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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은 갤럭시s3로 찍었습니다)
작년 여름부터 계획했던건데...
친구가 코홀트분들(키스에이프, 오케이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커스텀바지들 보여줘서
참고해서 만들었습니다 (아트딜러님 혹시 이 글 보신다면 존경합니다..)
(근데 전 인스타안함)
이건 아이폰6로 찍음 ㅎㅎ...
가랑이에 있는건 커스텀할때 쓴 재료들
그림부터 바지찢은 디테일까지 100% 핸드메이드에요
일반적인 펜은 아니라서 세탁해도 안지워져요 그래서 나름 신중하게 작업했음
동네문방구에서 안팔길래 홍대에 있는 큰 화방까지 가서 샀어요
프린팅맡길까했는데 직접 수작업하는게 더 의미가 클거같아서 수작업으로 시작했어요
전세계 1ea
주머니쪽에 피칠갑같이 되있는거는 제가 연습안하고 그냥 바지에 그림그렸다가
큰실수를 해버려가지고 커버한거에요... 그냥 저대로 두니까 좀 어색한거같아서
나중에 허리전체로 쭉 둘러주려구요
옷에 조금씩 구김이 있어서 그림들이 굴곡있어보이네요... 특히 칼이
반대쪽에 있는 백인돼지가 너클끼고 여자때리는 장면입니다
아 근데 전체사진보면 아시겠지만 이 그림 위에가 텅텅 비여있는데
짧은단어를 큰 글씨로 넣고싶거든요, 어떤 단어가 좋을지 추천받아요
잠 안자고 비몽사몽하게 작업해서 동그라미그릴떄 정신 딴데팔고 완전 까맣게 칠해서
좀 일장기냄새나는 태극기가 됐습니다 조상님들 미안합니다....
반대쪽엔 미국갱단 MS13 핸드사인 그렸어요
원래는 손이랑 손가락 사이에 숫자 13만 있었는데
좀 허전하길래 칸예 새앨범커버 참고해서 디테일 추가했어요
이태원에서 멕시코인 만나지않는이상 별 문제없을듯합니다
나중에 디테일 더 추가하고 날 좋을떄 착샷 찍어서 올릴게요 ㅎㅎ
댓글에 착용하신거 올린거보니까 잘어울리세요 ㄷㄷ
감사합니다 ㅎㅎ
다른사람이 봐도 잘어울린다니 다행이에요
나중에 반바지 만드시면 진짜 이쁘게 만드실꺼 같네요 저두 요즘 옷제작 연습하고 있는데 하의는 도전해볼 엄두가 안나네요.
반바지 만들고싶은 아이디어가 몇가지 있긴한데 패턴, 재봉 아예 할줄 몰라서 ㅎㅎ...
그냥 패디과 가고싶어서 그림시작했던 예비삼수생이에요(군대다녀와서 삼수할 예정)
나중에 패디간 친구한테 부탁해서 만들어보려구요
관심 감사합니다 저희 열심히해요 Muffino님도 꿈을 꼭 이루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주변애들은 오타쿠같대요
진짜 명품같음
한번 해봤으니 더 잘할수있을듯
아무튼 관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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