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가 없죠
작가주의가 없고
자꾸 산이 예만 드니까 무슨 산이빤줄 아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럼 빈지노 예를 들어볼까요
빈지노가 다음 앨범에 발라드랩을 만들건 락랩앨범을 만들건 그건 빈지노가 주체적으로
작가로서 만든 작품입니다
그게 좋을수도 있고 싫을수도 있으나 그건 온전히 빈지노의 작품이고 그의 사상이라는데는 이견이 있을수가 없음
사실 거기서부터 예술성이 시작되는 겁니다 모든 예술은
한 예술가, 저 사람의 사상 저 사람의 인생 저 사람의 몸짓 저 사람의 소리가 작품으로 표출되는 거죠
거기서부터가 시초고 원점이고 거기서 테크닉이 뛰어나면 더더욱 좋은 것이고
근데 아이돌은 이 원점이 없어요
기본이 없어요
그냥 기술만 있을뿐
기술자일 뿐 예술가는 아니죠
영혼이 없는 기술은 예술에서 아무런 의미도 없습니다
고흐의 작품을 프린터기로 완벽하게 똑같이 프린트한다고해서 그게 무슨 예술적 의미가 있나요
그냥 기술일뿐
아이돌은 그냥 중년사업가들을 돈벌이 수단일뿐
예술적 가치는 제로
요새 아이돌들 평균랩 실력이 늘었다고 아이돌을 여기서도 빨아대는 빠순양들이 간간히 보이는데
팬사이트 가서 노시고.
허접하게 쉴드치다가 개털리는 수가 있음
ㅇㅈㅇㅈ 10ㅇㅈ
곰곰히 생각해보니 사운드의 질을 진실성 작가성보다 높이 평가하시는 분들도
있으시기에 뭐..
어쨋건 저는 글쓴분께 동감합니다
힙합이든 아이돌음악이든 대중음악은 상품이라는 개념에서 시작하죠 대기업의 기획상품이든 중소기업에서 만든 상품이든 1인기업에서 만든 자체제작 상품이든 상품의 모양새와 내용물로 평가합니다
상품을 작품으로 만드는건
좁게는 장르 넓게는 대중음악사에 방점을 찍을만한 수작이거나
시대적가치를 가졌거나
한국에 힙합이 시작한지 얼마나됬다고 지금ㅋㅋㅋ
지금부터라도 뭐가멋있는거고 뭐가 인기가있어야할지가 확실하게 판명이나야
어린애들이 보면서 아이게멋있는거구나 하면서 이쪽이 발전한다고생각하는데?
한참 인디빠들이 인디부심부리고 할때 어떤말을 해도 저 가치관은 안변하던데..지금 힙빠들한테도 똑같은 모습 보이는거 완전 재미있는 현상인거 같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적어도 이걸 왜하고 있는지는 알아야 한다는거 같은데 저분 말은
샘플링에도 통샘 표절이 있는데 제가 언제 모든 샘플링 하는 아티스트를 무시하듯 말했나요 >>>????가이드 잡아주는걸로 표현하는게 예술이라고요???? 이건 뭐라 설명을 할수가 없내요 이 부분은 ,,,,,,그리고 언제 제가 모드 아이돌이 그렇다고 했습니까 일반적인 아이돌이라고 했지 ㅋㅋㅋㅋ 제발 글을 잘 읽고 오세요 꼬투리 잡을려고 유치하게 제 작성글 뒤지지 마시고
음악은 즐길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가치가 충분한 경우가 많죠. 힙합도 그런게 많구요.
아이돌 음악도 작곡가, 작사가의 진정성과 예술성이 충분히 담겨있다고 봅니다. 안그런 곡들, 그니까 개성없고 양산된 곡들도 물론 많겠지만요. 그건 어느 장르나 마찬가질 거구요
똑같은 말 했는데
만화는 예술 아니고 그냥 기술쟁이라고
공장 다니는 애들이라고 ㅋㅋ
근데 현재 만화가가 왠만한 예술가보다 더 평가 받죠
감독 작가 피디 카메라 조명 배우 오디오 등등 철저히 분업화된 헐리우드 영화도 가치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쩃든 아이돌 음악 듣고 좋아하는 사람이 더 많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돌 음악 즐겨듣긴 하지만 거기에 대단한 예술적 가치가 있다고는 생각안함
아 그리고 참고로 FNC 아이돌밴드들은 요즘 나름 창작 열심히 하더군요
지금도 들을라나
끝맺음이 없음 좀 글을 썼으면 끝까지 책임을 지던가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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