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층에서 여유롭게 봤습니다
바로 앞자리에 피제이와 부인이 앉아서 보더라구요
저도 곡 쓰는 입장에서 피제이가 자기가 만든 다수의 비트들을 빈지노가 하는 걸 보면
참으로 뿌듯하겠구나 싶었습니다
무대 준비를 많이 한것 같고 라이브 거의 완전체 였습니다
진짜 2시간 내내 한번도 안쉬고 계속 이어서 라이브 하는데 진짜 지립니다
어째 저럴까 싶었어요 대단합니다
디제잉을 시미 트와이스가 2시간 내내 했고
게스트로는 일리네어,카더가든,콕재즈,양동근 이렇게 나왔습니다
압권인거는 양동근 나오는데 자기 딸래미 조이 앞으로 메고 강아지 2마리 끌고
산책 나오듯이 나와서 랩하는데 지렸음
근데 좀 가사 틀린거 같던데 아닌가
그리고 최악은 시발 808드럼 베이스 소리가 너무 커서 다른 악기가 잘 안들리고
랩도 잘 안들렸음 뭐 심각한 수준은 아니지만 좀 그랬다
아무튼 볼만 했음 돈 아깝지 않은 공연이라고 생각하고
난 피제이 빠니까 내가 만든 곡 공개하고 갑니다
빈지노 같은 내 페르소나가 되어 줄 래퍼들은 연락주세요
많이 작업하고 싶어요 엄청 영감 많이 받고 온 공연이었음
비트 좋게듣고가욬ㅋㅋㅋㅋ녹음해보고싶지만 아직 코찔찔이라
오....느낌 좋다...
매일 1곡씩 만들려고 노력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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