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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J. Cole

title: [회원구입불가]HiphopLE2011.10.29 16:16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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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Fayetteville는 비교적 덜 알려진 도시인데, 그곳을 대표하는 첫 번째 메이저 힙합 아티스트가 되기 위해 어떤 방법으로 접근했나.

 

난 Fayetteville를 대표하는 첫 아티스트라는 자부심이 있었다. 래퍼들을 보러 우리 도시로 오는 사람들이 별로 없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사람들이 리스펙하지 않을 거라는 것도 알고 있었고 난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야했다.

 

 

 

 


Q. 그 도시에서는 당신에게 영감이 될만한 메이저 래퍼(본보기)가 없었음에도 어떻게 랩씬에 뛰어들 생각을 한 건가.

 

난 재미로 랩을 시작했다. 내 사촌이 랩을 했고 그게 멋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다 98년에 Can-I-Bus 앨범을 듣게 됐고 완전 다른 차원의 랩을 한다는 걸 느꼈다. Nas, Outkast도 멋진 래퍼들이었고 그들이 보여준 가사는 굉장히 힘든 것들이었다. 난 Canibus의 펀치라인을 따라했다. 그리고 그때 당시는 프리스타일 배틀이 많았다. 그래서 그 앨범을 듣고 재치있는 펀치라인들을 해보기로 해보게 됐다.

 

 

 

 

 

Q. 당신은 래퍼이기 전에 농구 실력으로 유명했다.

 

난 신인으로 농구팀에 있다가 잘린 적이 있다. 내 사촌도 농구를 했는데 나에게 선수 대신 팀매니저를 해보면 어떻겠냐고 하길래 코치가 돼서 시스템을 익혔다. 그렇게 팀매니저가 됐고 우리 팀을 내년에 우승시키려 했지만 난 그 다음해에 또 잘렸다. 보통 이렇게 두 번 잘리면 사람들은 포기하기 마련이지만 난 그 다음해 여름 1:1에서 최고의 선수가 되었다. 결국 그 팀을 만들었고, 만약 그때 내가 농구를 포기했다면 랩을 하려고 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

 

 

 

 

 

Q. Jay-Z는 어떻게 만나게 된 건가.

 

난 St John's 대학을 졸업했다. 당시 내 친구들은 전부 회사원이었고 1년에 30,000~40,000불을 연봉으로 받았다. 난 퀸즈에서 시간당 8불을 버는 파트타이머로 (뉴스페이퍼) 일했고 밤에는 음악을 할 수 있었다. 그러던 중 Jay-Z가 [American Gangster] 앨범 녹음 작업을 한다는 얘기를 들었다. 그날 밤 난 두 개의 비트를 만들었고 그 비트들이 Jay-Z와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Jay-Z가 녹음하는 스튜디오 밖에서 3시간을 기다렸고 그의 차가 도착했다. 당시 난 굉장히 소심하고 부끄럼을 탔었다. 손에 내 cd를 쥐고 있었고 그걸 Jay-Z에게 건내려고 했다. Jay-Z는 그 시디를 보더니 이게 뭐냐고, 자기는 괜찮으니 다른 사람한테 주라고 얘기했다. 그 이후로 더 열심히 했다. 그의 거절이 원동력이 돼서. 그게 아주 큰 원동력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마이클조던도 그의 고등학교 농구팀에서 잘린 적이 있었다. Jay-Z도 [Reasonable Doubt]전에는 계약하는데 문제를 겪었고. Kanye도 마찬가지로, 그 누구도 그와 래퍼로 계약하려던 사람은 없었다.

  

 


 

J. Cole - Lost Ones

 

 

 

Q. 두 번째 제이지 만남은 어떻게 됐나.

 

1년 후, Jay-Z가 Mark Pitts를 통해 내 노래를 들었고 Jay-Z가 만나자고 했다. 3시간 동안의 만남이었고 내 노래를 들려줬다. 그리고 오바마 대통령이나 다른 것들에 대해서도 대화를 나눴다. 5주 후에 나에게 계약을 하자고 했다.

 

 

 

 

 

 

Q. Jay-Z와 계약을 하면서 다른 문제나 부담은 없었나.

 

없었다. 가장 성공한 래퍼에게 지도를 받는 다는 것은 아주 좋은 일이었다. 사람들의 관심을 끌수도 있고. 난 Jay-Z나 No I.D. 같은 이들의 눈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게 좋았다. 음악 외에도, 당신의 이름이 Rihanna와 섹스테입 등의 이야기를 하는, 가십 블로거들 사이에서 언급된다는 것은.. 난 가십을 좋아하지 않는다. 가십 사이트에 오른 적도 없엇다. 다른 사이트들도 마찬가지고, 짜증나는 일이다. 많은 사람들이 가십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한다. 그들은 Rihanna나 Solange와 찍은 테입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잇다.

 

 

 

 

 

 

Q. 이번 앨범에는?

 

이번 앨범은 내가 되고 싶어하던 아티스트에 대해서 얘기했다. 자극적인 가사, 진심 어린 이야기를 했다. 리스너들과 함께 하고 싶었고 최고의 아티스트가 되고 싶었다. 난 힙합 팬들과 평론가들을 존중하고 싶다. 모두의 리스트에 오르고 싶다.

 

 

 

* 관련글
[Feature] J. Cole's "Cole World: The Sideline Story" (작업기)
[Interview] J. Cole (인터뷰1)

 

 

출처 | rollingout
요약/번역 | he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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