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효과 지금 든 곡별 개인적 감상

1.too real

스윙스 - 무난하게 잘한거 같음

기리보이, 노창 - 둘을 좋아하는 데 개인적으로 별로였음...

블랙넛 - 정말.. 잘합니다... 워드플레이 죽입니다, 앨범 전반적으로.

씨잼 - 그냥 요새 하던거 합니다. 개인적으로 벌스 초반부가 좋습니다.

고어텍스 - 뭐가 좋은지 잘 모르겠네요... 그냥저냥 하는 데 왜이리 촌스럽게 들리는 지 모르겠음

(총평- 빗치 발음을 너무 구리게 다들 굴리는 게 거슬렸습니다. 블랙넛에 놀랐습니다.)

2.the cartel

고어텍스 - 훅이랑 벌스 뭔가 영발음이 개인적으로 저랑 안맞음. 훅을 중간부터는 걍 한번씩만 돌렸으면 좋을듯..

씨잼 - 벌스 엄청 깔끔하니 좋은듯.

스윙스 - 벌스초반 끊어치기플로우가 걍 세련미나 쫄깃함이 별로 없음, 안어울림. 후반은 괜찮음.

빌스택스 - 걍 별로... 넌 좋으면서도 부정해~ 이런식으로 더블링 나오는 거 오케이션인 줄.

블랙넛 - 또 혼자서 잘합니다... 요즘스타일도 타면서 자기 스타일 유지하는 게 신기함.

노창 - 그냥 가사나 소리나 별로네요

(총평- 처음에 고어텍스 영어발음때매 훅이 뭔가 싫었는데 세번 들으니 중독되긴하네요.

여전히 계속되는 비읏시치 발음 뭔가 이상하게 들림. 블랙넛 랩 잘한다고만 생각했지 좋아하진 않았는 데 언어유희 너무 대단합니다...)

(개인적으로 덧붙이자면 젓뮤직이 대체 왜 카르텔이랍시고 가오를 잡는 지도 잘모르겠고 멋은 없었습니다.)

3.음음

노창 - 훅, 음음 처음들었을 때 구렸는 데, 다른 곡들 들어보니 노창파트 중에 이게 제일 좋네요;;

스윙스 -랩르브론~ 부터 좋음

고어텍스 - 음음 처음 들을 때 구렸는 데, 고어텍스도 요거 벌스가 그나마 좋은듯..

기리보이 - 살짝 텐션올리니 좋네요, 그래도 기타맨 무사시 떄가 더 좋네요 

블랙넛 - 첨 들을 떄 수위도 쎼고 논란이 될만하다 생각했는 데, 앨범 전반적으로 가사가 이래서 지금은 무뎌졌네요, 가사 재밌습니다.

(총평-음..다들 엄청 따로 노는 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훅이 그렇게 나쁘지 않습니다.)

4.Rolex

블랙넛 - 블랙넛이 훅을 하는 데 이렇게 좋을 줄은 전혀 예상 못했습니다. 앨범 훅중에 제일 좋습니다... 벌스 너무 좋습니다. 쌕끼들은/!쌕끼들은/!하고 플로우에 변주를 주는 시도 좋았습니다.

빌틀딱스 - 훅이라 해야하나 그 파트보다 그냥 벌스가 좋았습니다. 라임넣을 때 음이 좋았음.

고어텍스 - 왜이리 모든 곡에 끼고 싶어하는 지 모르겠고 필요 없는 듯.

(총평 - 걍 대웅이 곡입니다. 나머지 둘의 존재 의의를 잘 모르겠습니다.)

5.카니발갱

기리보이 - 훅 그냥저냥, 훅 사이사이에 나오는 바스코의 우~ 이느낌 매드맥스~ 자기 믹스테잎 홍보 오졌습니다

씨잼 - 벌스 괜찮았던 거 같습니다. 홀 덥 어찌구 홀 덥 저찌구, 은근 재밌게 들었습니다.

빌스택스 - 앨범 내에서 제일 좋았습니다. 가장 리얼한 가사였던 듯.

노창 - 걍 안땡기네요... 원래 노창팬인데 왜이럴까.

블랙넛 - 카니발을 여성에 빗대서 표현한게 재밌었네요, 말 끝에 끼! 끼!로 라이밍 하는 데 발음이 칠라 디 영웨이브가 끼! 끼! 하던거 생각나네요

고어텍스 - 그냥저냥. 가사가 혼자 따로 논 느낌.

