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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drick Lamar, “남아공 여행이 [TPAB]에 영감을 주었어.”

title: [회원구입불가]jdubsound2016.02.10 17:39추천수 5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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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drick Lamar, “남아공 여행이 [TPAB]에 영감을 주었어.”


Kendrick Lamar는 올해 Grammy Awards에서 [To Pimp A Butterfly]로 올해의 앨범, 베스트 랩 앨범을 포함해 총 11개 부문에 이름을 올린 상태인데요.


HiphopDX에 따르면, [To Pimp A Butterfly] 앨범의 엔지니어/프로듀서인 MixedByAli와 Sounwave, 그리고 래퍼 Rapsody가 Grammy의 기사 ‘The Oral History of To Pimp A Butterfly’에서 2014년 Kendrick Lamar의 남아공 여행이 어떻게 이 앨범의 시작이 되었는지 말했다고 합니다.


우선, Kendrick Lamar가 남아공에서 여행하는 중 그가 피쳐링으로 참여한 곡이자 큰 화제를 모았던 Big Sean의 “Control”이 발표되었다고 합니다. Rapsody 왈,


Kendrick Lamar가 남아공에서 여행 중일 때 사람들이 ‘Control’에서의 Kendrick Lamar 벌스에 대해 떠들고 있었어. 난 Kendrick Lamar가 남아공에 가기 1년 전에 이미 다녀왔기 때문에 특히 흑인이 그 여행에서 어떤 느낌을 받을지 잘 알고 있었지.


프로듀서 Sounwave도 그때의 여행이 이 앨범에 큰 영감의 원천이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Sounwave 왈,


Kendrick Lamar와 남아공을 여행할 때 그의 머릿속에서 뭔가 맞아 떨어졌다는 것을 느꼈어. 바로 그 시점부터 이 앨범 작업의 시작이 된 셈이지.”


Kendrick Lamar는 Nelson Mandela가 갇혔던 감옥 방을 포함해 남아공의 다양한 곳을 여행하였는데요. 그때부터 그는 단순히 California의 Compton적인 사운드를 넘어, 재즈, 소울, 펑크적 요소들이 조합된 곡들을 하나하나 만들어갔습니다, Kendrick Lamar 왈,


그때 난 아프리카에 소속된 것 같았어. 거기서 난 내가 배우지 못한 것들을 봤거든. Compton의 빈민가 같은 곳에 있는 사람들에게 한 장소가 얼마나 아름다운 곳이 될 수 있는지를 설명하는 컨셉을 만드는 것이 아마 앨범 작업 중 힘든 일이었어. 여행 중 만들었던 경험들을 이 앨범에 녹여 내려 했어.”


Kendrick Lamar의 엔지니어 MixedByAli는 Kendrick Lamar가 남아공 여행에서 흡수한 지식을 앨범 작업에 쏟아내는 것을 보고 마치 스펀지 같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에서 Kendrick Lamar는 Prince가 자신의 곡 “Complexion”에 피쳐링으로 참여하지 못하게 된 내막에 대해서도 밝히기도 했습니다. 


Prince가 그 곡을 듣고는 좋아했어, 그래서 이 곡의 컨셉에 대해 같이 얘기했지. 그래서 스튜디오에서 만나 계속 얘기를 했는데, 이게 결국 얘기만 계속되고 녹음은 하나도 진행되지 않았어. 단순히 함께 작업할 시간이 모자라게 된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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