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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2014 HIPHOPLE Awards - Players' Choice (1/2)

Melo2015.02.13 14:20추천수 8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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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 HIPHOPLE Awards <Players' Choice> (1/2)


매년 진행하는 'HIPHOPLE Awards'는 힙합엘이 스태프들이 후보를 선정한 후 회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한다. 따라서 기본적으로 힙합엘이 스태프들과 회원들의 의견이 일정 부분을 차지한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문득, 그렇다면 국내 흑인음악 신에서 실제로 음악을 하고 있는 뮤지션들은 지난해의 국외 흑인음악 신을 어떻게 바라봤을지, 같은 후보들로 설문을 진행하면 어떤 결과가 나올지 궁금해졌다. 그래서 40여 명의 국내 흑인음악 아티스트들을 대상으로 기존의 'HIPHOPLE Awards'의 설문과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의견을 모아봤다. 뮤지션들의 작업 및 공연 등 여러 스케줄과 상황을 고려하여, 편의상 부문 선택과 코멘트 작성은 선택적으로 이루어졌음을 밝힌다.



1. Hip Hop Album of the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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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1위] J. Cole - 2014 Forest Hills Drive

JJK 중요한 건, 아티스트 개인의 시각을 대변하는 문장과 단어들을 통해 아티스트가 아닌 자신에 대해서 생각을 해 볼 기회를 주느냐인 것 같다.
기린 초심을 잃은 저에게 큰 가르침을 주네요.
수다쟁이 일주일의 고민 끝에 결국 이 앨범을 선택하게 됐다. ([Pinata]랑 [Run The Jewels 2] 때문에…) 그 어떤 압력 없이 만든 순수한 음악의 느낌이 힙합 초창기의 태도와 닮아있어서, 그리고 "Apparently", "03’ Adolescene", "Fire Squad", "No Role Modelz", "Love Yourz" 같은 명곡이 담겨있기에, 올해의 앨범으로 골라야 할 이유가 충분했다. 앨범 내에서 가장 많이 들었던 노래는 "Wet Dreams".
넉살 피처링 하나 없이 대감동.
Jolly V 이게 힙합이지.
Crucial Star 앨범 전체적인 가사의 흐름과 비트 완급조절이 훌륭한 앨범이라고 생각된다. 가사들이 담고 있는 메시지들도 많은 영감을 준다.

[공동 1위] ScHoolboy Q - Oxymoron

MC Meta 돌아다니며 가장 많이 들었던 앨범.
Snacky Chan 후보 앨범 모두 내 스타일은 아닌데 그래도 뽑자면, 스쿨보이!
차붐 너무나 압도적이다!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앨범. 약약. 
화지 이 앨범과 [Cadillactica] 사이 고민을 좀 많이 했는데, 올해 제일 많이 돌린 앨범이기도 하고, 플로우가 더 마약이라 생각해서 'Groovy Q' 손을 들어줬다.
Yankie 아, 시작부터 고민… 제이콜(J. Cole)이랑 스쿨보이 중 고민했으나 "Collard Greens"을 너무 신 나게 즐겼고, 워낙 기다렸던 앨범이기에 Q. 로직(Logic)의 앨범도 굉장히 좋게 들었으나, 좀 더 로직만의 음악 스타일을 보여줬으면 하는 아쉬움.
Vasco 신기하게도 가장 많이 돌려 들은 앨범. WESTCOAST BACK!

[3위] Big K.R.I.T. - Cadillactica

Don Malik 킹거러싸!
Sleeq - 저에게 제가 랩을 하면서 먹고 사는 동안 뭘 지켜야 하고 무엇을 노래로 만들어야 하는지 가르쳐준 앨범.
Jerry.K - 랩, 프로덕션, 앨범의 구성과 흐름 모두 완벽.
Optical Eyez XL 연말에 발표된 앨범이지만 개인적으로 완성도가 제일 높다고 판단되기에 올해의 앨범으로~

[4위] YG - My Krazy Life

Qwala 와지 포 허닛! 개짱.
Yella Diamond Do It To Ya!

[5위] Run The Jewels - Run The Jewels 2

P-Type 사실 빅크릿(Big K.R.I.T.)과 제이콜을 더 자주 듣지만, 이 앨범은 릴리즈 방식부터 시대를 저격하는 느낌이라 선정. 하지만 스탤리(Stalley)가 있었으면 스탤리 골랐을 듯.

