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기획] 아이유! 그란데 시즌!!

Melo2014.08.30 16:14추천수 24댓글 38

1d6b5355978be574c9f141dc1f77f123.jpg

아이유! 그란데 시즌!!

힙합엘이에서는 몇 달 전부터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 이하 아리아나)와 관련된 자막 뮤비나 글이 올라오면서 회원들에게 꽤 많은 인기를 얻었다. 사실 아리아나가 인기를 끌고 앨범을 발표한 건 지난해부터였는데, 힙합엘이에서는 조금 늦게나마 ‘붐’이 일었다고 볼 수 있다. 얼마 전에는 아리아나의 두 번째 정규 앨범인 [My Everything]이 발표됐는데, 이번 앨범 역시 지난 앨범에 이어 쟁쟁한 기성 아티스트들의 참여로 눈길을 끌었다. 이쯤 되면 아리아나에 관한 이야기를 참기도 힘들고, 내 입장에서는 하지 않으면 직무유기 아닌가 싶었다.

그래서 그녀에 관한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나갈까 생각해봤는데, 곳곳에서 보이는 반응 중 하나가 떠올랐다. ‘미국의 아이유(IU)’가 바로 그것이다. 아마 고음을 잘 소화해내는 모습과 어설프지만 나쁘게 볼 수 없는 춤이 곁들여져 있는 무대 때문에 그런 수식어가 생긴 거라고 보는데, 사실 개인적으로는 ‘~의 ~’라는 표현이 한국에서 너무 진부하게 통용되고 있고, 정확히 대입도 안 되는데 여기저기 가져다 붙이는 것이 그리 마음에 들지는 않는다. 하지만 여러 가지 부분에서 아리아나와 아이유를 묶어볼 수도 있을 거로 생각해서 두 소녀를 과감하게 묶어서 풀어내기로 했다. 되도 않는 평행이론도 아니고, 완전히 흡사하지도 않지만, 어쨌든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한다.



0ab227c2780ef700f2a1e17c00b8f68b.jpg
무언가 바뀌진 않았지만(?) 왠지 모르게 지금이 더 낫다…

93 & 08

아리아나와 아이유는 둘 다 93년생으로 한국 나이로는 22살이다. 활동 경력에 비해 아주 어린 편인데, 이는 데뷔를 청소년 시기에 했기 때문에 가능한 부분이다. 또한, 둘 다 2008년에 데뷔를 했다. 물론, 아리아나는 브로드웨이 뮤지컬 <13>의 샬럿 역할로 데뷔하며 배우로 엔터테인먼트 계에 첫발을 들였고, 아이유는 “미아”라는 곡이 담겨 있는 앨범 [Lost And Found]으로 나름 ‘정석’ 데뷔를 했다. 사실 여기서 중요한 건 그녀들이 어떤 쪽으로 데뷔했는지가 아니다. 다수의 앨범과 연기자로서의 작품을 소화해냈음에도 불구하고, 그녀들이 여전히 앞날이 창창한 ‘22살’이라는 점이다. (김구라 톤으로) 아, 좋아…





8eb3ae03397ec45d953e96c393bb2cb4.jpg
잘 보면 둘 다 어디 구석에서 포즈 잘 잡고 있다. 자세히 봐야 한다는 게 함정.

연기

둘은 순서만 다를 뿐, 모두 배우 활동을 했다. 아리아나는 앞서 이야기했던 것처럼 브로드웨이 뮤지컬 <13>에서 샬럿 역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으며, 시트콤 <Victorious>와 <Sam & Cat>에도 출연했다. 아이유의 경우에는 <드림하이>에서 김필숙 역으로, 지난해에는 많은 사람이 시청하는 시간대인 주말 저녁에 편성된 연속극 <최고다 이순신>에서 주연인 이순신 역을 맡으며 배우 활동을 했다. 아이유의 경우에는 연기력이 다소 부족하다는 이야기도 듣고, 주말 연속극에서까지 기성 배우들에 비해 연기력이 다소 처지는 아이유의 연기를 봐야 하느냐는 이야기도 들었다. 혹은 50부작 드라마의 주연으로는 극을 이끌어 갈 힘이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말이다. 하지만 연기에 도전하는 몇몇 아이돌 그룹의 멤버들의 발 연기를 생각하면 훨씬 낫지 않나 싶다. 나는 TV에서 강민경이 익룡 소리를 내는 걸 보고 싶지는 않다…





