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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come, Primo! (기자회견,쇼케이스 & 케익샵 파티)


얼마 전부터 DJ 프리미어(DJ Premier, 이하 '프리모')가 한국에 다녀갔다는 소식이 들려왔었다. 이어 아메바컬쳐(Amoebaculture)의 다이나믹 듀오(Dynamic Duo)와의 콜라보 소식도 멀지 않게 전해져왔다. 다이나믹듀오는 이번 프리모와의 콜라보를 통해 2곡을 함께 작업해 [A Giant Step]이라는 프로젝트 앨범을 발표했다. 그에 대한 기자회견과 쇼케이스가 지난 16일에 있었고, 17일에는 이태원에 위치한 케익샵(Cake Shop)에서 'DJ Premier Live In Seoul'이라는 타이틀의 파티도 있었다. 어쩌면 역사적이기도 한 프리모의 그 모든 한국에서의 발자취를 힙합엘이가 모두 함께하고 왔다.


우선, 기자회견과 쇼케이스는 홍대에 위치한 예스24 무브홀(YES24 MUV Hall)에서 있었다. 힙합과 관련된 매체는 물론, 일반 매체들의 기자들까지도 많이 몰렸던 기자회견에서는 다이나믹 듀오와 프리모가 보도자료를 통해서는 알 수 없었던 이번 콜라보 작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처음에는 변호사를 통해 컨택이 되었고, 나중에는 프리모가 직접 다이나믹 듀오의 음악을 들어보고 판단을 해 콜라보가 이루어졌다는 이야기는 다소 흥미로웠다. 또한, 프로젝트 앨범의 2곡 중 타이틀곡 격에 해당하는 "AEAO"에서는 여름이 지니는 어떤 분위기를 담아내 보려고 했다고 한다. 하지만 다이나믹 듀오는 가사를 직접 쓰고 나서 보니 여름의 느낌을 담아냈다기보다는 자기 고백적인 느낌이 강하게 담겨 '30대 버전 "고백(Go Back")'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프리모는 다소 차분한 상태에서 진행자와 기자들의 질문에 답했으나 다이나믹 듀오의 두 멤버는 다소 흥분하고 긴장한 상태에서 질문에 답변해나갔다. 그들은 재차 프리모와 이 자리에 함께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영광이고 믿기지 않는다고 이야기했는데, 그 감정이 기자회견 내내 여전히 남아 있어서 다소 긴장되고 흥분된 상태로 행사에 임했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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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이 종료되고 나서는 1시간여에 달하는 '네이버 뮤직과 함께하는 음악 감상회'라는 타이틀과 함께 꾸며진 짤막한 쇼케이스가 있었다. 프리모의 오프닝으로 시작된 쇼케이스는 이번 프로젝트 앨범에 담긴 "AEAO"와 "Animal", 그리고 프리모의 비트 위에 다이나믹 듀오의 기존 랩 벌스가 실린 곡들로 채워졌다. 쇼케이스의 후반부에는 프리모의 압도적인 DJ 플레잉으로 앞서 보여준 것 이상의 또 다른 무언가를 보여주었다. 특히 프리모는 공연 내내 마이크 컨트롤을 해가면서 다이나믹 듀오와 공연장에 찾아온 관객들에 대한 샤라웃을 했으며, 그런 프리모의 역동적인 모습은 공연장을 더 달아오르게 하였으며, 우리나라 DJ들에게는 자주 찾아볼 수 있는 모습은 아니어서 관객들에게 더욱더 신선하게 다가왔을 것이라 본다. 정식 셋리스트가 끝난 이후에도 다이나믹 듀오는 무대에 남아 그들의 히트곡인 "BAAAM", "불타는 금요일 (Friday Night)"을 연이어 불렀으며, 쇼케이스는 뜨거운 분위기 속에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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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쇼케이스에서 인상 깊었던 부분은 세 가지 정도로 꼽아볼 수 있는데, 그들이 함께한 "AEAO"가 공연에서 은근히 큰 파동을 준 것, 프리모의 명 비트에 다이나믹 듀오의 두 멤버가 자신들의 랩을 얹어 공연한 것, 마지막으로 프리모 혼자서 공연장을 채운 개인 플레잉을 한 것이 바로 그 세 가지다. 그중에서 프리모의 개인 플레잉은 케익샵 파티에 가지 못한 관객들에게 약간의 체험(?)을 안겨주는 격의 짧지만 강렬한 파트였다. 그리고 프리모는 그 짧은 플레잉에서 멈추지 않고 다음날 케익샵에서 더 긴 시간 동안 자신의 믹스셋을 플레잉했다고 한다. 그에 대한 이야기는 뒤에 계속해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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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case Setlist]

