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ga, Drake 측근에게 디스당하다
최근 Tyga와 Young Money 사이의 관계가 상당히 묘한데요. Tyga는 레이블에 대한 불만을 터뜨리다가, 얼마 전에는 레이블 동료인 Drake, Nicki Minaj와도 불편한 관계라고 직접 언급했었습니다. 특히, Drake에 대해서는 가짜(fake)로 느껴진다는 이야기까지 했었는데요. 당시 인터뷰 중,
난 사람 대 사람으로 Drake가 싫어. 내가 보기에 걘 가짜거든. 걔 음악이야 좋아하지; 무슨 얘긴지 알겠어? 나도 걔 음악은 좋다고 생각해. 하지만 우린 다 서로 다른 스타일의 사람들이거든. 우린 억지로 같이 있어야 했고, 꼭 강제로 관계를 형성해야 되는 상황이었지. ... 하지만 난 Chris Brown과는 6년이나 친구였지. 그런 게 진짜 내 진정한 친구인 거야. 우린 늘 같이 놀러 다니지. 우린 그냥 음악만 하는 게 아니라 같이 놀기도 한단 거야. 내 생각에 Young Money랑 계약한 사람들은 모두 강제로 친해져야만 한다는 압박을 느낄 거라 생각해. Lil Wayne이 우릴 다 함께 있게끔 하거든.
Complex에 따르면, 이와 같은 Tyga의 이야기에 Drake의 측근인 OVO Chubbs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Tyga를 디스했다고 합니다. OVO Chubbs가 올린 영상에는 취소된 MTV 프로그램 <Bustas>에 등장한 Tyga의 모습과 Arizona Cardinals의 전 코치 Dennis Green의 모습이 이어붙여져 있습니다. Tyga가 유복한 어린 시절을 고백하는 부분을 보여주며, '그럴 줄 알았다'며 비아냥대는 내용입니다. 영상과 번역,
Tyga: 그렇게 힘들게 자라진 않았어. 부모님은 Range Rover CL 600이 있었지. 크게 노셨거든. 마음에 크게 담긴 건 아니지만, 난 여전히 길거리야.Dennis Green: 얘네 역시 우리가 생각했던 그런 애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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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누구 편은 아니고 일단 둘다 랩 잘하니까 뭐..
자기가 존나 마약상인 척같은거 안 했다면 상관없을텐데.ㅋ
가난했던 적이 있던건 맞는 것 같아요
부자인 유대인 어머니가 있던건 맞는데 가사 보면 가난했던 시절이 있긴 했던듯.
저 측근이라는 사람도 참 치졸한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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