3단 고음은 마치 피카츄의 '100만 볼트'마냥 일종의 스킬 같다. 쿨타임이 있을 지도…


고음

구글에 ‘Ariana Grande Octave’라고 검색해보면 알겠지만, 아리아나의 고음이 4옥타브까지 올라간다는 이야기부터 7옥타브까지 올라가는 동영상이 있을 정도로 아리아나의 보컬 레인지는 굉장히 폭넓다. 실제로 각 곡에서 아리아나는 고음을 내지르는 파트를 많이 선보이며, 중요한 건 고음을 잘 못 내서 애처롭다든가, 안쓰럽게 느껴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아이유는 많은 사람이 알다시피 “좋은 날”로 큰 주목을 받을 때, 소위 ‘3단 고음 발사’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클라이막스 파트에서 높은 옥타브의 음을 소화해낸다. 개인적으로는 아이유의 장점이 그런 고음보다는 특유의 말 하듯이 노래하는 것, 그리고 여자치고 중저음을 잘 소화해내 탄탄하다는 인상을 준다는 점이라고 생각하지만, 둘 다 고음으로 부각이 된 건 사실이다. (남자 중, 고생 톤으로) 얘 고음 쩔지 않냐? 다음에 노래방 가면 원키로 불러봐야지~





'리리', 리아나(Rihanna)의 저 알 수 없는 웃음을 보았는가? 그렇다. 아리아나는 귀엽다.


뛰어난 가창력, 귀여운 외모도 있지만, 사실 아리아나와 아이유가 더 인기를 끄는 요소 중에 하나로는 춤을 빼놓을 수 없다. 음악적인 면모를 따져보면 이 둘은 춤까지 무지막지하게 소화하는 완벽한 아티스트라기보다는 보컬에 비중이 더 있는 ‘싱어’라고 보는 게 맞다. 하지만 무대에서 그녀들이 소화하는 춤은 뭔가 어설픈 듯 아닌 듯한데, 의외로 취해야 할 동작은 또 빼놓지 않고 잘 소화해낸다. 더 큰 포인트는 뭔가 섹시하려고 하면 섹시하기보다는 귀엽고 앙증맞다는 점이다. 약간은 어린 아이의 재롱 잔치를 보는 듯하고, 수련회 장기자랑에서 춤을 추러 나오는 여중생, 여고생 같기도 하다. 어쨌든 어설프고, 어색하다는 부정적인 인상을 남기기보다는 좋은 인상을 남기니 그녀들에게는 분명 춤도 인기의 한 요인이라고 볼 수 있겠다. (신정환 톤으로) 아흥~ 귀여워~





41684ef84eae0788dcb1b66e54b67f7a.jpg
사실 아이유의 초대박 넘버들은 싱글이나 미니 앨범으로 발매된 편이다. 살짝 씁쓸하다.

풀렝스

미국이든, 한국이든 싱글 시장이 확대되고 있음은 자명한 사실이고, 실제로 많은 아티스트가 정규 앨범보다는 싱글을 비롯한 다른 방법으로 활동을 해나가는 것도 역시 사실이다. 하지만 아리아나와 아이유는 길지 않은 시간 안에서도 도합 5장의 정규 앨범을 발표했다. 게다가 그녀들의 앨범은 모두 그냥 정규 앨범도 아니고 적게는 12트랙, 많게는 15트랙까지 담겨 있는 무려 ‘풀렝스 정규 앨범’이다. 리믹스, 인스트루멘탈, 아카펠라 등등의 트랙을 수록해도 10트랙이 될까 말까 한 정규 앨범을 내는 아티스트에 비해 이 둘은 온전한 신곡만을 꽉꽉 담아 정규 앨범을 발표해왔다. 그리고 그런 앨범의 신곡들은 각각 다른 템포, 다른 장르, 다른 바이브를 담아내고 있어 통일성이나 앨범 한 장으로서의 완결력은 없다고 해도 확실히 듣는 재미가 있다. 그리고 사실 우리가 그녀들이 하나의 작품으로서의 기승전결이 있는 앨범을 뽑아내주길 바란 건 아니지 않나?





d3e5a629e95cb47523912dd79ef341f4.jpg
첫 앨범은 'Yours', 두 번째 앨범은 'My'. 그 다음은 무엇일까요?