[무득표] Logic - Under Pressure

[기타 의견]

Rico Diamond District [March On Washington].
Viann Freddie Gibbs & Madlib [Pinata]. 선정 이유는 매드립(Madlib)의 비트에 프레디 깁스(Freddie Gibbs)의 랩이기 때문에.
Deepflow Stalley [Ohio]. 개인적으로 올해 제일 많이 돌린 앨범인데 저평가 받은 듯.





2. R&B Album of the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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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D'Angelo - Black Messiah

MC Meta '단겔로'의 컴백! 숨 막히는 그루브!!
Viann 디안젤로(D'Angelo)의 새 앨범을 기다리며 기대하던 음악과 크게 다르지 않아서 좋았다.  
Don Malik - 앨범을 몇 번 돌리다 보면 넘기게 되겠다 싶은 곡이 있기 마련인데, 이 앨범은 없어서 좋음.
기린 디안젤로는 앨범 낸 것만으로도 삼천배를 드려야 할 상황인 듯...
수다쟁이 누군가의 음악을 듣는다는 건, 그 사람의 내면 세계를 마음껏 여행하는 기분이 들게 한다. 특히 뛰어난 음악가들은 그 감각의 싱크로율을 매우 높은 수준으로 경험하게 해 주는데, 이번 디안젤로의 앨범이 그랬다. 단어 몇 개로는 표현할 수 없을 만큼 훌륭하고 대단한 음악이다. 위대한 앨범.
차붐 구관이 명관이다.
김박첼라 십여 년 만에 낸 앨범이니만큼 그동안에 쌓아온 음악적 오지랖이 잘 표현된 느낌… 한 곡 한 곡 치열하게 다듬은 흔적들이 드러나서 앨범으로서 완성도가 극강이라 생각한다.
화지 형에게 이 정도를 뽑아내는 건 일도 아닌 것 같았다. 압도적으로 개인 취향.
P-Type 사실 '올해의 발매', '올해의 컴백' 이런 게 더 어울릴 듯.
그 외 투표자 Rico 소리헤다 Deepflow 넉살

[2위] Pharrell Williams - G I R L

Jerry.K 뻔한 걸 뻔하지 않게 만드는 능력은 위대하다.
Qwala '해피이~' 박수도 치고 싶고 스텝도 밟고 싶고, 걍 춤춰!
Optical Eyez XL "Happy" 한 트랙만으로도 거의 한해를 집어먹은 듯.
Yankie 퍼렐(Pharrell)이 휩쓸었지. 싫어할 때가 될 정도로 들었는데 좋네.

[3위] Sam Smith - In The Lonely Hour

Snacky Chan 퍼렐이 패셔너블 했지만! 올해의 알앤비는 역시 샘 스미스...
Jolly V 찌질한 것 같은데 너무 멋진 영국 귀요미. 
Crucial Star 퍼렐, 트레이 송즈(Trey Songz), 샘 스미스(Sam Smith) 중에 고민했는데, 나는 샘 스미스 앨범을 무의식적으로 항상 운전할 때 틀어놓았던 것 같다.

[4위] August Alsina - Testimony

Yella Diamond 일단 난 알시나의 가사가 정말 좋다.

[무득표] Trey Songz - Trigga

[무득표] FKA Twigs - LP1

[기타 의견]

Sleeq Elijah Blake [Drift]. 일라이저 블레이크(Elijah Blake)는 제게 올해 최고의 발견이었습니다. 사실 앨범도 좋지만, 이 앨범을 듣고 나서 찾아본 [Bijoux 22]가 더 짱이라는 것이 함정.





3. Hip Hop Mixtape of the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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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Drake - 6 God

JJK 새롭게 느껴지는 참신한 Flow가 많다.
수다쟁이 올해엔 앨범 작업 하느라 믹스테입을 많이 듣진 못했다. 그나마 드레이크(Drake)의 이 믹스테입을 즐겁게 들었다. 그래서 선택한다.
Snacky Chan 인정하기 싫지만, 실력은 좋아.
Crucial Star 앨범으로서는 모르겠지만 공개했던 무료공개곡들이 하나하나 다 좋았다.
Yankie 드레이크 역시는 역시…
Vasco 역시 기대를 절대 저버리지 않는다.
그 외 투표자 Sleeq Yella Diamond

[공동 2위] Cyhi The Prynce - Black Hystori Project

MC Meta 신선하고 인상적!
Optical Eyez XL 자 이제 믹스테입은 됐고, 정규를 들려주오.
그 외 투표자 기린 

[공동 2위] Big K.R.I.T - Week of K.R.I.T.

