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is Scott, 콘서트 후 감옥에서 12분 보내

Travis Scott, 콘서트 후 감옥에서 12분 보내

콘서트만 했다 하면 꼭 한 번씩 사건사고가 일어나는 아티스트가 한 명 있죠. 바로 Travis Scott입니다. HiphopDX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3일 토요일 Travis Scott이 Walmart AMP에서 진행된 자신의 Bird’s Eye View Tour가 끝나자마자 바로 경찰에 연행되었었다고 합니다. '폭동을 조장'했다는 이유에서였는데요. 공연 중 흥이 더 해졌는지 Travis Scott이 팬들에게 시큐리티 펜스를 넘어서 더 앞으로 다가오라고 말했고, 한순간 팬들이 스테이지 쪽으로 몰려가는 혼란이 빚어지면서 현장에 있던 보안 스텝과 경찰을 포함해 많은 사람들이 부상을 당하게 된 것입니다. 공연이 끝나고 11시 14분경 조사를 받기 시작한 Travis Scott은 12분 후인 11시 26분경 풀려났고, 별다른 징계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Travis Scott의 대변인 왈,

모두의 안전이 가장 중요시되는 사항입니다. 또한 저희는 해당 사태에 대한 내부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할 것입니다. 저희는 부상당한 관객을 깊이 우려하고 있으며, 할 수 있는 지원을 해드리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