장르

앞선 파트에서 아리아나와 아이유의 앨범이 듣는 재미가 있다고 얘기했는데, 이 부분에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역시 ‘다양한 장르’다. 아리아나와 아이유 모두 기본적으로 팝, 가요에 해당하는 음악을 하고 있지만, 그 음악에 기반으로 자리 잡고 있는 각종 장르다. 아리아나는 알앤비, 소울, EDM을 비롯한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아이유는 보사노바, 스윙, 포크, 알앤비 등을 소화해낸다. 여기서 포인트 하나 더! 그녀들은 단순히 각 장르에 본인들이 녹아든다기보다는 ‘아리아나 화’, ‘아이유 화’시키는데, 이 점은 이 둘의 최대 강점 중 하나다. 이렇게 할 수 있는 데에는 무엇보다도 아티스트로서 확실한 특성이 있어 무언가에 휘둘리지 않고 언제나 자신들의 음악 그 중심에 본인들이 확실하게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fb4101a5188d5a9e12c7e46c893d6c4b.jpg
그녀들과의 콜라보를 진행했던 윤상(아빠 뻘, 47세)과 이기 아젤리아(Iggy Azalea) (멋진 언니, 25세)

콜라보

아리아나는 두 정규 앨범에 걸쳐 지금의 연인인 빅 션(Big Sean), 맥 밀러(Mac Miller), 이기 아젤리아, 차일디쉬 갬비노(Childish Gambino), 더 위켄드(The Weeknd), 에이샙 퍼그(A$AP Ferg)와 같은 기성 흑인음악 아티스트들과 여러 곡을 함께 했다. 물론, 힙합, 알앤비 아티스트가 아닌 유럽 출신의 아티스트인 미카(Mika), 제드(Zedd), 캐시미어 캣(Cashmere Cat), 더 원티드(The Wanted)의 네이선 사이크스(Nathan Sykes)와 같은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도 그녀의 앨범에 참여했다. 아이유의 경우에는 주로 연배가 있는 아티스트들과 함께하는 모습을 많이 보였다. 평소 아이유가 존경한다고 줄창 얘기해왔던, 오빠라고 부르다가 아버지와 동갑임을 알고 선배님으로 호칭을 고친 윤상부터 김광진, 이적, 김현철, 최백호, 양희은까지가 그에 해당한다. 물론, 이외에도 마리오, 라디(Ra.D), 브라운 아이드 걸스(Brown Eyed Girls)의 가인, 샤이니(SHINee)의 종현도 앨범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이 부분에서 생각보다 한 곡 안에서 그녀들과 참여 아티스트들이 잘 어우러지지 않는 경우도 있다. 특히, 아리아나에 비해 아이유는 연배가 있는 아티스트들과의 콜라보에서 약간은 작위적이고 이질감이 느껴지는 경향이 있었다. 그러나 어쨌든 간에 이렇게 수많은 각양각색의 아티스트가 함께한다는 건 어느 정도는 그녀들의 역량을 기성 아티스트들이 인정한다고도 볼 수 있다. 어떤 아티스트도 아예 하기 싫고, 마음이 없는데 어거지로 곡을 함께 하는 경우는 없을 테니까 말이다. 더불어 이러한 콜라보들은 그녀들을 단순히 아이돌이나 팝스타로만 바라보지 못하게 만든다. 어찌 보면 아티스트적 이미지도 슬금슬금 만들어나가는 영악한 면모가 보인다고 할 수도 있다. 좋은 의미다.





4497816945f33f0c18746d1bce47cf4f.jpg
여기서 더 귀여우면 사망 플래그 뜰 것 같다.

여성 솔로

사실 그 나잇대의 여성 아티스트가 솔로로 데뷔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 확실한 캐릭터나 매력이 아닌 이상 성공을 장담하기 어렵고, 만약 성공하지 못한다면 레이블에서는 어떻게 마케팅을 해야 할 지도 애매한 ‘처치곤란’의 상태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리아나와 아이유 모두 유일무이하고 누구도 그녀들을 대체할 수 없는 그녀들만의 캐릭터와 행보로 무장하고, 당당하게 팝과 가요 음악 시장에서 살아남았다. 여기에는 그녀들의 레이블인 디즈니(Disney)와 로엔트리 (Loen Tree)의 전략적인 면모와 파워도 있었고, 이 둘이 품고 있는 특유의 이미지와 다양한 탤런트도 영향을 미쳤다. 얼마나 오래 살아남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지만, 분명 지금까지의 행보를 보면 한순간 스쳐 가는 팝스타의 케이스라고 보기는 어렵지 않을까.