차붐 가사적으로는 가장 탑 급에 가까이 가고 있는 듯.
그 외 투표자 Deepflow 넉살

[4위] Vince Staples - Shyne Coldchain Vol. 2   

P-Type PROGRESSIVE!

[무득표] Low Pros - EP 1

[기타 의견]

Rico Euroz [Memories Of The Future].
Viann Travis Scott [Days Before Rodeo]. 여전히 신선하고 진보적이다.





4. R&B Mixtape of the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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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BJ The Chicago Kid - The M.A.F.E Project

수다쟁이 소울풀하고 재치 넘치는 비제이 더 시카고 키드(BJ The Chicago Kid)의 내공이 느껴지는 작품! 
차붐 올해 나온 정규 포함한 모든 R&B 작업물 중 가장 신선했음. 
김박첼라 버벌진트 형의 추천으로 듣게 되었는데… 회사가 모타운인 만큼 몇몇 곡에서 흑인음악의 뿌리에 대한 나름의 연구가 녹아있다. 앞으로의 정규를 기대해본다!
화지 다재다능
그 외 투표자 Don Malik Rico Sleeq

[2위] Ty Dolla $ign - Sign Language

Yankie 달러 사인 오묘하게 좋아 마치 평양냉면
그 외 투표자 Deepflow 넉살 Yella Diamond

[3위] Jeremih & Shlohmo - No More EP

기린 더 드림(The-Dream) 주고 싶다가 크리스티나 밀리안(Christina Millian) 생각나서…
Crucial Star 제레마이(Jeremih)의 음색을 좋아한다.

[4위] The Dream - Royalty (The Prequel)

Optical Eyez XL 좋은 믹스테입도 많았지만, 더 드림에게 점수 더 드림.

[무득표] Rico Love - I Sin





5. Rap Song of the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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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Rae Sremmurd - No Flex Zone

JJK 'Single Track'으로서 가장 위력 있지 않았나 싶다.
Don Malik 제일 신 남.
Qwala YG 거랑 뽑기 어려웠는데 개인적으로 "No Flex Zone"이 보다 신선하게 다가왔던 느낌.
화지 빵!!! 올해의 한방.
Crucial Star 가장 신 나고 신선했던 곡이었다. 앞으로가 기대된다. 그리고 그냥 친구들과 했던 얘긴데 솔자보이(Soulja Boy)는 정말 시대를 앞서간 뮤지션이였던 것 같다.
Yella Diamond 난 돈을 벌어야만 해!
Vasco 전국을 들썩이게 한데는 이유가 있다. 정말 뛰어난 병맛.

[공동 2위] 
ScHoolboy Q (Feat. Kendrick Lamar) - Collard Greens

Yankie 스쿨보이 큐(ScHoolboy Q) "Collard Greens" 존나 신나! 아드레날린 분출!
그 외 투표자 MC Meta P-Type 넉살

[공동 2위] YG (Feat. Jeezy & Rich Homie Quan) - My Nigga

김박첼라 클럽에서 흑인에게 'Nigga'라고 소리칠 수 있게 만든 곡. 물론 중독성도 쩔고, 찐한 우정(?)에 대한 노래라 더욱 좋은…
Jolly V 사실 리믹스 버전을 더 좋아한다. '마 니가 마 니가'!
그 외 투표자 Jerry.K Deepflow

[공동 2위] Future (Feat. Pusha T, Pharrell Williams & Casino) - Move That Dope

Viann 꼽고 싶은 곡이 너무 많지만 지금 말하고 싶은 건 "Move That Dope"
기린 올해 케익샵(Cake Shop)에서 제일 많이 들은 듯…
차붐 핫함. 역시 면상이 커야 랩을 잘함.
Optical Eyez XL 단순한 게 제일 꽂히는 듯. '물회도' 같이 들려 내가 좋아하는 안주라 점수 추가…

[5위] Lupe Fiasco (Feat. Ty Dolla $ign)- Next To It

Snacky Chan 클럽 스타일 치고 똑똑한 가사…

[기타 의견]

Sleeq Kendrick Lamar - i. 이게 왜 후보에 없는지 궁금…?
수다쟁이 Kendrick Lamar - i. 제이콜이 정규 앨범을 통해 힘겹게 전달한 메시지를 켄드릭이 단 한 곡으로 정리해 버렸다. ㅋㅋㅋ 둘 다 대단히 존경스럽다!
Rico O.T Genasis - Coco.