Primo - Opening

이력서 (On The Gangstarr - The Militia)

AEAO

Superstar (On The Gangstarr - "Full Clip")

Animal

만루홈런 (On The Royce Da 5'9" - "Boom")

Primo's Playing


Encore

BAAAM

불타는 금요일 (Friday 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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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모가 내한을 한다는 소식을 들은 힙합 팬이라면 저마다의 감상을 마음 속이나 SNS 등에 남겼을 것이다. 그게 감탄이 되었든, 가지 못한다는 탄식이 되었든 말이다. 쇼케이스는 추첨식으로 관객을 선정했기에 많은 사람이 아쉬워했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한 사람들을 위한 건지는 몰라도 바로 다음날인 17일에 파티가 열렸다. 장소가 클럽이고, 평일에 이뤄진 파티였기에 참가할 수 없었던 미성년자 팬이나 직장인 팬들에게는 위로를 전한다. 물론 내 일주일은 '일일일일일일일'이라서 보고 왔다.


파티는 이태원에 위치한 클럽 케익샵에서 열렸다. 클럽의 이름이 케익샵이라고 '케이크 파는 곳에서 파티를 해?' 등의 오해는 하지 말자. 프리모는 새벽 1시부터 등장한다고 미리 공지됐던 만큼 우리가 도착했던 10시까지는 사람이 많지 않았다. 클럽 안으로 들어가자 DJ 소말(DJ Somal)의 플레잉이 한창이었다. 프리모가 주인공인 파티이기에 대부분 관객은 힙합 팬인 듯했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힙합 외의 장르가 나올 때엔 약간 처졌지만, 그래도 계속해서 강한 음악이 나온 만큼 전체적인 분위기는 뜨거웠다. 그 열기를 견디지 못하고 잠시 바람을 쐬러 나갔을 때, 길게 늘어선 줄을 보며 프리모가 힙합 팬들에게 어떤 의미인지를 다시 한 번 실감했다. 얼마나 길었는지 상상이 안 된다면 해피밀로 마리오를 증정하던 당시를 떠올리면 되겠다. 그래서 맥도날드에 잠시 다녀왔다. #프리모도_식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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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익샵으로 돌아와서는 얼마 지나지 않아 다음 순서로 DJ 와이티스트(DJ YTst)가 등장했다. DJ 소말이 힙합보다는 EDM을 좀 더 많이 틀었다면, DJ 와이티스트의 순서부터는 힙합의 비중이 높아졌다. 다만 DJ 와이티스트의 플레잉이 평소보다는 좀 더 조심스러웠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그렇게 약 1시간 정도의 플레이가 끝나고, 다음 차례로 DJ 스무드(DJ Smood)가 올라왔다. 프리모를 제외한다면 사실상 파티의 하이라이트라고 생각이 될 정도로 능숙한 플레잉을 보여줬다.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Mercy"나 "Takeover" 등의 명곡들을 트는 척하며 샘플의 원곡을 튼다든지, 칸예 웨스트(Kanye West)의 "Flashing Lights"의 인트로를 틀며 호응과 기대를 이끌어낸 뒤 바로 다른 곡으로 넘어가는 등의 시쳇말로 조련이라는 불리는 플레잉이었다. DJ 스무드는 힙합을 주로 틀면서도 사이사이에 풋워크 등의 타 장르를 틀며 프리모의 등장까지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DJ 와이티스트와 음악이 겹쳤다는 것은 조금 아쉬웠지만, 이런 파티의 특성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1시가 되어갈 때쯤 드디어 프리모가 모습을 드러냈다. 이때 약간의 문제가 발생했다. 