1916e77214f3a4054a7db5a39aebf921.jpg
한국은 아이유에게 너무 가혹하다! 하지만 아리아나는 우리에게 너무 가혹하다!

연애

사실 아리아나에 비해 아이유는 이성 관계가 특별히 드러나지는 않는 편이다. 아리아나는 호주 출신의 엔터테이너인 자이 브룩스(Jai Brooks)와 교제하다가 자신의 앨범에 참여했던 네이선 사이크스(Nathan Sykes)와의 염문설로 헤어졌다가 다시 교제를 이어나갔지만, 얼마 전에 다시 헤어지고 나서 자신의 앨범에도 참여하고, 자신이 평소 좋아하는 래퍼라고도 얘기했던 빅 션과의 교제를 시작했다. 아이유는… 아시다시피 2012년에 슈퍼주니어(Super Junior)의 멤버인 은혁과 찍은 ‘병문안’ 사진으로 해프닝이 있었다. 당연히 그들은 연인관계가 아니라며 극구 부인했지만, 누가 병실에서 잠옷을 입고 있고, 또 상의를 탈의하고 있나? 여전히 확실한 건 아니지만 어쨌든 그런 해프닝이 있었다. 둘 다 딱히 엄청나게 내스티(Nasty)하다거나 눈살 찌푸리게 하는 연애를 한 건 아니지만, 데뷔 이후로 이성 관계에 있어서 이런저런 일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덕후 혹은 개콘 톤으로) 빅 션, 은혁 나쁜 사람… 그녀들은 우리 모두의 것이라고, 엉엉…



♬ Ariana Grande (Feat. Big Sean) – Right There


8가지 키워드로 그녀들에 대해 정리해봤다. 약간은 어거지로 맞춘 부분도 있고, 사실 비슷하지 않은 부분도 많다. 하지만 정리한 것처럼 비슷한 부분도 정말 많다. 그리고 비슷하냐, 안 비슷하냐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 그녀들이 이 글을 보는 우리를 비롯한 많은 남자를 홀리고 있다는 것. ‘만인의 연인’이라는 말은 분명 이럴 때 쓰는 것이 맞을 것이다. 그대들의 이상형이 아닐지라도 한 번쯤은 그녀가 귀엽고, 앙증맞고, 깜찍하다고 생각했을 것이라 본다. 덕후 냄새 나는 글은 이만 마치고, 일단 지금은 금요일에 거기 있을 테니 만나자고 하는("금요일에 만나요", "Right There") 그녀가 없으므로 아리아나와 아이유의 노래를 들으러 가겠다.


♬ 아이유 (Feat. 장이정 of HISTORY) - 금요일에 만나요


글 | Melo
신고
댓글 38
  • 8.30 16:28
    기사에서 글쓴이의 엄청난 사심을 느낄수 있네요.ㅋㅋㅋ
    잘 읽었습니다.^^
  • LE
    8.30 16:34
    이봐멜로..
    요시그란데시즌
    바로 그거야
  • 8.30 16:38
    ㅋㅋㅋㅋ
  • 8.30 17:0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요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30 17:08
    ㅋㅋㅋㅋㅋㅋㅋ잘봤어요
  • den
    8.30 17:40
    헐 원래 별 생각 없었는데...
  • 재밌게봤습니다~~~
  • 8.30 17:59
    ㅋㅋㅋ 멜로님 너무 귀여우심 ㅋㅋ
  • 8.30 19:46
    단 한번도 아이유가 예쁘거나 귀엽다고 느낀 적이 없어요 저에겐 운이 좋은 소녀로만 보여요
  • 8.30 20:17
    꽤 좋아했다가 너무 영리(혹은 영악)해보여서 어느순간 비호감이 된 아이유..
    은혁 사건 전부터 싫어했는데 사람들이 그 사건때문에 싫어한다는 오해를받아 억울(?)합니다 ㅠ
  • 8.30 20:52
    오 저도 아이유랑 그란데랑 약간 비슷한것 같다고 생각해왓엇는데 ㅋㅋㅋ 아이유랑 아리아나 둘다 졸귀
  • 8.30 22:29
    저도 아이유랑 비슷하다고 느꼇었는데 ㅋㅋㅋㅋㅋ
    둘다 좋아!
  • 8.30 23:31
    이런 기획 언젠가 하실줄 알았습니다.ㅋㅋ잘 봤습니다!
    아이유도 좋지만, 무엇보다 아리아나의 존재감..
  • 8.30 23:38
    잘읽엇습니다!
  • 8.30 23:59
    LE메인에 뭔가 흥미있는 칼럼이 있길래 봤더니 글도 재밌네요 ㅋ
    아리아나도 지은이도 둘 다 호감이고 노래 잘해서 좋습니다.