6. R&B Song of the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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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Tinashe (Feat. ScHoolboy Q) - 2 On

P-Type ㅋㅋㅋ
Don Malik 이마가 예쁜 티나쉐(Tinashe).
Qwala 솔직히 후보 리스트에 올라와 있는 거 다 좋다. 근데 티나쉐는 흠… 뽑을 수밖에 없었지. 그녀를 봐!
Viann 곡에 흠잡을 곳이 없다고 생각함.
수다쟁이 올해는 티나쉐만 듣고 보고… 인스타그램은 티나쉐, 수지 그리고 하루가 있기에 천국이다!
Jolly V 이 노래를 따라 부를 때만큼은 나도 티나쉐만큼 섹시하다고 착각하게 된…ㄷ…ㅏ…
Vasco Q 때문에 유일하게 들은 곡이라서…

[2위] Michael Jackson (Feat. Justin Timberlake) - Love Never Felt So Good

MC Meta 들으면 절로 춤을 추게 하는… 아, 마이클! ㅠㅠ
Snacky Chan 비교 할 수 없는데. 마이클이랑 어떻게 맞춰?
차붐 잭슨 옹 always felt so good.
김박첼라 마잭의 공백이 아쉽지만… 그래도 위안 삼을 만했던 곡.
넉살 잭슨 형 음악만 나오면 당신도 댄스머신!
Yankie 마잭 형,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

[3위] Chris Brown (Feat. Lil Wayne & Tyga) - Loyal

기린 우왕 나도 저렇게 춤 한번 춰보고 싶어! ^^
Optical Eyez XL 단순한 게 최고. 
Crucial Star 후보에 오른 곡들 다 너무 좋지만, 이 곡이 우리나라 아티스트들에게 가장 많은 영향을 준 것 같다.
Yella Diamond 긴 곡을 길지 않게 느껴지게 했다는 건 좋은 곡이란 얘기 아닐까요?
그 외 투표자 Deepflow

[4위] August Alsina (Feat. Fabolous) - Get Ya Money

Jerry.K 독보적임
그 외 투표자 Rico

[무득표] Elle Varner (Feat. A$AP Ferg) - Don't Wanna Dance

[기타 의견]

Sleeq PARTYNEXTDOOR - FWU.





7. Hip Hop Artist of the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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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J. Cole

P-Type 늘 앨범 단위에선 실망했지만, 이번엔 해낸 듯.
JJK 힙합다운 성숙함이 묻어났다.
Jolly V 그냥 같은 노스 캐롤라이나 출신이라 무조건 좋아하기도 하지만, 정말 오빤 힙합이에요… 짱짱맨!
Crucial Star 단순한 팬심이기도 하고, 항상 내가 가장 많은 영감을 받는 아티스트이기에. 이번 앨범도 그러했다.
Yankie 앨범은 Q였으나 제이콜은 아티스트로서의 길을 찾은 느낌 다음 앨범이 더 기대되기에 제이콜!
그 외 투표자 김박첼라 넉살

[2위] ScHoolboy Q

Snacky Chan 스트릿 느낌 나는 사람이라서 좋다.
차붐 보여줄 수 있는 거 다 보여줬다고 본다. 뻔한 판에 유일하게 안 뻔한 괴물.
화지 자릿값 제대로 해낸 한 해.
Vasco 이렇게 되니 Q빠 같다. 그 정도는 아닌데…
그 외 투표자 MC Meta

[공동 3위] YG

Qwala 14년도는 YG.
수다쟁이 YG 앨범을 듣고 느낀 감동은 [good kid m.A.A.d city]의 가사 내용을 통해 느낀 감동과 거의 비슷했다. 특히 트렌드를 이끌어가면서 웰메이드 사운드를 멋지게 완성해 낸 부분이 투팍(2Pac)에게서 받았던 기운을 가지고 있어서 YG를 선택한다. 힙합 아티스트로 어느 영역까지 성장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그 외 투표자 Deepflow

[공동 3위] Big K.R.I.T

Sleeq 앨범 다섯 장 만에!!
그 외 투표자 Rico Jerry.K 

[5위] Iggy Azalea

기린 여자 한 표 줍시다.
Yella Diamond 미운 X 떡 하나 더 준다는 느낌으로. 탈도 많았지만 뜨거웠던 건 사실.