이미 프리모가 입장하는 모습을 보았고, 약속된 1시가 되자 관중들은 프리모가 등장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가득 차 있었다. 하지만 자세한 사정은 알 수 없지만 예상된 시간보다 30분이나 딜레이 되었고, 몇몇 흥분한 관중들은 DJ 스무드의 셋에 맞춰 계속해서 '프리모'를 외쳤다. 다행히도 DJ 스무드가 좋은 음악을 틀며 딜레이를 메꿨고, 드디어 프리모가 부스에 등장했다. 모든 스타의 등장이 그렇듯, 관중들이 부스로 몰리며 클럽의 인구 밀도가 높아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클럽은 맨 뒤까지도 만석을 유지했다. 꽤 많은 뮤지션이 케익샵을 다녀갔지만, 이만큼 꽉 차있던 적이 있었나 싶었다고 말할 정도로 말이다. 여기서 프리모의 위엄을 또다시 느꼈다. 커피에는 프리마, 힙합에는 프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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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에 올라오자마자 프리모는 오늘(7월 17일)이 구루(Guru)의 생일이라고 말하며 그를 언급했다. 그런 만큼 그가 처음 선택한 곡은 갱스타(Gangstarr)의 "Full Clip"이었다. 프리모는 빅 엘(Big L)의 이름이 스피커에서 나오면 관중들에게 구루를 외치기를 요구했고, 그들의 이름을 서로 주고받은 뒤 나오는 'Rest In Peace'는 프리모가 등장했단 걸 알리기엔 충분했다. 그 이후 그는 언제나 그렇듯이 턴테이블로는 자신의 명곡을, 마이크로는 자신의 목소리를 들려줬다. 플레잉 사이사이에 들어간 프리모의 스크래치는 우리를 올드 스쿨로 초대한다는 그의 말처럼 화려하진 않지만 탄탄하고 거칠게 그가 플레잉한 곡들 위에 올라갔다. 그렇게 프리모의 순서가 끝나고 케익샵을 뒤로한 채 밖으로 나왔다. 그 순간에도 클럽 바깥의 줄은 길게 늘어져 있었다. 그만큼 클럽 안은 사람들로 가득했다. 단 한 장의 사진도 찍기 어려울 정도로 말이다.


지산에서의 나스(Nas), 작년 롯데 호텔에서의 라지 프로페서(Large Proffesor)의 뒤를 이은 프리모의 내한 공연은 그렇게 끝이 났다. 이제 큐팁(Q-Tip)만 오면 [Illmatic]라인이 완성된다. 여하튼, 새벽 1시가 넘은 시간에도 프리모는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줬고, 사람들도 그에 부합했다. 아쉬운 점이 전혀 없다고는 할 순 없지만, 힙합의 살아있는 전설을 볼 수 있었다는 점, 그리고 오늘이 구루의 생일이라는 특별한 의미가 있었던 만큼 프리모에게도, 사람들에게도 즐거운 파티였을 거로 생각한다. 오늘 파티에 오지 못한 사람들은 슬프겠지만, 우리가 언제 또 한국에서 그를 볼 수 있을까. 하지만 이번이 첫 번째 내한이 아닌 만큼 희망은 있다. 그전까지 그의 음악을 들으며, 혹시 모를 다음 내한을 기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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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산인해를 이룬 케익샵에서 프리모의 모습을 카메라에 겨우내 한 장 담아낼 수 있었다.


글 | Melo, GDB/ANBD

사진 | EDAWA

?Who's Me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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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엘이 매거진팀 치프 에디터. 도를 도라고 불러봤자 더이상 도가 아닙니다. 그래도 매일 같이 쓰고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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