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nye West, “신보 타이틀 아직 못 정했어”

Kanye West, “신보 타이틀 아직 못 정했어”

Kanye West는 최근 싱글을 연이어 공개하며 앨범 발매 초읽기에 들어갔는데요. HiphopDX의 보도에 따르면, Kanye West가 미국의 유명 티비 쇼 <The Ellen DeGeneres Show>에 출연해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배우고 있는 점과 Adidas와의 파트너쉽, 그리고 새 앨범 타이틀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합니다. 우선, Kanye West는 아빠가 된 소감에 관해 이야기했습니다.

Kim Kardahsian이랑 딸 덕분에 내가 좀 더 사람다워지는 것 같아.”

이야기를 주고받던 도중, 최근 공개한 곡 “Only One”의 비디오 클립이 짤막하게 나왔는데요. 이를 본 진행자 Ellen DeGeneres가 그에게 가족계획이 더 있는지, 그리고 앞으로 나올 앨범의 타이틀은 어떻게 됐는지 묻자 Kanye West는 ‘아내와 아이를 낳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솔직하게 대답했습니다. 그러나 앨범의 타이틀은 아직 정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적당한 타이틀을, 적당한 느낌을 담을 수 있는 단어를 여전히 찾아보고 있어. [Yeezus]를 만들었을 때 느낌에서 지금의 느낌으로 변하는 거야. 지금 (그 느낌을 담을 단어를) 창조해내고 있긴 한데, 아직 정하지는 못했어.”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이날 방송 중에는 Kanye West의 신곡 “Only One”의 짧은 뮤직 비디오가 공개되었는데요. Spike Jonze가 감독한 이 동영상은 Kanye West와 그의 딸 North West의 화목한 모습이 담겨있다고 합니다. 

한편, 베일에 싸여있던 Kanye West의 신보가 “Only One” 발매를 기점으로 어느 정도 윤곽을 드러내고 있는데요. Complex의 보도에 따르면, Kanye West의 신보에 King Louie가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King Louie가 이번 앨범에 참여한다면, 지난 [Yeezus]의 수록곡 “Send It Up”에서 보여준 조합을 다시 한 번 볼 수 있게 되는 건데요. 이 외에도 Pusha T와 앞서 메일에 언급된 래퍼 Consequence가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Kanye West (Feat. Paul McCartney) - Only 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