[6위] Run The Jewels

Optical Eyez XL 이제는 이 형들에게 이런 간판 하나 필요하다.

[기타의견]

Don Malik Q-Tip. 이기에게 보냈던 트위터(라는 게 아쉽지만) 메시지는 올해 모든 아티스트들 통틀어 제일 멋짐.





8. R&B Artist of the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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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1위] Pharrell Williams

Don Malik 올해는 빌보드 차트를 휩쓴 퍼렐의 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닌 듯.
Jerry.K 다 해먹음.
기린 세계 최고 유명한 남자가 되었기에
Snacky Chan 이미 부자인데 아직도 이렇게 열심히 한다는 게 정말 대단.
Optical Eyez XL 아까도 말했지만 이건 순전히 "Happy" 때문입니다.
Crucial Star "Happy"의 히트. 하지만 "Happy"를 완성함에 있어서 정말 많은 노력을 했다는 걸 알았고, 여전히 그렇게 열정적일 수 있다는 게 너무 존경스럽다.
Yankie 문신이랑은 상관없이 즈네이 아이코(Jhene Aiko)였으나 꾸준히 프레쉬한 퍼렐.

[공동 1위] D'Angelo

화지 고마워요, 형
그 외 투표자 MC Meta Rico 소리헤다 김박첼라 Deepflow 넉살

[3위] Tinashe

Qwala 멋진 아티스트들 많겠지만 티나쉐 자체가 나에겐 오랜만에 느끼는 풋풋한 충격! 후...
차붐 스섹시한 그녀. 개인적으로 요즘 버전의 미야(Mya) 보는 느낌이라 좋다. 
Yella Diamond 티나쉐 너무 예쁘지 않나요? 발음 논란은 '쉬'가 아니고 '쉐'였던 걸로.
그 외 투표자 P-Type Viann

[공동 4위] Sam Smith

수다쟁이 샘 스미스의 보이스 컬러는 듣는 내내 내 마음을 울컥하게 한다. 스트레스 쌓였을 때 즐겨 듣고, 위안을 받았다. 플레이 버튼을 누르자마자 이어지는 "Money On My Mind", "Good Thing", "Stay With Me" 세 곡의 흐름이 너무 좋다.

[공동 4위] FKA Twigs

Jolly V 독보적인 유니크함이 쵝오! 

[공동 4위] Jhene Aiko

Vasco 몽환몽환 좋다.

[기타의견]

Sleeq Elijah Blake. 개인적인 발견!





9. Producer of the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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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DJ Mustard

P-Type 내 취향과는 거리가 있지만, 래칫(Ratchet) 광풍은 확실히 느껴짐.
JJK 레슨생들도 "래칫이 뭐에요?"라고 물어보더라.
Qwala 어쩌다 듣는 곡부터 각종 히트곡까지 머스타드 시그니처를 가장 많이 접한 것 같은 기억. 아주 멋진 돼지라고 생각함.
기린 오이지를 머스타드에 찍어 먹으면 진짜 맛있습니다… 그게 아니고… 아…
Jolly V 멋터어너빗, 호!  
Optical Eyez XL 퍼렐과 머스타드 사이에서 갈등했지만, 갈등한 사실 자체만으로도 머스타드가 얼마나 2014년을 뛰어다녔는가 생각하게 됨.
Viann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지만, 작년에 활발하게 활동한 '힙합' 프로듀서 중에선 가장 기억에 남는다.
넉살 취향은 아니지만 인정할 부분은 인정해야
Crucial Star 유행을 만든 프로듀서인 것 같아서.
Yella Diamond 올해는 머스타드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 않나. 놀러 가서 DJ가 안 틀어주면 섭섭할 정도.
Vasco 좋은 프로듀서는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갖는 것이라 생각. DJ 머스타드(DJ Mustard)는 자신의 색이 뚜렷! 게다가 좋아. WESTCOAST BACK!
그 외 투표자 Jerry.K Rico Deepflow

[2위] Pharrell Williams

Snacky Chan 음악에 관련된 모든 컨텐츠의 프로듀싱에 뛰어남.
화지 자기가 벌인 모든 일을 전 방면으로 다음 단계로 올린 한 해.
Yankie 그래서 퍼렐이라구.
그 외 투표자 MC Meta Don Malik 김박첼라

[3위] Mike Will Made It

수다쟁이 엄청난 히트 싱글들과 더불어 본인의 앨범까지 훌륭하게 완성해낸 마이크 윌에게 한 표.
차붐 중독성의 갑. 

