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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umma Boy, “T.I.의 신곡, 변호사가 가사 필터링했어.”

Pepnorth2014.10.25 11:21추천수 1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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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umma Boy, “T.I.의 신곡, 변호사가 가사 필터링했어.”


남부 힙합의 ㅇ.ㅗ.ㅏ.ㅇ T.I.가 현지 시각으로 지난 21일 9번째 정규 앨범 [Paperwork]를 발매했는데요. 앨범에서 다수의 곡을 프로듀싱한 Drumma Boy가 HiphopDX와의 인터뷰에서 앨범 수록곡 “Ready For Whatever”에 관해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Ready For Whatever”는 T.I.의 불법 총기 소지, 그로 인해 다시 감옥에 가야 했던 이유에 관해 이야기하는 트랙인데요. 다소 예민한 내용이었기 때문에 T.I.의 변호사가 수차례 수정을 요구했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T.I.는 가사를 25번이나 바꿨다고 합니다. Drumma Boy 왈,


T.I.가 처음 녹음했던 곡은 ‘Ready For Whatever’였는데 그 이야기에 대해 변호사가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 바람에 T.I.는 25번도 정도 가사를 고쳐야 했어. 변호사가 교정을 봤으니까. 처음 쓴 가사에는 이야기가 다 담겨있었는데 거기서 몇번 비틀었고, 나중에 또 비틀어야 했지. 그렇게 T.I.는 변호사를 25번 정도 만났어. 그렇게 해서 나온 게 ‘Ready For Whatever’야. 한번 들어보면 T.I.가 하려는 말이 어떤 건지 알아챌 수 있을 거야. T.I.가 역경을 어떻게 헤쳐나왔고, 왜 총기를 불법으로 소지할 수밖에 없었는지 이해가 될 거로 생각해. 큰돈을 들고 가족을 지켜야 한다고 느끼는 식의 삶. 당신이라면 어떻게 하겠어?”


T.I.는 이번 앨범에서 과거 불운했던 이야기를 담으며 마음가짐을 가다듬는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이는 앨범을 담당한 Pharrell과 앨범 제작 초기 단계부터 상의한 내용이라고 합니다. 지난달 인터뷰에서 T.I. 왈,


처음 Pharrell과 마주 앉았을 때, Pharrell이 나한테 생각의 틀을 벗어던지라고 하더라구. 그렇게 구체화한 결과물인 [Paperwork]는 신선하면서도 앞으로 변치 않을 내용이 독특하게 배합된 앨범이지. Pharrell의 도움으로 역사를 다시 쓴 거야.”


한편, T.I.의 [Paperwork]는 발매 첫 주 6만 5천 장에서 7만 장 팔릴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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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LE
    10.25 11:29
    허슬갱호미
    그랜드허슬
  • 10.25 12:05
    릴웨인 변호사:가사 보다가 포기했다
  • 10.25 13:09
    @NAs_The Don
    pus*y
  • 10.25 13:41
    외국은 이런것도 있네요 신기방기ㅋㅋ
  • 10.25 17:47
    오오오 신기하다 변호사가 직접 필터링도 해주고...
  • 10.26 00:23
    갸인적으로 티아이 광빠 인데 TI VS TIP나 Paper Trail 같은 앨범 한번만 더 나왔음 하는 바람 ㅠㅠ 이번 앨범도 좋긴한데 하....
  • 10.26 15:50
    첫주 6만5천에서 7만?;;; 티아이도 예전같지안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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