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ed by SOul
Lyrics by 1060 & 눈썹(NUNSSEOP)
Painting by Jennifer Vranes
- 1060 (일공육공) @a1060
힙합, 난 아직도 제대로 정의 못했지
근데 꼭 정의를 내려야만 하는건지
그건 잘 모르겠어 난 그냥 하는건데
사람들은 물어, 진지하게 할건지
도대체 무슨 의도로 묻는거야?
난 내년에도 내가 쓴 가사로 노래 부를거야
한마디로 정리하면 똑같을거란 얘기지
6년전처럼 말야, 절대 주도권 안뺏기지.
깊게 고민하는 일이 취미이긴 해도
절대로 내 방식은 아냐, 힘들단건 개뻥치는거야.
보통을 초월한 깊이. 나도 열반의 경지.
나 역시 "ㅈ도 신경안써 병신!"
멋진 형들의 뒤를 따라서 걸어왔지
나도 멋지고 싶어 이것 저것 따라 걸쳐봤지
애매한 나의 위치 wannabe 혹은 fan
근데 그걸 정리하는게 꼭 필요해?
꼭 필요해?
- 눈썹 (NUNSSEOP) @nun_sseop
울 엄마보다 너가 나에 대해 걱정을 더 해
가끔 보면 여친 같애 바꿔봐 성별을
oh shit 믹스테입에 하고 싶은 말
다 적어놨으니 정 궁금하면 들어 지금 당장
반년 전 친구가 개 꽐라 상태로 말했네
곧 졸업인데 되도 않는 힙합 잡고 살겠녜
놈들 꽤나 뻔한 레파토리 두 귀 꺼놨네
알거든 왜 너한테 내 삶을 설득시켜야돼?
따라가는 매뉴얼에 익숙한 많은 놈들에겐
보일리 없잖아 내 목의 굳은 살
거 없지 쓸데가. 너는 평생 술래
일단 잡고 나서 생각하는거지 너는 꿈깨
편식하는 철부지 같을테지 넌 내가
근데 너보단 내가 한 뼘 더 클거 같네 (wow )
힙합이 뭔데 좆까 하고 싶은대로
느끼는거지 느낀 지금 제일 높은 채도
눈썹 [Golden Time] Mixtape
https://soundcloud.com/nun_sseop/sets/golden-time
1060 [Th!nk Positive] Mixtape
https://soundcloud.com/a1060/sets/th-nk-positive-mixtape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