[무득표] No I.D.

[무득표] DJ Dahi

[기타의견]

Sleeq Hit-boy. 비록 올해의 앨범에는 꼽지 않았지만, [We The Plug]는 제가 올해 가장 많이 들은 앨범입니다.





10. Rookie of the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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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Logic

기린 롸직 우린 젊기에
수다쟁이 본인이 영향받은 걸 숨기지 않고 앨범에 녹여내면서 자신만의 것으로 만들었다. [Under Pressure]를 통해 그저 그런 녀석이 아니라 똑똑한 루키임을 증명해냈다. 랩 스킬은 말할 것도 없고 비트 초이스와 편곡 포인트를 잡는 센스가 엄청난 듯.
Snacky Chan 백인 자식 잘한다. 나쁘지 않네…
Optical Eyez XL 두말할 필요 없이, 논리적으로 생각해보아도 로직.
Crucial Star 랩을 좀 말이 안 될 정도로 잘하는 신인인 것 같다. 예전부터 유튜브에서 뮤직비디오들을 보며 굉장히 좋아했었다.
Yankie 로직(Logic), 끝내주는 랩.
Vasco 뭐 유일하게 꽂힌.
그 외 투표자 MC Meta Deepflow

[2위] Isaiah Rashad

JJK 작품의 색깔이 또렷했다.
Don Malik 앨범 [Cilvia Demo]가 매우 멋집니다.
Qwala 라샤드는 좀 충격. 물론 부자친구콴(Rich Homie Quan)이랑 영떡(Young Thug)도 멋지긴한데 라샤드가 임팩트가 좀 더 쩔었던 걸로 기억.
Jerry.K 위대한 래퍼의 난데없는 탄생.
화지 raw talent, 다음 단계는 어떻게 해낼지 가장 관심이 감.
넉살 소울 충만!!
그 외 투표자 Sleeq 김박첼라

[3위] August Alsina

차붐 완성도가 가장 높지 않나 싶다.
Jolly V 섹시한 흑인남자 여기 추가요!  
Yella Diamond 다음이 더 기대가 되는.

[공동4위] Vince Staples

P-Type 취향저격.

[공동4위] Rich Homie Quan

Viann 

[기타의견]

Rico Mick Jenkins.


이미지 | ATO
신고
댓글 16
  • 2.13 17:48
    라직 지못미ㅠㅠㅠㅠ
  • 2.13 18:00
    @goinhard
    ㅋㅋㅋㅋㅋㅋㅋ.. 잘될거에요 앞으로
  • 2.13 18:00
    재밌네요 ㅋㅋ 솔직히 계속 기다렸습니다!!
  • 기린 ㅋㅋㅋ 이기 여자라서 표주고 오이지를 머스타드에 찍어먹으면 맛있습니다 ㅋㅋㅋㅋ
  • 2.13 19:07
    다들 후보군에 불만이많았을듯허이
  • 2.13 19:48
    ㅋㅋㅋㅋ의견들 꿀잼
    스탤리.... 스탤리.... 스탤리!으악
  • 2.13 21:08
    도워너 댄스가 빵표라니.. 빵표라니!ㅠㅠㅠㅠㅠㅠ
  • 2.13 21:35
    진짜 켄드릭의 i가 없다는 게 큰 함정
  • 2.14 00:36
    ㅋㅋㅋㅋㅋㅋ겁나 잼있네요
  • 2.14 02:19
    LP1 0표.........
  • 2.14 07:02
    제이콜 ㄷㄷ
  • 1 2.14 11:48
    졸리브이가 2 on을 부르느걸 상상해버렸다
  • 2.14 12:28
    피타입님ㅋㅋㅋㅋ 이번에도 역시 이쁜여자;;;ㅋㅋ
  • 2.14 13:13
    @카바카바
    쟈넬모네 컴백을 기다립니다
  • 드레이크 믹스테잎 제목이 6god인가요?? 노래 제목아닌가..
  • 2.16 12:20
    기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롸직!우린!젊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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