스윙스 - 가사 자기 얘기라 흥미로웠습니다.

(총평 - 카니발을 통해서 이야기를 풀어내는 게, 개인적으로 앨범 내 곡들 중에 제일 리얼했습니다.)

6.엄지검지

노창 - 요번 노창 파트중에 제일 좋았습니다. 엄지랑 검지에 침~

기리보이 - 그냥저냥 무난.

스윙스 - 요번꺼 중에 젤 별로.

고어텍스 - 요번 벌스 중에 제일 재밌었습니다.

블랙넛 - 여전히 잘합니다. 요번가사는 개인적으로 초반이 너무 쎔..

(총평 - 엄지랑 검지에 츠임- 엄지랑 검지에 츠임- 엄청 중독성있다고 생각이드네요. 벌스들 자체는 좋아요.)

7.Fo Sho

블랙넛 - 벌스만 잘하는 줄 알았는데, 훅이 또 너무 좋습니다... 가사 내용도 자기 내용같아서 리얼하고 좋아요.

스윙스 - 적당히 대웅이 받쳐주는 역할.

고어텍스 - 빠른 플로우에서 더 잘하는 거 같아요. 이 곡이 언제 만들어졌는 지는 모르겠지만, Section 8이랑 DNA라는 단어 선택에서 캔드릭 라마 레퍼런스 아닐까 싶네요.

씨잼 - 씨잼 잘해요. 잘하는 데 블랙넛이 더 잘해서 그런가 덜 재밌네요..

(총평 - 요번 앨범 곡 중에 제일 좋았습니다. 너무 좋아용. 좆집이라는 단어가 거슬렸는 데 음악 자체는 뭐라 못하겠습니다.)

8.실키보이즈

고어텍스 - 이게 그나마 제일 좋았던 듯 합니다. 가사는 별로 제 취향은 아니지만...

블랙넛 - 너무 잘해요... 워드플레이도 음악도 랩도 훅도 다 참 잘하네요.

(총평 - 그냥 저냥 좋습니다. 고어텍스는 걍 이런식으로 하던가 빠르게 뱉던가 해야지싶네요. 그 사이의 요즘 스타일하면 안어울리는 거 같아요. 블랙넛, 어떤 곡이던 자기 캐릭터 확실하고 그 와중에 곡에 잘 녹여내서 놀랍습니다.)

9.필요이상

노창 - 훅 은근히 좋네요. 뭔가 어지러워지는 느낌이 좋았어요.

스윙스 - 은근히 괜찮네요. 

기리보이 - 요번 앨범에서 기리보이 파트 중에서 제일 좋았습니다.

블랙넛 - 여자를 김치로 비유한 건 잘못됐다 생각이 드는 데, 이런식의 은유는 참 대단하다 생각은 듭니다. 그리고 몇몇 여성분들이 한남꺼져라, 양남이 최고다, 양남한테 자기들은 인기 맞다는 식의 뇌피셜을 까는 건 재밌었습니다. 가사가 현실적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서로 존나 까지만 결국에 만나는 건 김치끼리다 라는 늬앙스가 재밌었음.

(총평 - 이걸듣고 생각이 난게 괜히 한적도 없는 갱스터 가오보다 여자나 연애 얘기가 훨씬 리얼하고 들을만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0.Sushi remix

빌스택스 - 자기 꺼중에 제일 좋은듯.

스우이스 - 벌스 중후반부터 좋았음.

고어텍스 - 은근 괜찮네용.

블랙넛 - 웃겨서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이런식으로 일본어 섞는 시도 너무 재밌었습니다. swish로 쓰이던 스시라는 단어에 원래 의미에 충실한 느낌ㅋㅋㅋ

기리보이 - 잘 모르겠네용.. 

(총평 - 그냥저냥한 리믹스였습니다..)

앨범 총평 - 블랙넛 앨범같습니다 그냥. 앨범자체는 구리다는 생각이듭니다. 

다들 뭔가 누구 따라하고 레이드백 스타일을 취하려는 게 보이는 데 

그게 괜히 더 안 어울리고 구리게 느껴짐.

블랙넛이 유독 원래 하던데로 하던거 하는데

업그레이드해서 가져온거 같아서 더 그랬던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