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MGK, "처음 들었던 힙합은 DMX"

title: [회원구입불가]soulitude2015.03.07 13:57추천수 2댓글 7

39511391518af4b5ffc5cb08d9867998.png

MGK, "처음 들었던 힙합은 DMX"


HiphopDX에 따르면, Machine Gun Kelly(이하 MGK)가 Steve Lobel과의 인터뷰에서 과거의 백인 래퍼들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고 하는데요. MGK는 힙합 그룹 3rd Bass의 백인 멤버 MC Serch와 Pete Nice를 존경한다고 합니다. MGK 왈,

그들(MC Serch, Pete Nice)은 전설적인 래퍼들이야. 난 그 시기 힙합이 그리웠어. 그 시대의 모든 것이 그리웠고 그때 느낌을 따라 가게 됐지. 메탈에 꽂혀서 헤비한 느낌의 음악에 빠졌었어. 그 후에는 구닥다리 같은 것들을 듣게 됐지. 부모님들이 들으라고 하는 음악들 있잖아. 부모님들이 정신 건강에 해를 끼치지 않으니까 들어도 괜찮다고 하는 음악들."



이어서 MGK는 자신이 처음 들은 힙합 트랙이 DMX의 곡이었다고 밝혔는데요. 그가 DMX에게 끌린 이유는 다름 아닌 음악에 담긴 '내용'이었다고 합니다.


나는 내가 당시 느끼던 감정, 그러니까 외롭다거나 도망치고 싶다는 느낌을 랩으로 담아내는 사람들에게 더 많은 흥미를 느꼈어. 그래서 DMX가 내게 그렇게 커다란 존재로 다가온 거지."



MGK는 2014년에 Gina Prince-Bythewood가 연출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 <Beyond The Lights>에 Kid Culprit 역할로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했는데요. 그에게 영화 출연은 굉장히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고 합니다.


그건 축복 같은 일이지. 영화에 출연하기까지 몇 년이나 걸렸으니까. 투어 중에 몇 번이나 오디션을 오갔지. 하지만 결국 <Beyond The Lights>에서 그 역할을 따냈고, 그건 인생을 바꿀 정도로 의미 있는 경험이었어. 내가 온 동네에서는 내가 이런 것까지 할 수 있게 됐구나라고 존경의 레벨이 달라졌지."



MGK는 지난해, 영화의 캐스팅이 결정된 후 이루어졌던 HiphopDX와의 인터뷰에서 랩과 연기의 차이점을 이야기하며 <Beyond The Lights>에서의 역할이 실제 자신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밝혔던 바 있습니다.


그 역할은 실제 나랑 그렇게 동떨어져 있지가 앟아. 그래서 첫 영화인데도 그렇게 많이 복잡할 것도 없어. 촬영 시간은 길었고, 감독은 자기가 뭘 원하는지에 대해 굉장히 구체적인 사람이었어. 그런 점에서는 랩과 연기가 다른 부분이 있지. 누군가가 쓰고 조종하는 캐릭터를 연기하는 거니까, 스스로를 위해서 한다기보다 그 사람들이 만족하게 연기해야 하지."



              [자막 M/V] Machine Gun Kelly (Feat. Waka Flocka Flame) - Wild Boy



* 관련기사

신고
댓글 7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