 프로젝트가 얼마나 심층적으로 갈지는 걱정되네요
크 마지막에 화룡점정
뉴욕힙합 아닌가...랩스타일도 그렇고 예전에 보니 킹오브 뉴욕 킹오브 뉴욕 이러고 다닌게 기억 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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