    여담으로 아이유는 예전에 친구가 Boo 나왔을 때 추천을 해줘서 알게된 케이스인데 전 그 당시 과감히 주변사람들에게 얘는 대성할거라 말했고 사람들이 개소리라 했었죠. 그리고 저의 예측 결과는 보시다시피...
  • 8.31 00:17
    아이유는 앞뒤가 똑같은 전화번호 인데 ㅋㅋㅋㅋㅋ

    아리아나는 그정돈 아니져?
  • 8.31 02:05
    뭐 당연히 누구라고 정확히는 말해줄수 없습니다만. 제 아는사람이 청소년 시절 아이유랑 교제를 했었다는데 그분도 그당시에는 몰랐답니다. ㅋㅋ 이렇게 될줄이야! 다들 자신이 잘하는것이 있고 자신만의 매력이 있다고 생각해요 지금이야 대중적으로나 매니아적으로나 팬층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한다고 하지만 저는 두 아티스트의 그 다음 (대중의 관심을 제외한) 행보들이 기대가 되네요. 글 잘 읽었습니다 !
  • 8.31 13:08
    구ㅣ엽다아아..............
  • 8.31 14:27
    둘다 너무 좋다...! 그래도 아리아나가 좀 더...하하
  • 8.31 17:55
    지금 아리아나 춤추는것만 몇번째 돌려보고있습니다
    못헤어나오겠습니다 미칠듯
  • 8.31 19:42
    둘다 너무 귀여워요ㅜㅜ
  • 8.31 19:47
    너무좋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8.31 22:09
    아리아나쨔유 ㅠㅠㅠ
  • 9.1 00:00
    욕먹을지도 모르겠지만 아이유가 노래를 잘한다 생각해 본 적이 없는데.. 목소리가 참 곱긴 한데 개인적으로는 성량을 중요시 여겨서 그런거 같습니다. 아리아난 작은 체구에 성량이 대단하죠.. 발음 만 좀 더 좋아지면 완벽할거 같습니다ㅎㅎ
  • 9.1 07:56
    엘이에 아이유가 왜있지..하다가 좋은날 보고 고1의 설렘을 다시 쳐느낌
  • 9.3 12:52
    @스탠리
    좋은 날이 고1이라니.... 너무 부럽 ㅠㅠ
  • 9.1 12:35
    사망 플래그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1 16:03
    산뜻한 사심이 가득느껴자ㅣ네욬ㅋㅋㅋ
  • 9.1 16:57
    ~의 톤으로 ㅋㅋㅋㅋㅋㅋㅋ
  • 둘다 좋아요!!^^
  • 9.1 21:27
    아리아나ㅠㅠ
  • 9.2 01:59
    뜬금없지만 빅션 도둑놈인듯
  • A$$
    9.2 21:37
    그란데 셀카 유출됨..구글 ㄱㄱ
    타격 있을 듯 합니다.
  • 9.2 21:46
    그란데ㅋㅋㅋㅋ 아이유처럼 사진때매..,ㄷㄷ 미국이라 그냥 지나갈듯 함
  • 9.3 21:52
    요시! 하나데셋이야!
  • 9.5 11:02
    음 영리하게 비춰지는 구나 사실 지가 언행에서 모순되게 한것도 없는데ㅠ
  • 9.7 05:51
    그란데ㅜㅜ
  • 10.3 21:49
    제목이 좀 오그라들어요ㅋㅋ 패러디에 위화감이...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