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phop
donchase2015.11.28 00:43조회 수 137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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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술자리 뒤에는 못해도 헛구역질
소화가 안되는 한숨들을 퍼부었지
미래가 어쩌구 인생이 저쩌구
답 안 나오는 문제들에 대해 다음날 술깨면 멋쩍을
대사들을 드라마 주인공마냥 지껄이며
꼴에 술잔 비우는 어쭙잖은 짓거리도
혀가 꼬이도록 마신 후엔 쥐꼬리도
안 나온 술값도 뿜빠이 해 휘청이며
언제일지 누구도 모를 다음을 약속해
조만간 이란 말 에도 이제 난 안 속네
인사 치레 뒤 집으로 가는 길
비틀거리는 내 몸을 가누기
힘든 이유는 취기 때문이 아니야
이미 알고있잖아 그건 다름아닌 나
짧지않은 시간 흘려보내면서 여태
무얼 했었냐고 씨발 내가 내게 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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